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이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유실, 유기 동물을 위한 동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비를 추가로 편성하여 연중무휴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에서 발생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입양 후 발생한 진료비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국비사업이다. 홍천군은 국비와 함께 추가 편성된 군비를 통해 유실, 유기 동물을 반려 동물로 입양하는 경우, 1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진료비, 미용비, 보험가입비,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홍천군 유기동물보호소 내 유기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하려는 자로서 동물등록(내장형)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입양확인서, 입양비 청구서 및 구비서류(6개월 이내)를 준비하여 홍천군 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유기동물입양 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자동 리드줄을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5월 8일부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홍천군민으로, 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를 신청 받았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5월 8일부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교통카드는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3월에 신청한 경우 5월에 수령이 가능하고, 4월에 신청한 경우에는 6월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를 매월 편도 20회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는 시외구간과 인제군 버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용문, 인제를 이용하는 시외구간은 별도의 교통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해야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어르신들께서 교통비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이어나간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면접은 기내식용 카트 운반 관리자 채용을 위한 면접으로 오는 9일 강서구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관리자 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근무 형태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이다. 2교대 근무(오전 06:00~14:00, 오후 14:00~22:00)로 기내식용 카트 운반 및 정리, 관리 등을 맡는다. 근로자는 인천공항에서 근무하게 되며 당산역, 목동, 부천 등에서 출발하는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자차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4층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면접 전날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채용조건에 적합한 구직등록자에게 문자 또는 유선으로 현장 면접을 안내할 예정이다. 당일 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제1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3년 임기를 마치고 9일 활동을 마무리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제1호 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시책 등을 발굴·추진했다. 지난 3년 간 총 61차례 회의를 열고 232건의 자치경찰사무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80여 건의 건의·제안 사항을 처리했다. 전국 최초로 청년서포터즈를 발족해 젊은층이 치안 사업에 참여하도록 했고, 빛고을자전거순찰대를 운영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 교통 분야 교통 분야는 1호 시책으로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과 ‘도시철도2호선 공사 구간 교통관리 종합대책’을 발굴·추진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빛고을교통사망사고대책팀’을 구성하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진단을 실시, 원인별 해결방법을 도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물도 냈다. ◇ 생활안전 분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행정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나눔과 돌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지향하는 ‘광주정신’을 정책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1980년 5월 신군부에 항거해 싸운 시민군과 ‘나눔과 돌봄’을 몸소 실천한 평범한 시민들이야말로 ‘광주정신’을 상징한다. 광주시는 평범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연대정신을 그대로 녹인 정책들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최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육아품앗이 지원사업’,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사업’ 등이 그것이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인간다운 권리를 찾아주는 민주주의 철학과도 관통한다. 강 시장은 “광주정신은 평범한 시민이 보여준 나눔·돌봄에서 비롯됐고 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정치와 행정이 제도와 정책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광주시는 그 정신을 되살려 제도로 뒷받침하고, 시정방향도 언제나 시민을 더 자유롭게 하는 데 두겠다”고 말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바로 광주정신에서 시작됐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평범한 광주시민이 주먹밥을 나눠주며 보여줬던 광주정신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은 지난 3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사회적 취약계층에 보급하여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지원 가능 수량은 3대이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이다. 지원 조건에 맞는 대상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가구당 친환경 보일러 설치 비용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이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신청 방법은 보조금 지급 요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영월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코스퀘어)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설치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충남-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합동공연이 열린 사로이예 공연장에서 바코디르존 셰르무함도프 페르가나주 국립대학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지사의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충남과 페르가나와의 고등교육 협력,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페르가나와 충남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깊이 교류키로 약속했다”라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오늘부터 페르가나대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동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페르가나주 국립대학은 1930년 설립돼 199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13개 학부와 48개 학과, 60개 학사 및 34개 석사 전문 분야를 운영 중으로, 총 학생 수는 3만 1840명, 대학원생 1538명, 교직원은 1000명에 달한다. 이 대학은 특히 국제 대학 평가 기관인 ‘라운드 유니버시티 랭킹’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학 중 7위로 뽑혔으며, 고등교육과학혁신부가 인정한 최고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4일 계양구 마장로 546 일대에서 진행된 ‘효성1004마을축제’에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행사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차인 효성1004마을축제는 09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으며 바자회, 문화공연, 노래자랑, 체험부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여 행사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지진체험·역화체험·연기 및 장애물 탈출체험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으며, 소방체험을 하려고 줄을 서는 등 어린이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소방서 행사담당자는 “밝은 분위기의 지역행사에 참여한 것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뿐 아니라 중요한 소방안전교육을 했음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27,823필지, 개별주택가격 10,395호에 대한 부동산공시가격을 4월30일 결정·공시하고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부동산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 0.10%, 개별주택가격0.83% 상승하였으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부동산공시가격은 군청 세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29일까지 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나 우편 등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되며, 인터넷을 활용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를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이의신청건에 대해서는 토지 및 주택 특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과 정선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6월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안명일 세무과장은 “부동산공시가격이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도의회 댐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균, 더불어민주당, 순천1)는 5월 2일,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관리 운영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73년에 완공돼 50여 년이 된 동양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을 직접 찾아 댐 주변을 둘러보고, 주변 지역 주민 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정부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소양강댐을 비롯해 댐이 위치한 주변 지역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해야 했으며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여러 규제로 인해 경제적 희생과 잦은 안개에 따른 건강 문제, 일조시간 감소로 농작물 생육 부진 등 공통적인 피해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를 구성, 소양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과 주권 확보 법제화, 지역주민 지원금 확대,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에서도 지난해 12월 댐 건설·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환경조사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송부하는 한편, 영산강유역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4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운영하는 어린이날 민속놀이 한마당에서 119 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여, 불조심에 대한 동기부여 및 스스로의 사고 대응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교육용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체험 ▲일구를 찾아라 ▲웅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부주의 캠페인 ▲화재예방 홍보물 및 어린이날 기념품 배부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서 너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아이들에게 이번 119체험이 소중한 추억이 되고 앞으로 안전을 더욱 지키며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이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계화율 진전에 따른 유류비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영세·소농의 경영비 지원으로 농가 경쟁력 제고 및 소득 보전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하고 오는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기계 보유현황 및 경작사실을 지역 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구입카드를 발급받은 관내 거주 농업인, 농업법인 중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자이며, 농업용 트랙터, 동력이앙기, 콤바인 등 농업기계가 지원대상이다. 단, 타 광역시·도 거주 관외출입 경작농가 및 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조합, 농업용 난방기 보유 농가 중 시간계측기 미부착 농가, 면세유 구입비 지원요건에는 부합하지만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유종은 휘발유, 경유, 등유 등 농업용 면세유류 7종으로 L당 150원 정액지원하며 사용실적 기준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이 도내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목욕·이미용 서비스 ‘실버에티켓’이 노인 건강 증인은 물론 지역 경제도 활성화 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2021년부터 본격 시행한 어르신 목욕·이미용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및 위생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간 12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13,886명에게 8억 2,400여 만원의 서비스 비용을 지원했다. 시행 첫해에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91%가 넘는 신청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어, 2023년부터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70세로 변경하고, 올해에는 9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약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업 21개소, 미용업 71개소, 목욕업 11개소 등 103개 업체가 참여해 어르신 목욕·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 이후 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대폭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읍에 거주하는 김00씨(77세, 남)는 “마땅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국제e모빌리트엑스포’에 참가해 부여일반산업단지 입주 홍보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와 세계EV협의회가 주관하고 산업부 등이 후원하는 이 엑스포는 전기차, 전기선박, UAM(도심항공교통) 등 e-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부여군은 해당 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일반산업단지 입주를 홍보했다. 입주 희망 기업 문의를 받고 상담을 진행하며 잠재 유치기업 발굴 및 업계 동향 파악을 위한 1:1 B2B 상담회 참여와 수요자 중심 기업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기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부여일반산업단지와 은산2산업단지 일부가 충남도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에 선정되면서 부여군 홍보부스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배후 거점지역으로 부여일반산업단지 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사업 공모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경제의 대규모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서 군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지원을 받는 성과를 이뤘으며, 인구 대비 성과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굿뜨래페이를 통한 6000억 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국비 11.4억 원과 군비 7.6억 원을 포함한 총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자금은 직거래 플랫폼 캐쉬백, 배달앱 캐쉬백 및 정책 발행 대상자에 대한 랜덤 인센티브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국비에 선정된 이유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부여군은 독자적으로 공동체 순환형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충전 인센티브 뿐 아니라 소비, 순환, 랜덤 인센티브 등 경제 활성화에 유용한 장치들을 미리 개발하고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굿뜨래페이에 추가적인 캐쉬백 형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용을 증가시키고,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 보는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이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유실, 유기 동물을 위한 동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비를 추가로 편성하여 연중무휴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에서 발생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입양 후 발생한 진료비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국비사업이다. 홍천군은 국비와 함께 추가 편성된 군비를 통해 유실, 유기 동물을 반려 동물로 입양하는 경우, 1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진료비, 미용비, 보험가입비,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홍천군 유기동물보호소 내 유기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하려는 자로서 동물등록(내장형)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입양확인서, 입양비 청구서 및 구비서류(6개월 이내)를 준비하여 홍천군 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유기동물입양 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자동 리드줄을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5월 8일부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홍천군민으로, 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를 신청 받았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5월 8일부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교통카드는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3월에 신청한 경우 5월에 수령이 가능하고, 4월에 신청한 경우에는 6월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를 매월 편도 20회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는 시외구간과 인제군 버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용문, 인제를 이용하는 시외구간은 별도의 교통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해야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어르신들께서 교통비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이어나간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면접은 기내식용 카트 운반 관리자 채용을 위한 면접으로 오는 9일 강서구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관리자 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근무 형태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이다. 2교대 근무(오전 06:00~14:00, 오후 14:00~22:00)로 기내식용 카트 운반 및 정리, 관리 등을 맡는다. 근로자는 인천공항에서 근무하게 되며 당산역, 목동, 부천 등에서 출발하는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자차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4층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면접 전날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채용조건에 적합한 구직등록자에게 문자 또는 유선으로 현장 면접을 안내할 예정이다. 당일 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제1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3년 임기를 마치고 9일 활동을 마무리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제1호 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시책 등을 발굴·추진했다. 지난 3년 간 총 61차례 회의를 열고 232건의 자치경찰사무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80여 건의 건의·제안 사항을 처리했다. 전국 최초로 청년서포터즈를 발족해 젊은층이 치안 사업에 참여하도록 했고, 빛고을자전거순찰대를 운영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 교통 분야 교통 분야는 1호 시책으로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과 ‘도시철도2호선 공사 구간 교통관리 종합대책’을 발굴·추진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빛고을교통사망사고대책팀’을 구성하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진단을 실시, 원인별 해결방법을 도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물도 냈다. ◇ 생활안전 분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행정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나눔과 돌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지향하는 ‘광주정신’을 정책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1980년 5월 신군부에 항거해 싸운 시민군과 ‘나눔과 돌봄’을 몸소 실천한 평범한 시민들이야말로 ‘광주정신’을 상징한다. 광주시는 평범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연대정신을 그대로 녹인 정책들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최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육아품앗이 지원사업’,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사업’ 등이 그것이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인간다운 권리를 찾아주는 민주주의 철학과도 관통한다. 강 시장은 “광주정신은 평범한 시민이 보여준 나눔·돌봄에서 비롯됐고 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정치와 행정이 제도와 정책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광주시는 그 정신을 되살려 제도로 뒷받침하고, 시정방향도 언제나 시민을 더 자유롭게 하는 데 두겠다”고 말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바로 광주정신에서 시작됐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평범한 광주시민이 주먹밥을 나눠주며 보여줬던 광주정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