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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불용농약처리로 친환경농업 실천

오는 2일 ~ 3일 집중수집 불용농약 처리, 기존 연 1회 수집을 연 2회로 확대 추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방치된 불용농약을 수집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한다.

 

시는 마을이나 농가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 또는 보관중인 불용농약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농가에서 쓰고남은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거나 흐르지 않도록 밀봉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이를 수집해 지정 폐기물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보상금 제도를 통해 수거했으나 쓰고 남은 각종 불용농약은 방치돼 농촌환경 오염은 물론, 안전사고 등 추가 피해로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약 2톤, 2023년 상반기 약 4톤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불용농약 집중수집의 날을 통하여 농촌지역 환경 오염 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며 “깨끗한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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