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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미면, '제3회 추억의 천의 장터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개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정미면 주민자치회주최로 ‘제3회 추억의 천의 장터와 함께하는 열린 가을 음악회’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융성했던 옛 천의 장터를 재현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음악회로 한 해의 노고를 푸는 자리다. 또한 △무료 나눔 장터국밥 행사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 △우리 동네 명인의 맛 코너 △지역농산물 판매 △품바 공연 △가을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정우 주민자치회장은“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는 천의 장터를 생각하며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한마음으로 이 장터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의 장터는 1919년 4월 4일 주민 1,000여 명이 합세해 독립 만세운동을 외친 당진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 본거지로 구한말부터 4일, 9일 장터가 형성되다가 1980년대부터 그 기능을 잃었다. 현재는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천의 장터 재건을 위하여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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