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는 지난 10월 30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문학 제40집 출판 기념식 및 우제봉, 하금수, 차명숙 작가의 시집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예산문학’은 1984년 4월 7일, 동인지 ‘무한’ 창간호가 모태가 됐으며, 4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발간된 문학지이다.
이번 40호에서는 최근 작품집을 낸 7명의 회원 작품을 특집으로 조명했으며, 출향문인 10명의 작품을 수록했다.
김창배 지부장은 “예산은 조선조 서거정, 박두세, 신계영, 김정희 등 걸출한 문인을 배출한 문향의 고장으로 예산문인협회는 지역 문인의 계보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제40집 ‘예산문학’ 출간을 위해 노력한 발간추진위원장 최병석 시인, 이병헌 소설가, 이철 시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