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오산시는 7월 16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기 프로그램(15주 과정) 참여자들과 함께 오산시 관내 우수기업인 ‘인터코스코리아’와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여 기업 탐방 및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정보와 직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탐방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직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문화와 업무 환경을 체험했다. 한 참여 청년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기업이 실제 근무 환경을 보면서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현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조금씩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코스코리아 박석환 공장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오산시가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며 산업 분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2일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허용 업종을 넓혀 공실률을 줄이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일부 업종만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7개 업종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부 입주 수요 부족으로 공실이 발생해 효율적 공간 활용이 과제로 떠오른 만큼,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기업에 새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와 고용을 함께 늘리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치는 운암뜰 AI 시티, 세교3지구 등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유입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고구마가 세계적 외식기업과 손을 잡고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은 지난 10일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캠페인 일환으로 출시됐다. 이후 9일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사상 최단기간 100만 개 판매 기록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한국의 맛'은 한국맥도날드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매년 기획하고 있다. 올해 익산 프로젝트를 통해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사상 최대 규모인 고구마 200톤을 수매했다. 이에 발맞춰 익산시 역시 고구마 수급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구마 농가를 설득하고 독려하며 원활한 원료 공급을 뒷받침했다. 이번 협업은 지역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자랑하는 여름철 대표 명품 과일인 군위 자두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자라 탁월한 당도와 착색, 아삭한 식감으로 매년 전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군위 자두는 기후, 토양, 재배기술 삼박자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대한민국 대표 자두이다. ▶ 전국이 주목하는‘군위 자두’의 비결 군위군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유기물이 풍부한 화산회토(土)를 기반으로 자두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농가들이 축적한 수십 년간의 정성 어린 재배 기술이 더해져서 군위 자두는 색이 곱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뛰어난 자두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기후 조건이 자두 생육에 최적화되면서 예년보다 당도가 더욱 높아졌고 외형 또한 한층 고급스러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고당도 선별 + 저탄소 인증 + GAP안전관리까지 군위자두는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자두만 선별하며 이후 전문 인력의 육안 선별로 과실의 신선도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8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2025년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단지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계약재배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의 솜씨 계약재배 농가 및 4개 RPC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솜씨 사업설명, 재배 관리 교육,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2025년 천년의 솜씨 지원사업에서 작년과 달라진 내용, 인센티브와 패널티 등 농가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했고, 다음으로 천년의 솜씨 재배농가라면 꼭 알아야 할 고품질 쌀을 위한 재배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에서 천년의 솜씨 재배농가가 필수 이수해야 할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현실을 체감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RPC의 엄격한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해야 하며 꾸준한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 11개 사를 ‘2025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이스온을, 유망강소기업으로는 ㈜동우, ㈜와이테크, ㈜햅스를,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디컴포지션㈜, 솔라라이즈㈜,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옴니코트, ㈜투엔, ㈜파이어크루, ㈜하이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5개사, 전기·전자분야 3개사, 바이오·의료 분야 2개사, 지식서비스 분야 1개사 등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기업별 매출, 대내외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요건 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 심의·의결을 위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11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 ▲경영환경 분석 통한 비즈니스 스케일업 컨설팅 ▲PM(Project Manager) 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는 제6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금 4명, 은 2명)했다고 밝혔다. 총 110개국의 630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박경준(서울과학고3), 윤혜원(숙명여중2), 이현준(서울과학고2), 함우주(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장현준(서울과학고2), 조형준(서울과학고2)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제6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대수, 조합, 기하, 정수 분야에서 총 6문제가 출제됐으며, 하루 4시간 30분씩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마지막 문제인 6번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어, 전체 참가자 중에서 완벽히 푼 사람은 여섯 명뿐이었다. 제6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끈 한국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의 유호석(세종대학교) 단장은 “많은 나라들이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학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가운데, 우리 한국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7월 18일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헬기 운영 국가기관 중 유일하게 보유한 운항품질보증(FOQA) 분석 기술에 따른 "헬리콥터 담수 비행 안전성 판단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전자 장치"에 대하여 국가직무발명특허권을 발급받아 국가 명의로 등록했다. 해당 직무발명은 2019년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수립 후 가장 많은 사고 원인인 인적요인에 의한 실수를 줄이고자 최우선 대책으로 '운항품질보증제도(FOQA)'를 도입했고, 산불진화 임무 중 가장 위험도가 높은 담수 접근 절차 집중분석을 통한 안전성 판단으로 현재까지 산불 진화임무에 대하여 '무사고 운영을 달성'해나가고 있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동시다발 대형산불 및 산불의 연중화 추세에 따라 "산림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동 공중진화는 필수적인 요소로 비행 중 운항 안전을 위한 운항품질보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임무 수행"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7월 22일 오전 11시 보존과학센터 세미나실(대전 유성구)에서 6·25전사자 발굴 유품의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6·25전사자 발굴 유품의 과학적 보존처리 ▲ 유품에 대한 과학적 조사·연구를 위한 시설장비 공동 활용 ▲ 유품 보존처리를 위한 기술·인적교류, 자문 및 공동 학술활동 ▲ 유품과 보존처리와 관련된 정보 공유, 성과 홍보,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연구원은 국가유산청-국방부 간 정부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2020년도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발굴 유품 약 1,300여 점을 보존처리했으며, 협업과제가 종료된 2023년부터는 보존처리가 시급하거나, 고난도의 대형 유품 등과 같이 국유단이 직접 선정·의뢰한 유품들을 보존처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진행되어 온 유품 보존처리 업무를 더욱 체계화하고 관리와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히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 유품을 일괄 보존처리함으로써 각 전사자별로 유품이 보다 안전하게 보존,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시 누리집이 ‘웹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12년 연속 인증마크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누구나 차별 없이 웹사이트에 접근하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누리집 하단에 부착된 ‘웹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텍스트 제공,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제공 등 총 33개 항목의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부여된다. 제주시 누리집은 2014년 첫 인증 획득 이후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왔다. 제주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12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누구나 불편 없이 시정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민과의 열린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수출지원 등 보조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사용의 적정성 여부와 사업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 사업은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수출 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생활과학교실 운영 지원 등 3개 사업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조금 운영 실태, 사업 추진상 문제점, 각종 서류 및 회계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결과 모든 수행기관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역시 적절하게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보조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수출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21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김천시민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김천사랑카드(카드형 지역상품권) 형태로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쓰지 않은 쿠폰은 모두 자동 소멸한다. 아울러, 김천사랑카드 외에 은행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주거래 은행 및 신용카드사를 통해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신동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 한 해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 특히 신청 초기 2주간 요일별 5부제를 통해 혼잡을 줄일 예정이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1, 6년생은 월요일 ▲2, 7년생은 화요일 ▲3, 8년생은 수요일 ▲4, 9년생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음력 6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조계사를 찾는 전국 각지의 신도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3개 농가가 참가하며, 마늘, 자두, 복숭아, 포도, 가지, 떡, 한과, 장류 등 총 56개 품목이 준비된다. 특히, 제철을 맞은 의성마늘과 자두, 복숭아 등 의성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이 소비자 판매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계사를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의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신덕면이 지역 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면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여 면민의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면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모든 면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면사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까지 혜택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시행한다. 면사무소의 담당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쿠폰 신청을 받는 방식은 이웃에 대한 배려와 세심한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덕면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이 증대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소비쿠폰은 선불카드로 발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므로 지역 상권에 신속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성 신덕면장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의 일상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녕군은 부곡면에 위치한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구자효)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수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샤인머스켓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씨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7일 대만에 샤인머스켓 2.5톤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80톤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국내 샤인머스켓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이번 대만 시장 진출이 ‘창녕산 샤인머스켓’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시장 판로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대만 샤인머스켓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품목 다변화에 힘써 창녕 농산물의 수출 촉진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내년 6월 정식개원을 앞두고 국립소방병원 의료 인력에 대한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소방병원, 음성군, ㈜도시피앤디가 함께 힘을 모은다. 음성군은 25일, 군청 집무실에서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과 ㈜도시피앤디 홍건표 부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소방병원 의료인력의 주거안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군과 국립소방병원은 의료진의 초기 지역 정착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관별 역할로, 국립소방병원은 의료인력의 안정적 거주를 위한 재정적 제반 사항 등을, ㈜도시피앤디는 혁신도시 인근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음성 아이파크)에 대한 국립소방병원과의 임대계약을 통해 의료진 숙소 제공과 시설 유지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군은 국립소방병원 의료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의료 인력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아이파크 미분양 공동주택 중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제공해 국립소방병원 의료진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게 됐으며, 국립소방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8월 21일, 동해선 안락역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폭발물 테러 발생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경·소방·보건소 등 6개 유관기관 및 주민참관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동해선 안락역에 폭발물 테러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 부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화, 폭발물 탐지 및 테러범 진압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단순한 상황 재현을 넘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방위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동래구 관계자는“불안정한 국제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테러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상 전국 웅변스피치대회'에서 구례군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구례북초등학교 4학년 김소영 학생은 전체 3위를 차지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례중앙초등학교 1학년 손다은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으며 구례의 위상을 드높였다. 위 학생들은 지난 7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지회장: 김영민)가 주최한 '제61회 나라사랑 스피치 구례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김소영 학생은 지난해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열린 '제60회 나라사랑 스피치 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3위)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다시 한번 뛰어난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선열 정신선양과 국민통합 통일실현을 위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대한웅변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 대표 30명(일반 15, 학생 15)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