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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 신뢰 되찾는 중대 기로에 선 KBS, 공정한 공영방송으로 정상화가 시급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 KBS 이사회가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신임 KBS 사장 후보로 임명 제청했다.

 

공영방송 KBS의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신임 사장 선출이 필요했기에, KBS는 임시이사회에서 표결을 거쳐 오늘 KBS 사장 후보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지금 공영방송 KBS는 시급히 정상화를 통해 국민적 신뢰를 되찾아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그 어떠한 곳보다도 객관적 사실에 대해 중립적인 보도를 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음에도 최근 KBS는 사실상 정치적 편향된 보도로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국민의 우려가 계속되어 왔다.

 

방만한 경영행태에, 중립적이지 못한 편파 보도, 가짜뉴스를 통한 여론선동에 일조하기까지 KBS는 분명한 변화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과 국민적 요구에 의해 수신료 분리징수가 시행되었고, 시청자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폭넓게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오늘 임명 제청된 박 후보자는 91년 문화일보 기자로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언론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다변화된 언론 환경에 맞춰 KBS를 혁신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KBS의 방송과 경영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다.

 

부디 민주당도 답정너식 비판에만 목소리를 높일 것이 아니라 KBS가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정상화를 위한 길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공영방송 KBS가 국민적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그 위상과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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