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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민의힘과 감사원 짜고 치는 청부감사 당장 멈추시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감사원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어제 예결위 결산소위 안건심사 종료 후 국민의힘 이철규 소위원장은 느닷없이 감사원에서 5건에 대한 감사요구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의 다섯 가지 감사요구 목록은 ▲ 도시재생뉴딜, ▲ 어업보상권제도, ▲ 국가에너지 정책, ▲ 당인리 창작발전소 사업, ▲ 문화예술진흥기금 관련이다.

 

5건의 감사 요구는 예결위 소위 논의에서 감사 요청이 없었던 항목이다. 짜고 치는 청부감사다. 또 다시 전 정부를 향한 표적 감사를 하겠다는 의도이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 감사원이라더니 점입가경이다. 표적감사, 정치감사도 모자라 국민의힘을 동원한 청부감사까지 자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또 누구를 겨냥한 청부감사입니까? 유병호 사무총장은 검찰의 정치수사가 부러워 정치 감사를 하겠다는 것인지 묻는다.

 

감사원을 어디까지 추락시킬 심산입니까?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 국민의힘은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당장 멈추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목적의 감사를 막고 감사원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감사원법 개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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