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전세피해 지원센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돌려받지 못할 걱정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상담부터 지원 프로그램연계까지 전세피해 상황 해결을 피해자와 함께 고민하는 장소 · 주거지원 긴급하게 퇴거 위기에 처한 피해자 임시거처 제공 · 금융지원 신규임차자금, 기존 전세자금 저리대환 등 복합적인 금융지원 · 사기피해 접수 전세사기 의심사례를 수집·분류하여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 제공 · 법률상담 피해자별 맞춤형 법적 대응 방안 무료상담 · 심리치료 심리상담센터 및 정신건강의학을 통한 심리치료 지원 ■ 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대구·광주 전국 7개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중 지역별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신속한 지원 - 2025년 11월 광주 지역 센터 개소 ·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 · 서울 전세피해지원센터 · 경기 전세피해지원센터 · 대전 전세피해지원센터 · 대구 전세피해지원센터 · 광주 전세피해지원센터 · 부산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1533-8119, 1588-1663에서 유선상담 가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서범수 의원(국민의힘)과 행안위 위원이자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권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제도 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행안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은 20대 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총 9건의 제정안 발의가 이루어질 정도로 오랜 기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라며, “다행히 내년 중 지방의회법 제정에 뜻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7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지방의회부터 지방의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내년 초에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지방의회법은 현재 국회법처럼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 의원의 지위 및 권한 등을 명확히 규정하는 독립된 법률이다. 현재 지방의회에 관한 사항은 지방자치법에 일부 조항으로만 규정돼 있어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면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 22일 하산 엘-카티브(Hassan El-Khatib) 이집트 투자통상부 장관과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본격화를 위해 양자면담(화상)을 개최했다. 금번 면담은 지난 11월 한-이집트 정상회담 계기에 발표된 양국 간 CEPA 추진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국 통상장관은 한-이집트 CEPA가 양국 간 경제교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며, 협상 개시를 위해 필요한 각국의 국내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가능한 이른 시일 내 CEPA 협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여 본부장은 “북아프리카의 교역 허브이자 제조 거점으로서 지정학적 의미가 큰 이집트는 우리 기업들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초기지”라며, “CEPA를 통해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는 물론, 공급망·디지털·에너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이집트 CEPA 경제적 타당성 평가 공동연구를 마무리하고, 12.22.(월) 공청회를 개최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무처 공무원 당직 제도를 폐지하는 혁신안을 내놨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내년 1월부터 실효성이 떨어진 당직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효율적인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변화된 행정 환경을 반영해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무처 직원들의 일과 후 휴식권을 온전히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야간과 휴일에 사무처 공무원들이 청원경찰과 함께 순번제로 근무하며 청사 관리와 민원 대응을 맡아왔다. 하지만 통합경비시스템 구축 이후 긴급 상황 발생 빈도는 현저히 줄었고, 당직 시간대 접수되는 민원은 극히 드물어 인력 운영의 비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의회는 이러한 비효율을 해결하고, 정부의 공직사회 활력 제고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새해부터는 사무처 공무원의 일·숙직 근무를 폐지한다. 대신 별도의 비상대응체계를 마련, ▲방호직 공무원 근무 투입 ▲상황별 비상대응체계 매뉴얼 수립 ▲대표전화 녹음 기능 도입 등의 조치를 통해 기능 공백 우려를 해소키로 했다. 김진경 의장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노인복지관은 고성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자서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고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림책 활용 회상 활동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글은 한 권의 자서전으로 제작돼 개인에게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은 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꼈다. 고성군노인복지관 안승훈 관장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다양한 문화·정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12월 19일, 달홀문화센터에서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어르신 문화예술 치유·향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 예술적 경험 확대 등을 목표로 하며 총 6개 분야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 예술치유주간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 : 예술연고’ 사업에서 치매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지역 내 고령화에 따라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재단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련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갖추고, 지역 내 문화복지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술 치유프로그램 대상자 연구·개발·운영 및 상호 연계 강화 ▲예술 치유 기반 복지 협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총 96명을 선발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과 지역 공간 개선형 등 2개 유형, 21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1월 착수 35명과 3월 착수 61명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명태 어등 제작 지원, 농업 실증시범포 운영, 거리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공공시설 환경정비, 계절 꽃단지 조성 등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 거주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근로능력자이다. 신청은 12월 1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단기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지역 현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2일 제7765부대 1대대에서 울주군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4분기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제127보병여단, 제7765부대 1대대, 19해안감시기동대대, 국군353 방첩부대, 울주경찰서, 울산해양경찰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강남교육지원청, 울산보훈지청, 울산구치소, 울주군 재향군인회,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회 울주군지회 등 17개 기관·단체의 기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5년도 통합방위 추진 실적 보고 △2026년도 통합방위 추진 계획 보고 △1대대 연간 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 △기타 토의 등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순걸 군수는 “북한 도발에 의한 남북 간의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절실하다”며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차원의 비상 대비태세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을 만나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와 안경산업 분야에 대한 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이 언급한 섬유와 안경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특히,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고도화 지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에도 반영돼 있다. 대구시는 산업부의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2024.8월 발표)과 연계해, 지난 3월 ▲테크융합소재 육성 ▲친환경·디지털 전환 ▲섬유패션 비즈니스 활성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안경산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유망기업들에 대한 연구개발, 실·인증지원, 브랜드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호워터폴리스 내 약 4만㎡ 부지에 가칭 ‘K-아이웨어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시는 섬유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섬유와 미래신산업 융합과제 분야 정부 공모사업 확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2일 자활참여 참여자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지역자활센터 문화발표회 및 어울한마당”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직쇼와 소프라노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자활참여주민 동아리 활동 발표, 명랑운동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참여 주민들이 1년 동안 활동해 온 문화 탐방반, 퍼즐반, 공예반, 음악반의 동아리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자긍심과 자신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명랑운동회에서는 자활참여자들의 노래, 댄스를 뽐내는 각종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안군에서는 현재 7개의 자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이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230여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정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장은 “오늘 행사는 자활참여자들이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공무관 정년 퇴임식을 개최하며, 지역 환경을 위해 헌신해 온 환경공무관(1명)의 정년을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로패 및 부상품 전달,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료들은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따뜻한 환송을 전했다. 정년퇴임을 맞은 환경공무관은 “이른 시간부터 거리를 청소하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제는 후배들이 이 자리를 이어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는 힘든 일임에도 주민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정년 퇴임식 후에 환경공무관 140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기본 소양과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지역 내 필수 연계 기관과 협력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특히 4분기 동안 추진된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와 연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복지 지원 연계 현황 △위기청소년 대상 물품 지원 사례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 의뢰 △보호관찰소 연계 청소년 상담 지원 △긴급 위기 지원비를 활용한 생활·필수 물품 지원 사례 등이 주요 안건으로 공유됐다. 특히 보호관찰소와의 협력을 통해 상담 개입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신속한 상담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긴급 위기 지원비를 활용한 물품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 지역에서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온 복지가가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약속한 사례가 함께 공유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참여와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2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이천시보건소와 보은군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 사업 벤치마킹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건의료원 조직개편에 따른 조직 현황과 노쇠 예방 관리 사업 운영 등 우수 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각 보건소장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권역별 조직개편 및 업무 협업 체계 ▲건강 증진 사업 운영 사례 ▲노쇠 예방 관리 사업 등 주요 중점 사업의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평창군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모델로, 관련 운영 성과가 국제 의학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소개된 바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건강 증진 사업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과 사업 확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증진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이 중요한 만큼, 그동안 축적한 현장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는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22일 녹색(최우수) 등급을 받은 19개소에 대해 ‘우수 현판’을 수여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업소 간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업종을 교대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용 업소 115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일반 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총 20여 개 항목에 대해 세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위생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서비스 수준이 높은 상위 91개 업소가 녹색(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창군은 이 중 직전 평가(2023년)를 포함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모범적인 위생 관리를 증명한 19개 업소를 최종 선정해 ‘더 베스트(The Best)’ 우수 업소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가 관내 이·미용 업소의 위생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수여된 우수 현판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촌지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지도 사업 참여 농가 및 농업인 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에서 추진한 농촌지도 사업과 시험 연구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기술 보급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보완 사항을 도출해 향후 지도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기술지원과 총 5개 팀의 2025년 사업 추진 결과 및 2026년 사업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담당자별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 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식량작물(고구마) 신품종에 대한 농가 만족도를 평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센터 시험포장에서 직접 시험 재배한 고구마를 활용한 식미 평가를 병행 시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광식 기술지원과장은 “변화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23일 오전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성활동거점공간 ‘이어ZOOM’(양산시 북안남5길 22 생활기반센터 2층)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어ZOOM’은 양산지역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돌봄·창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소통과 성장의 공간이다. 이곳은 여성들이 자유롭게 모여 학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이어ZOOM’ 개소를 통해 여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참여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어ZOOM은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포럼’을 개최하고, 광양만권을 대한민국 K-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여수 등 광양만권 지역 관계자와 기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광양시는 이번 포럼에서 광양만권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를 갖춘 지역임을 강조했다. 광양만권은 리튬·니켈 등 기초원료 생산부터 전구체·양극재 생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지닌 지역으로 평가된다. 포럼에서는 두 차례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최종서 한국배터리협회 상무가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발표에서는 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가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및 육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문승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토지소유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함양군은 2026년 사업 대상지로 마천 의중, 지곡 덕암, 지곡 효산1·2, 병곡 원산지구(5개 지구, 947필지, 약 32만 7,770㎡)로, 측량비 전액(2억 500만 원)을 국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등 주민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 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면적 변동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23일 오후 2시 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 ‘제9회 숭문중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격려했다. 이번 연주회는 숭문중학교가 주최한 정기 공연으로, 내빈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와 2부 무대가 이어지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합주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장에는 학부모와 재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단원들의 연주에 큰 박수를 보냈고, 무대마다 조화로운 합주가 이어지며 현장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마포구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숭문중학교에는 2025년 기준 총 8개 사업을 지원했으며, 오케스트라 연주반 운영비 3,000만 원을 포함해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 지원, 영재학급 운영, 스포츠 활동,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악기 연주는 삶을 더욱 풍요롭고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언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2026년 1월부터 연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강화하고자 조례를 개정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시행인 2026년에는 100세 도래자 및 100세 이상 모두가 지급 대상으로, 1인 1회에 한하여 50만 원 이내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기는 출생연도에 따라 1926년 이전 출생자는 2026년 중 수시로, 1926년 출생자는 100세가 되는 달부터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