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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상민 장관 탄핵 기분 문제입니까? 참 비정하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상민장관 탄핵을 ‘기분 나쁘다고 추진하는 것’으로 폄하하니 충격이다.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기분’ 문제쯤으로 여기는 것입니까?

 

그동안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무책임으로 일관했던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후안무치한 발언이다.

 

참사 유가족이 기분 나빠서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까? 유가족 마음을 짓밟는 비정한 발언이다.

 

장관은 책임지라고 있는 사람이다. 안전 관리를 하지 않아 이태원 참사를 일으킨 책임을 물으라는 국민의 명령이 고작 기분 나쁘다는 소리로 들렸다니 억장이 무너진다.

 

이상민 장관 탄핵 추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분을 나쁘게 했습니까?

 

대통령 심기가 우선입니까? 국민 명령이 우선입니까?

 

이상민 장관은 재난관리 주무기관장으로서의 법령에 따른 의무를 다하지 않았고, 국정조사에서 위증을 한 범죄혐의자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장관이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기회를 넘치게 주었다."며 "하지만 이상민 장관은 여전히 자리를 버티며 참사에 대한 정부 책임을 부정하고 있다."고 했다.

 

또 민주당은 "국민께서 인내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장관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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