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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2년 만에 돌아온다.

여름밤, 보름달 아래 감성 가득한 야행을 즐기세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문경시는 이번 6월 17일을 시작으로 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을 2년 만에 전격 개최한다.


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에서 새재에 담긴 스토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지며, 6월부터 9월까지 여름 동안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1회차는 야외공연장에서 집결하여 교귀정까지 걸어 올라가며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 조령원터에서 도토리묵과 오미자막걸리 체험 △ 새재 주막에서 한지등 만들기 △ 교귀정에서 듣는 해금 공연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강녕전에서 저녁 및 레크리에이션 등 순서로 알차게 꾸려지며, 현재 사전 예약자가 100여 명을 넘어섰다.


한편 문경 달빛사랑여행은 2005년 처음 시작하여 17년간 문경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문경의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달빛 아래 감성적인 체험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종결로 이번 달빛사랑여행을 2년 만에 다시 시작하게 되어 여름날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과 문경시민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될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신선한 주제를 가지고 문경 곳곳을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문경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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