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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본 가고시마현과 우호협력 관계 강화

지난해 12월 가고시마 도지사 방문 이후 교류 발돋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25일 전북도청에서 오니시 치요코 가고시마현 문화스포츠부 차장 등 대표단과 함께 문화, 예술, 산업 등 교류 협의회를 갖고, 전북도-가고시마현간 국제교류 강화 방안을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전북도 김관영지사가 일본 가고시마를 방문한 뒤,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엔 가고시마현에서 도 청사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협의회에서는 문화예술 교류를 포함해 민간부문 등에 대해 소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국제협력의 역할에 관해 토론했다.

 

또한 가고시마현 요청에 따라 2024년 2월‘가고시마 현민 페스타’에 전북도 청소년 예술단체를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양 지역의 협의를 통해 전북도민과 가고시마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며, 국제사회에서 더욱 큰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가고시마는 전라북도와 가장 처음으로 교류를 시작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며, “문화, 예술 등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니시 치요코 가고시마현 문화스포츠부 차장은 “전북도와 가고시마가 오랜 시간 교류를 진행해 폭넓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양 지역 산업과 문화예술 등 강점이 많아 도·현민이 하나가 되는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협의회를 기점으로 전북도교육청에서도 가고시마현과 청소년 문화체험 연수 및 학교 교류를 협력하기로 해 초중고 청소년 국제협력을 더욱 확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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