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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본질은 ‘자막’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가벼운 입’입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어제 대통령실이 MBC에 대통령의 욕설을 보도한 경위를 밝히라며 ‘협박’ 질의서를 보내더니 오늘 국민의힘은 항의방문을 하겠다며 언론사를 겁박하고 있다.

 

전 정부 탓, 야당 탓에 더해 이젠 언론 탓, 자막 탓을 더한 ‘남 탓의 무한반복’이다. 참배 없는 조문외교, 정상회담 대신 48초 회담, 빈손 외교, 막말 외교참사의 책임을 언론사 탓, 자막 탓으로 돌리고 있는 셈이다.

 

이미 외신에서도 대통령의 막말에 자막을 더해 보도를 했다. 각종 외신과 미국의 CBS, 블룸버그, CNN, 일본의 TBS-TV 등에도 질의서를 보내고 항의방문을 할 것입니까?

 

한미동맹을 폄훼하고 국격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것은 자막이 아니라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윤석열 대통령의 입이다. 부끄러움을 더욱 키운 것은 참모들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무책임한 해석이다.

 

야당은 "언론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보호받아야 할 우리 국민의 권리이다."며 "성과는 바라지도 않는다. 기본만이라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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