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산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부모님들의 전문성 신장과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한 책나눔학부모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번 연수는 청도교육지원청과 경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경산과 청도 소재 학교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계시는 학부모님 80명을 모시고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활용 방법과 도서관 업무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동고등학교 김인혜사서교사의 학교도서관 자료관리 및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운영 실무교육과 더불어 공주교대 박태호교수님을 모시고 '2030 우리아이 미래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특강을 통해 지식이 아닌 역량을 강조하는 미래형 인재교육법과 마인트셋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경산의 한 초등학교 학모님은 도서관 자료관리법에 대한 전문교육 뿐만 아니라 아이 독서지도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교육 인문학특강을 통해 성장 마인드셋을 갖추려고 노력하고 싶어졌으며 부모와 자녀의 마음 근육을 향상시켜 아이와 좀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해 가고 싶다고 희망적인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순수 봉사활동으로 참여하시는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봉사자들의 역할 강화를 통한 학교 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질 높은 연수를 마련하여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