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수행)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갑질, 부당 지시 등 관행을 근절하고 부패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대전인권사무소 청렴, 인권 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1월 3일과 11월 24일 2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교육방법으로 경찰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인권침해 등 구체적인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0월 31일에는 사무국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복무 관련 감사사례를 교육하는 등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인권작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배너, 홍보물품, 인권리플릿을 제작하여 도내 각종 축제, 행사 시 대외홍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기헌 위원장은“이번 청렴․인권 교육을 통해 자치경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자치경찰제도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