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화순군은 6월 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로컬푸드 참여 농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군의원, 4개 로컬푸드 직매장 농·축협장(화순읍, 능주, 도곡, 축협) 등이 참석하여 로컬푸드 농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작년 12월 4개 농·축협과 로컬푸드 협력 협약식을 맺고, 지역 내 안전한 농산물과 고품질의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과 농·축협이 맺은 로컬푸드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연 1회 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받아야 했던 보수교육을 통합하여, 화순군이 진행하는 교육을 1회 수료하면 모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보수교육을 인정하도록 농가들의 편의를 반영했다.

교육 시작 전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성과 PPT를 화순군수가 직접 발표하여 화순군의 군정 내용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로컬푸드 주요 교육으로는 화순팜 소개 및 홍보, 푸드플랜 이해, 로컬푸드 선진사례, 농산물 안전성 교육 등 4건을 실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속적인 군과 농축협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로컬푸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로컬푸드를 출하하는 농가들에 적극 지원하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