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유재산은 정확한 현황 파악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장기간 누적된 대장 불일치와 누락 문제로 지자체 단독 정비에는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4년부터 전국 단위 공유재산 총조사를 도입하고,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비 자료를 지자체에 제공했다. 군은 이번 총조사 과정에서 토지 3,776필지와 건물 1,254동을 신속히 정비했으며, 숨은 재산 발굴과 착오자료 정비 등 총 6,067건을 완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건물 보존등기를 선제적으로 일괄 완료해 권리관계를 명확히 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성과로 단양군은 공유재산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포읍 평동리 매화공원 일원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녹색복지 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화공원은 숲속 산책로, 유아숲 체험원, 매화정 등이 조성된 매포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로, 주민들이 사계절 즐겨 찾는 생활권 공원이다. 그러나 일부 산책로가 급경사이거나 폭이 좁아 고령층과 보행약자의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노인복지관·체육관·도서관 등이 밀집해 이용 수요가 높은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접근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만한 경사로 정비 △산책로 폭 확장 △휴식 공간 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 누구나 편하게 숲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2026년 상반기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수도전기제어 홍재호 대표가 지난 22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수도전기제어는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지역 기업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홍재호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지역 인재 육성과 더 나은 생활 기반을 만드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팀원 간 화합과 열정으로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올해의 베스트 팀에는 총 7개 팀이 신청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서면평가와 공적심사, 직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 80명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최종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3개 팀을 지난 19일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이 1위,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이 2위, 보건정책과 보건진료팀이 3위를 차지했다. 선발된 3개 팀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1위를 달성한 교통행정팀은 범군민 서명운동과 어린이 철도 그림그리기 대회 등 중부내륙철도 철도망 유치에 노력하고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외버스 노선 확대로 군민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어 2위를 기록한 노인복지팀은 충북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2025년도 노인복지 관련 기관표창을 4회 수상해 음성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3위를 기록한 보건진료팀은 국가암검진·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구강보건사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3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다목적실에서 축제 전문가, 총감독,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글로벌 축제 추진’이라는 주제로 2025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가 좌장으로, 노원중 축제 총감독, 배만규 국립경국대학교 교수, 최영석 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장, 오세빈 화천군 재단법인 나라 기획홍보팀장, 오제열 축제 총감독이 외부 전문가로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과 이혜자 음성군 문화관광과 문화축제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축제 전문가와 음성품바축제 실무자 소수의 필수 인원만 참여해 깊은 논쟁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음성품바축제의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며 축제가 글로벌 성장을 통한 미래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실행 방안을 강구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음성품바축제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며 현실적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토론회를 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비 지원 이전인 1~4월 자체 발행 노력(70%) 및 9월~10월 국비 집행 실적(30%)을 반영한 종합 점수를 산출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2개 지방정부 중 79개를 대상으로 차등 지급됐다. 이번 선정은 군이 ‘음성행복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음성행복페이는 지난 5월 진천군과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 지역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하고, 7월 1일부터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까지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해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지난 7월 15일부터 구입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29.~11.9)에는 인센티브 지급률을 20%까지 상향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가파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군 인구는 9만 3593명으로, 전년 대비 2357명이 증가했다. 이는 인구 증가율 2.58%로, 충청북도 1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충북도 내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청주시(3114명), 음성군(2357명), 옥천군(205명) 3곳이며, 나머지 시군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군 단위 지자체 중 2천 명 이상의 인구가 늘어난 곳은 음성군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신안군(3372명), 무안군(2743명)에 이어 인구 증가 폭 3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인구 증가의 배경에는 탄탄한 일자리 기반과 거주 환경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음성군에는 현재 3000여 개의 기업이 가동 중이며 이에 따른 지역 활동인구는 12만 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상주인구 9만 3000여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일자리를 찾아 유입된 유동 인구가 군의 정주 여건 개선에 따라 점차 전입으로 이어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순회모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세종!’을 표어로 삼아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모금에는 ▲해밀동통장협의회 ▲해밀동주민자치회 ▲해밀동체육회, ▲해밀동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해밀동위원회 등 여러 단체가 힘을 보탰다. 또, ▲해밀하나어린이집 ▲세종해밀어린이집 ▲마스터힐즈어린이집 ▲해밀꿈어린이집 ▲세종솔솔어린이집 ▲세종중앙농협 해밀지점 ▲GS25세종리첸시아점 ▲해밀초아버지회도 모금에 참여했다. 모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밀동과 산울동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숙 해밀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이 해밀동과 산울동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22일 관내 노후 하수관로의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고, 체계적인 정비·보수 작업을 하기 위해 하수관로 기술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추진 배경과 대상 범위, 세부 수행계획,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조치원읍·연서면·연동면·부강면 등 노후·취약 하수관로 342㎞를 대상으로 ▲구조적 안정성 ▲누수 및 침입수 점검 ▲유량·수질·유지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무인폐쇄회로(CCTV) 조사와 연막시험, 자료 분석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단 기법으로 하수관로 기능 저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할 방침이다. 시는 진단 결과 우·오수관로 누수 발생 시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와 시추공 조사, 내시경 검사 등으로 지반 함몰(싱크홀)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기술진단으로 하수관로의 체계적인 정비 및 보강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기술진단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세종토종씨앗도서관공동체 소속 진봉숙 대표가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 도시농업의 가치와 중요성 확산에 꾸준히 힘쓴 세종토종씨앗도서관공동체 소속 진 대표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세종토종씨앗도서관공동체는 관련법에 따라 시에 등록된 도시농업공동체로, 시민들과 함께 도시농업을 실천하고 활성화하는 단체다. 시는 매년 일부 도시농업공동체에 일정 부분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진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치유농업연구회와 텃밭교육, 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시농업 전도사다. 특히 토종씨앗을 매개로 한 ‘세종토종씨앗도서관 도시농업공동체’를 구성, 회원들과 함께 종자 수집부터 증식, 보급, 확산 등에 힘쓰며 토종씨앗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 대표는 가진 것을 나누고 함께 활동하는 것을 좋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우산 320개를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폐현수막 소각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감소시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올해 수거된 폐현수막 0.3t이 우산 제작에 재사용됐다. 해당 우산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주민센터 내 민원실에 비치됐다. 이는 시민들이 폐현수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밖에도 폐현수막을 활용한 마대자루, 친환경가방(에코백) 등을 제작해 재활용율을 높이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도 지원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폐현수막 소각을 줄일 있는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폐현수막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니라, 새롭게 순환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조성민)는 2025년 12월 20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조현일 경산시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수어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어문화예술제는 농아인의 언어이자 문화인 한국 수어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농아인과 비농아인이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어, 방송인 사오리의 노래와 농인 아티스트 팀 누비스의 수어댄스와 랩 공연 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져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공연을 함께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과 함께 다양한 수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한국 수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산시지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농아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수어통역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웰빙환경(대표이사 박상희)이 12월 19일 이웃돕기 성금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총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웰빙환경은 경산시에 소재한 폐기물 처리 분야 전문기업으로, 약 20년간 경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를 수행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상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고자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웰빙환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에스디지엔텍(대표 오재국)에서는 1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을 기탁했다. 오재국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며 나눔과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이다. ㈜에스디지엔텍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량읍 소재 ㈜에스디지엔텍은 폴리아미드 수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5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벽진산업(대표 권재득)에서는 1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권재득 대표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지역경제를 이끌며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벽진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벽진산업은 진량읍 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용 방진 고무 제품 제조업체로 자체브랜드 개발과 함께 산업․건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 성장성과 혁신을 인정받아 2024년 경산 희망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23일 오전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성활동거점공간 ‘이어ZOOM’(양산시 북안남5길 22 생활기반센터 2층)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어ZOOM’은 양산지역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돌봄·창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소통과 성장의 공간이다. 이곳은 여성들이 자유롭게 모여 학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이어ZOOM’ 개소를 통해 여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참여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어ZOOM은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포럼’을 개최하고, 광양만권을 대한민국 K-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여수 등 광양만권 지역 관계자와 기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광양시는 이번 포럼에서 광양만권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를 갖춘 지역임을 강조했다. 광양만권은 리튬·니켈 등 기초원료 생산부터 전구체·양극재 생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지닌 지역으로 평가된다. 포럼에서는 두 차례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최종서 한국배터리협회 상무가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발표에서는 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가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및 육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문승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토지소유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함양군은 2026년 사업 대상지로 마천 의중, 지곡 덕암, 지곡 효산1·2, 병곡 원산지구(5개 지구, 947필지, 약 32만 7,770㎡)로, 측량비 전액(2억 500만 원)을 국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등 주민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 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면적 변동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23일 오후 2시 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 ‘제9회 숭문중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격려했다. 이번 연주회는 숭문중학교가 주최한 정기 공연으로, 내빈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와 2부 무대가 이어지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합주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장에는 학부모와 재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단원들의 연주에 큰 박수를 보냈고, 무대마다 조화로운 합주가 이어지며 현장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마포구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숭문중학교에는 2025년 기준 총 8개 사업을 지원했으며, 오케스트라 연주반 운영비 3,000만 원을 포함해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 지원, 영재학급 운영, 스포츠 활동,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악기 연주는 삶을 더욱 풍요롭고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언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2026년 1월부터 연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강화하고자 조례를 개정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시행인 2026년에는 100세 도래자 및 100세 이상 모두가 지급 대상으로, 1인 1회에 한하여 50만 원 이내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기는 출생연도에 따라 1926년 이전 출생자는 2026년 중 수시로, 1926년 출생자는 100세가 되는 달부터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