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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익 해치는 것 언론이 아니라 尹 대통령입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앞장서서 헌법적 가치인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고 있으니 참으로 참담하다.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국익을 언급할 자격조차 없다. 국익을 해치는 장본인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지난 뉴욕 순방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막지 못하는 무능을 보여준 것도 부족해서 욕설 파문으로 나라 망신을 시킨 것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다.

 

그런데 누가 누구에게 책임을 지우겠다는 것입니까? 언론이 대통령의 나팔수가 되기를 요구하는 것입니까? MBC 전용기 탑승 불허는 언론 탄압이고, 언론 길들이기다. 

 

권력 감시는 언론의 사명이다. 언론이 순방에 동행하는 것도 대통령의 순방외교를 감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한 언론의 자유를 인정하고 보호해야 하는 것이 대통령의 역할이다.

 

더욱이 대통령 전용기는 대통령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국가가 운영하는 것이 전용기다.

 

사기업도 사주 마음대로 운영하지 않는다. 하물며 국가를 대통령 마음대로 운영하겠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국익을 생각하면 차라리 대통령이 순방을 가지 말라는 말까지 나온다. 무슨 자격으로 국익을 논하고 있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며,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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