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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낯부끄러운 해명 할 만큼 방송통신위원장이 되고 싶습니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들 학교폭력과 학폭위 무마 의혹에 대한 이동관 특보의 반박 입장문은 정말 뻔뻔하다.

 

이미 드러난 아들의 학폭 사실을 없던 일로 만들려고 하고 있으니 파렴치하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이동관 특보의 모습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통위원장으로 무엇을 기대하는지 똑똑히 보여준다.

 

이동관 특보는 모든 의혹은 가짜뉴스고 사실이 아니라고 강변했다. 하지만 이동관 특보의 해명은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 많다.

 

이동관 특보는 김승유 이사장과 통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사장의 영향력을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사립학교에서 이사장의 영향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 말을 누가 믿겠습니까?

 

보통 사람들이 자기 자녀가 학폭 당사자인데 이사장에게 연락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이런 해명이야말로 뼛속까지 특권 의식이 배어있음을 보여준다.

 

이동관 특보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화해해서 지금도 연락하고 있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 왜 당시 학교 선도위원회는 퇴학 직전의 중징계인 전학을 결정했습니까? 그만큼 폭력의 정도가 심각했다는 방증 아닙니까?

 

가해자와 피해자가 합의하면 폭력은 없던 일이 됩니까? 

 

당연히 열렸어야 할 학폭위가 열리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이동관 특보와 김승유 이사장의 통화가 있었다.

 

더 기막힌 것은 이동관 특보가 성공적인 삶을 일구고 있는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판단했다는 부분이다.

 

연예인이나 유튜버, 일반 개인들도 십수 년 전 학폭 문제로 사회적 비판을 받는 것이 대한민국이다. 그만큼 학폭 문제가 피해자에게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삶을 일구고 있으니 불필요한 피해를 막겠다는 것은 기득권을 가진 자의 뻔뻔한 변명에 불과하다.

 

이런 낯부끄러운 부인을 할 만큼 방송통신위원장이 되고 싶습니까? 이동관 특보가 해야 할 일은 자녀 학폭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방통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동관 특보는 방송통신위원장 자격이 없다."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청문회에서 모든 것이 낱낱이 밝혀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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