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와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리노숙인 특화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리노숙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통한 자격증 취득, 심리지원 프로그램, 안정적인 삶을 위한 주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신임 경비교육, 건설안전 보건교육, 운전면허, 회오리세차마스터 3급과정 등 취업 중심의 자격증 교육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총 35명이 참여해 취업률 29%, 자격증 취득률 40%, 임시주거지 확보 46%, LH 주거상향지원사업 신청 40%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의 화단 정리 활동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의 비대면 자원봉사 지원 등 다양한 외부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숙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라정현 센터장은 “거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일자리와 교육, 복지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때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6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조성을 목표로 ▲ 저소득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발굴과 통합적 의료 및 건강서비스 지원 ▲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고위험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수술실 등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6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9기 완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완주농업인대학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농업인대학 관계자,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노력을 함께 축하했다. 수상자로는 자치활동에 기여한 시설원예과 이은경(삼례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농산물가공과 김창영(봉동읍) 교육생이 완주군수 학업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시설원예과 김웅기(비봉면) 등 6명이 개근상을 받았고, 시설원예과 27명, 농산물가공과 15명으로 총 4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 제19기를 맞은 완주농업인대학은 ▲농산물가공과 ▲시설원예과 등 2개 학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기술과 경영전략을 익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지금까지 총 1,4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완주군은 내년에도 지역 농업인의 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6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400여명의 학습자가 참가한 가운데 '2025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서로의 성장과 변화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교실의 접시댄스, 리듬스틱댄스, 고성학당의 무언극, 카드섹션 등 학습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춘교실의 숟가락 난타와 체조 등은 평생교육의 즐거움을 더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또한, 고성학당 학습자들의 시화 및 엽서 작품 80점을 행사장 내부에 전시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신 김갑선 어르신의 시낭송 무대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의 연세와 어려운 환경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평생학습의 발전에 기여한 8명의 학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학습에 참여하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의 인문학: 공존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인문학의 역할을 다시 묻는 자리였다. 행사는 교육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으며, 세계 20여 개국의 인문학자와 연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자들은 각국의 인문학 연구와 사회적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 중심 사회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와 철학적 통찰에 대해 깊이 있는 담론을 이어갔다. 특히, 포럼 마지막 날에는 안동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국립경국대에서 추진 중인 ‘K-인성(인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고등학생 25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안동학 특별강연과 기조강연에 참석해 인문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스스로의 생각을 확장시켰다. 폐회식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인문․융합 분야 연구를 기획하고 탐구한 ‘K-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후원하고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주관하는‘2025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 국제 백신 심포지엄’이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양일간 안동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의 감염병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고위험 병원체, 인수공통감염병, 그리고 차세대 백신 개발’을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열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과 말레이시아 열대감염병연구센터(TIDREC)가 함께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센터 소속 교수진 11명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고위험 병원체, 백신․면역 연구, 감염병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그간 바이오․백신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기술 교류․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안동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충남도의회가 교육경비 및 대응투자 확충 방안 모색을 통해 교육투자와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교육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6일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및 대응투자 확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원, 공무원, 학교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경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학교로 전입되는 지원금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교육 지원을 위해 부담하는 비용이다. 최근 교육격차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분야의 지자체 역할 확대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15개 시·군의 교육경비는 대체로 시·군세의 3~6% 범위에서 지원토록 해당 시·군 조례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확보되는 시·군별 교육경비는 시·군세액 대비 0.7~7%로 큰 편차를 보이며 지역간 균형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도내 지자체 간 재정 여건의 차이로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화신환경㈜의 후원을 바탕으로 11월 6일 부산시 일대에서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단원 40명은 아르떼뮤지엄을 찾아 다양한 전시 작품을 관람했다. 이어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8년 창단한 울산중구가족센터 버뜨리랑 자원봉사단은 결혼이민자 5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손톱 관리(네일아트) △통·번역 지원 △급식 봉사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연평균 20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 돌봄 지원, 다문화 이해 증진 활동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결혼이민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그린리더 온실가스 감축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 75명은 안동물문화관을 찾아 수생태계의 중요성과 수자원 개발 및 이용 방안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마을 단위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설 설치 현장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알아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편, 그린리더중구협의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거리 홍보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 홍보 등 평소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회원 사이의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오전 11시 옥교공영주차장 3층 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천강변 공영주차장 조성 △2028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주요 관문 지역 정원경관 조성 △9경 9맛거리 활성화 방안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 계획 △공간정보 활용 맞춤형 정책 지도 제작 등 교통·환경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기구로,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위원회는 교통 환경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11월 6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제5회 선배시민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선배시민대학 과정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배시민대학 소개 △인사말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배시민’은 연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선배시민대학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7월까지 선배시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15명은 자조모임을 통해 선배시민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김희자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제48대‘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여성회장으로서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김희자 명예구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4층 개방형 사무공간을 둘러보고,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통합 방범 및 재난 대응 체계 등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중구문화의전당을 찾아 공공문화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접근성 제고 및 프로그램 다양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 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다양한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행정에서 주민 편의와 안전,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은 11월 6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홍천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 서홍천농협 권철중 조합장, 농협중앙회 황상돈 철원군지부장, 농협중앙회 김준태 홍천군지부장, 우광혁 철원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철원농협과 서홍천농협 간 교차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8월 서홍천농협이 철원군청에 기부한 데 이어 두 지역 간 상호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은 다르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라며 “철원농협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홍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13시 30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제9회 2025 서울시 문화원엑스포’에 참석해 지역문화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서울, 문화로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 자치구 지방문화원의 작품 전시와 공연, 각종 체험부스 등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각 구의 이야기가 모여 서울이라는 거대한 문화의 숲을 이룬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서울문화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방문화원과 함께 전통을 잇고, 새로운 문화를 피워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 상흔이 상존하고 있는 ‘장위13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 등을 종합 적용해 10년 만에 사업 재추진에 들어간다. 재정비가 마지막으로 결정된 장위13구역(약 6천 호)까지 사업에 들어가면 장위 재촉지구에서는 총 3만3천 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11.6.(목) 장위13-1/2구역(구, 장위13구역)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규제혁신을 동원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장위13-1/2구역’은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됐던 6개 구역(총 92만㎡) 중 가장 늦게 재추진이 결정됐지만 서울시는 늦은 만큼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구역이 해제된 이후 신축 건축물․조합원 수 증가, 공사비 급등 등으로 악화된 사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3차 과정을 마치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진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알엠케이 비즈컨설팅 최원석 대표를 초빙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교육이다. 이번 3차 교육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조사, 스마트워크를 위한 구글활용법, 구글애널리틱스 GA4이해 활용, B2G 비즈니스 이해,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을 위한 MAS계약의 개요와 절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총 5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실습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3차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공공조달이나 나라장터 쇼핑몰,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조달과 나라장터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어려운 부분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배움나눔의 학습문화 정착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7일과 8일(2일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12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며 '학습기부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학습동아리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2일간 쉼 없이 릴레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를 비롯한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과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가 동행하여, 총 70명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프랑스 내한 공연팀)를 관람한다. 학생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일상 속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문화 체험을 통해 완화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동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따뜻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연 예절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원주시 주요 관광 명소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 관람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누리뜰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하면서 토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모둠별 토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촌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