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민선 8기 음성군정이 지난 3년간 5조188억원 규모, 42개 기업을 유치하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민선 7기 이후로는 186개 기업이 음성군에 14조2744억원을 투자하며 1만7531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는 연평균 2조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것으로 지역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민선 8기 3년 동안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유치 성과가 두드러졌다. ㈜DB하이텍, ㈜디에스테크노, ㈜JR에너지솔루션, ㈜렉쎌 등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 투자가 돋보였다. 또 ㈜유한양행, ㈜YS생명과학, 일양약품㈜ 등 헬스케어 기업 유치로 바이오 클러스터 기반을 다지면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투자유치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해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었다. 군은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안정적인 기업 정착을 위해 산업 인프라 확충과 제도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이미 조성한 17개 산업단지 외에도 17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영동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는 전국 약 20여개 팀에서 6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방문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100만명 규모의 방문객을 목표로 영동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 전통 민속스포츠인 씨름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며, 남녀부 단체전과 남자 5체급과 여자 3체급의 각 개인전(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매화·국화·무궁화)로 치러진다. 이번 씨름대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KBS N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중계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경기 후에 영동군씨름협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전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열고, 7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정은 영동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과 지역 내 거주 중인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그리고 영동군 귀농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회에 걸쳐 32시간 동안 농업 현장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수강생은 재배 기초교육, 선도농가 견학, 영동군 대표작목 교육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내용을 학습하고 수업을 함께 듣는 수강생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교육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현장교육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여 영동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세광)가 1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풍령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농가의 농번기를 맞아 진행됐다. 농가를 찾은 새마을협의회원 33명은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안 포도송이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봉지를 씌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세광 새마을협의회장은 “추풍령의 일 년 농사 중 가장 바쁜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차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 더 좋은 추풍령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목 추풍령면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 속에서 새마을협의회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민수)는 14일 영동읍에 위치한 시골순두부(대표 이성영)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시골순두부 이성영 대표는 10년 넘게 먹거리 행복나눔에 참여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비지장 등 먹거리를 기부해 온 이웃사랑의 실천가다. 이번에는 착한가게에도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민수 민간위원장은 “영동읍의 더 많은 가게들이 착한 가게에 참여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많은 분들의 기부가 모여서 더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고 있다.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손길이 닿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CMS 정기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과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출향인 박종근 씨(경기도 용인시)가 14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동읍 출신인 박종근씨는 △2019년 전자렌지 30대(330만원), △2020년 전기매트 50개(350만원), △2021년 쌀(20㎏) 50포, △2022년 성금 300만원,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군민장학금 100만원, △2024년 쌀(10kg) 50포·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등 매년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근씨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라는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2026년도 과수원예,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 및 축·수산 진흥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원예, 식량작물 분야 수요조사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축·수산 분야는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농업시설물, 축·수산시설, 기자재의 경우 농지 또는 축사(시설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농기계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하면 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영동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 축·수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품목은 과수원예분야(시설하우스, 포도간이비가림, SS기, 고소작업차 등)와 식량작물분야(농산물건조기, 관리기 등), 축·수산분야(수분조절제,축산기자재 등)이다. 또한 이번 조사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 외에도 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농기계 등을 총망라해 함께 조사한다. 다만,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키낮은사과원갱신, 방조망 등)의 경우 올해 10월경 지역농협을 통하여 별도 신청접수 할 예정이며, 비료 및 농약을 비롯한 소모성 자재 등은 이번 조사 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현장지도’에 나섰다. 센터 직원들은 팀을 이뤄 각 농촌 마을을 찾아가 온열질환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가이드를 직접 배부하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열질환은 주로 열탈진이나 열사병의 형태로 나타나며,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로 옮긴 뒤 물이나 얼음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폭염이 극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자주 휴식 △혼자서 농작업 하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의 핵심이다. 김덕태 소장은 “폭염을 이기는 방법은 물, 그늘, 휴식으로 농업인들이 무리한 농작업으로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농작업 중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인근에 조성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매년 여름철 가족단위 이용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물놀이장에는 미끄럼틀형 놀이기구를 포함한 10여 종의 물놀이시설과 함께 그늘막, 벤치, 퍼걸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현재 시설 정비와 시운전, 천막 및 탈의실 설치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장 전까지 기계설비 시험 가동 및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평균 이용객이 150~200명에 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놀이시설 관련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 배치로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무 없이 상시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질과 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는 인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1:多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 청년센터 협의회 협력사업’을 통해 유유기지 인천과 각 기초지자체 청년센터가 ▲기획 ▲홍보 ▲수강생 모집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각 기초지자체 청년센터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개최함으로써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찾아가는 1:多 재정교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올바른 재정 계획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총 8회(온·오프라인 각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자산 및 재무설계 ▲부동산 계약 ▲근로계약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 특강에 더해 참가자들이 직접 재무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워크숍, 전문가 Q·A 시간 등도 마련돼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인천TP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1억 원 상당의 선풍기 2천 대를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총 2천 가구로, 16개 구·군의 읍면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은 취약계층 1천7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발굴한 300가구다. 해당 지원 물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산시민의 뜻이 모인 ‘희망나눔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여름철 폭염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위협적인 만큼, 이번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선풍기는 오는 23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정으로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매년 혹서기,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사업과 함께, 위기가정에 맞춤형 긴급 지원을 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 취약계층 조손가정 지원 기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이달 14일부터 전동킥보드의 무단 주·정차를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이후, 각 자치구의 도보 단속요원을 활용한 시범 운영을 통해 기능 개선과 서버 안정화 과정을 거쳐 본격 도입됐다. 신고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PM 전용 주차존이나 ‘타슈’ 및 자전거 거치대에 정상적으로 주차된 경우는 제외된다. 신고는 포털 사이트에서 ‘대전시 전동킥보드 신고’로 검색하거나, 대전광역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공유 전기자전거는 관계 법령상 자전거로 분류되어 견인 대상은 아니지만, 시민 신고 시 대여업체가 신속하게 수거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5개 자치구는 앞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해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는 신고 접수 후 1시간 이내 수거해야 하며, 유예시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에 새로운 합창 바람을 일으킬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창단연주회를 열고 첫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월 창단된 대전아트콰이어는 대전의 젊은 성악가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합창계에 신선한 감성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신예 합창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합창단의 예술적 비전과 음악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휘는 김명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대전아트콰이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회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 합창곡인‘대관식 미사(Krönungsmesse)’로 문을 연다. 장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 작품은 대관식 등 주요 의식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경쾌한 선율과 풍성한 화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대관식 미사’는 소프라노 구은경, 알토 최지영, 테너 서필, 베이스 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도는 14일부터 도청사와 충남도서관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금제는 다회용컵 무상 제공으로 분실이나 방치 등이 발생, 회수율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에 따라 도입했다. 보증금제는 음료 구매 시 다회용컵을 선택하면 1000원의 보증금을 함께 내고, 음용 후 무인 회수기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이 계좌이체를 통해 실시간 환급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컵 반납 시 환경부 ‘카본페이’ 300원과 도의 탄소중립포인트 ‘탄소업슈’ 100원 등 총 400원의 포인트도 추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등록하고, 다양한 친환경 소비에 활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다회용컵 보증금제는 도민과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보증금 전액을 즉시 환급하고 탄소중립 인센티브까지 제공하는 만큼, 다회용컵 회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도청과 충남도서관 카페에서의 다회용컵 보증금제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향후 15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 대안여자중학교(교장 남명희)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1, 2, 3학년을 대상으로 11일 교내에서 전일제로 1학기말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습관 검사와 학습 환경을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뒤 교과서 읽기와 쓰기 전략을 알아보고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목표 설정을 훈련받는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했다.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한 대안여중 1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학습 유형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학습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이해하며 직업 가치관을 알아보고 진로 탄력성 테스트를 거쳐 진로 비전을 표현하는 6시간 캠프에 역동적으로 참여했다. 진로비전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비전 카드로 나의 숨겨진 욕망을 찾아보았고 진로 추리 게임도 흥미롭게 참여했다. 직무 매칭 게임과 보고서 작성을 통해 나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 과목 탐색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7월 14일 ‘레이첼 카이트(Rachel Kyte)’ 영국 기후특별대표(UK Special Representative for Climate)와 면담을 갖고,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전망 및 글로벌 기후대응 동향 △2035 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자발적 탄소시장(VCM) △양자 기후분야 협력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세계적인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도전요인과 제6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62)를 비롯한 기후대응 협상 현황을 평가했다. 양측은 금년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되는 COP30이 파리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지를 결집시키고 파리협정 제 분야에서의 이행을 가속화해 나가기 위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양측은 올해 각 국가가 제출하는 2035 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동력에 관한 지표가 될 것임을 감안, 시의적절하고 파리협정 목표에 부합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4일 여름철 '폭염 재난 위기경보 발령'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폭염으로 인한 재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첫 번째 방문지는 롯데케미컬 첨단소재였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맞춤형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장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서류 검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작업 환경과 시설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업장에서 놓칠 수 있는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여수소방서는 공장 관계자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폭염특보 발효 기간 동안 펌뷸런스 1대와 구급차 7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온열질환 응급처치 장비를 비치해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농작업자, 야외근로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병행하며 예방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두통,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진행중인 읍면동순방이 14일(월) 성산면, 왕산면을 시작으로 2주 차 일정에 접어들었다. 1주 차에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서는 사천면 청솔공원 진입로 신설 방식, 교1동 구도심 지역 주차장 조성, 옥계면 농업용수 확보 문제 및 옥계 5일장 활성화, 강동면 축사 악취 문제 근본적 대책 논의 등 주민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릉시는 오는 21일(월)부터 3주 차 읍면동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며 25일(금) 주문진읍, 연곡면을 끝으로 일정 종료 후, 지역별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 반영 및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되새기고자,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한분 한분 의견을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시청 누리집에 월곶역 인근 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총 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참가의향서를 신청받았으며, 신청 기업들은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사업 신청 자격을 충족한 단독 또는 연합체(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했다. 이들 업체는 10월 13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포함한 서면심의 절차를 거친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시흥시 월곶동 일대는 수인분당선과 더불어 2029년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서울 여의도까지 30~40분대로 진입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교통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토지 매각에 그치지 않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