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 초연으로 대학로에서 큰 인기를 모은 창작 뮤지컬 '홍련'을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홍련'은 전래 설화 ‘장화홍련’과 ‘바리데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저승 천도정의 사후 재판에서 ‘홍련’과 ‘바리공주’가 피고와 재판장으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정 폭력의 희생자’로 재해석된 홍련과 바리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약자에게는 위로를, 사회에는 질문을 건네며 정의에 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이번 작품은 국악과 록을 결합한 한국형 록 뮤지컬로 독창적인 음악, 흡입력 있는 서사, 각종 상징이 녹아든 무대로 개막 직후부터 대학로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대학로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9.6%, 예매처 관객 평점 9.9점(10점 만점),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련'은 우수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적극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한 ‘조선의 여름나기 : 쿨 트래디션(Cool Tradition)’ 행사가 1만7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여름나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계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1만여 명이 방문해 이색적인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조선시대 피서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탁족(물놀이) ▲관폭(공연·천문 체험) ▲천렵(물고기 잡이 체험) ▲독서(취미·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전통+힙(hip)’한 여름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워터슬라이드, 워터풀장, 워터롤 등 물놀이 시설과 야간 천문 체험존, 공포체험 공간, 힐링 캠핑존, 불멍존, 해먹존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쿨링포그존, 그늘막 쉼터, 족욕 및 닥터피쉬 체험존, 비치볼 꾸미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함께 푸드트럭, 저잣거리 먹거리, 플리마켓이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놀며 배우는 현대미술 체험전'너무 크게 상상해도 괜찮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치‧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구축한 작품 10여점을 통해 설치미술 장르의 공간적 미학을 탐색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세 팀(5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상의 공간을 구현한다. △노동식 작가는 솜이라는 가볍고 부드러운 재료를 통해 촉각적 기억과 따뜻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아리송 미디어디자인 팩토리는 일상의 놀이와 설치 예술을 결합하여 관람객의 행위를 작품의 일부로 끌어들인다. △조세민 작가는 시각디자인과 미디어 아트를 기반으로 기술과 감정의 연결을 탐구해왔으며,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디지털 생명체와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 기간 중 평일(화~금) 2회(10시, 14시) ‘상상이 작동되는 설치미술의 세계’를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운영하며, 금샘미술관 로비에서 컬러링 페이퍼, 종이 피자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관내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2~4명)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지난 16일 문경 에코월드에서 '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행사를 총 4,500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장에는 ▲좀비들과 함께하는 생존 탈출 미션 ‘사택촌 미션 체험’ ▲공포감을 극대화한 ‘호러 미로탈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피크닉존’▲이색 타로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해피준’의‘벌룬매직쇼’,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브랜뉴걸’, ‘딴따라 패밀리’, ‘비스타’의 ‘워터쇼 공연’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며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특히 좀비에게 쫓고 쫓기는 실감나는 미션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남기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좀비워터나이트를 문경 대표 여름축제로 만들어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예천군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에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늦더위가 물러나지 않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만끽하며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 첫날, 곤충정원 야외무대에서는 구독자 140만여 명을 보유한 ‘정브르’의 특별 팬미팅이 펼쳐졌다. 정브르는 한 시간 가량 무대에서 사인회를 갖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어린이 관람객들의 열성적인 호응을 이끌어내 곤충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자연과 생물 콘텐츠로 최고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 팀의 공연이 곤충정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에그박사 팀은 공연 전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고, 곤충과 관련된 퀴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축제 내내 마술쇼, 빅벌룬쇼, 버블쇼, 인형극 등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펼쳐졌다. 또한 스릴만점의 모노레일 외에도 축제 기간 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18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제천 학부모 릴레이 캠페인’에 회장 및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의 교육적 책임과 가정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시 전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체육회 임직원들은 캠페인에 동참하며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가치 교육과 건전한 가정문화 조성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건강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성국 회장은 “체육은 단순한 경기 활동을 넘어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교육적 도구”라며, “이번 캠페인이 학부모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체육회는 이번 캠페인에 지목을 받아 뜻깊은 행보와 함께했으며, 다음 주자로 지역 대표 기업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를 추천했다. 체육회는 이를 통해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하소네 문화문방구' 7회차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연주단체 아이리스 앙상블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신나는 음악 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음악 콘서트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악기를 활용한 리듬 놀이와 함께 연주자와 관객이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을 맡은 ‘아이리스 앙상블’은 소프라노, 피아노, 첼로, 플루트, 비올라 등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팀으로, 대중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1부 ‘클래식 음악 여행’, 2부 ‘영화음악OST · K-POP 무대’로 구성되며, 가족 단위 제천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착석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린다. 이번 개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더 뮤지션]이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순간을 예고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와 감독들이 참여하는 레드카펫 행사가 마련되어, 영화제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천시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타지역 관객은 10,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티켓은 8월 20일부터 영화제 공식 누리집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제천시민은 온라인 예약 시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모든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제천시민이라 하더라도 사전 온라인 예매를 서둘러야 원하는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도 한정된 수량에 한해 발권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6일 진천 화랑관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트로트 무대 ‘노래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은 MBC ‘트로트의 민족’ 출신으로 뺑덕어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허나래, 전국노래자랑 최다 참가자로 알려진 장미소, 개성 있는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노혜주 등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김현지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고품격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수유중앙시장 일대에서 제2회 강북 여울장터 ’야놀장, 수유중앙’을 연다. 이번 행사는 활기찬 야시장과 추억의 골목놀이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플리마켓으로,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골목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유중앙시장을 비롯해 수유전통시장, 백년시장, 장미원시장 등 4개 시장 총 21개 점포는 다채로운 전통시장 먹거리를 선보이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장터의 흥을 더한다. 땅따먹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옛 골목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당 1천원 할인권이 제공되며, SNS 업로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좌식과 스탠딩 취식공간도 설치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 여울장터는 시장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형 축제”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서 여름날 저녁, 색다른 나들이를 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구가 8월 30일 공연예술 중심지 대학로에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대학로 컬처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정오부터 대학로 대로변 350m 구간(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을 5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간마다 테마를 정하고,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나는 워터건 배틀부터 컬러밤 체험, 길거리에서 만나는 연극·뮤지컬 공연, 버스킹 무대 등으로 꾸몄다. 행사의 백미인 워터건 배틀과 컬러밤 체험, 뮤직폭포 프러포즈는 마로니에공원 앞 오아시스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오가는 시민 누구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물총을 쏘고, 형형색색의 컬러 파우더를 뿌리고 던지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게 된다. 연인, 친구, 가족 등 사랑하는 이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뮤직폭포 프러포즈’도 기대를 모은다. 혜화역 2·3번 출구 인근 그린 스테이지와 1번 출구 버스킹 스테이지에서는 대학로 소재 6개 극단이 참여하는 ‘뮤지컬·연극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노래방인 보이스 대학로, 지역 댄스 아카데미의 공연, 실용음악 전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25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공유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은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청년 시각예술 전시로, 청년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서초구 내 7개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해 진행되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비롯해 서초구 내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12인이 참여해 공간·자원·상상력의 공유를 주제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공유미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술이 사회와 연결되고 확장되는 방식을 제시하고, 미래의 감각과 예술의 가능성을 다층적으로 조망한다. 참여작가들은 개인의 감각과 기억을 다룬 [Being] ▲기술과 문명의 경계를 주목한 [Becoming] ▲예측 불가능한 미래와 실험을 담은 [Beyond] 등 3개의 섹션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시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둔포면민추진위원회는 15일 둔포초등학교 일원에서 ‘제74회 둔포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52년 제1회로 시작해 올해 74회를 맞은 면민의 날은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함께 둔포인의 뿌리와 자긍심을 되새기며 치러져 면민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둔포면민헌장 낭독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환영사·축사가 진행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면민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행사장에는 둔포 유관기관단체와 전통의 4개 학구(둔포·남창·관대·염작) 주민, 새롭게 조성된 이지더원 거주민 등이 대거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사생대회와 명랑운동회, 면민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새마을회가 준비한 식사가 어우러져 둔포인의 저력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특히 저녁 무대에서는 본선에 오른 15명의 면민가요제 참가자와 초대가수 공연, 레이저쇼가 이어지며 800여 명의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만 추진위원장은 “둔포면민이 하나 되어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음성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2025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성예총 주최·주관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비롯해 모든 군민이 음악으로 무더위를 잊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민가요제에는 각 읍·면 대표 11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관객들의 응원 열기도 더해져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특별 공연과 함께 풍성한 경품 행사도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음악 속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즐겁고 뜻깊은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10개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위기가구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업 △위기가구 발굴 시 신속 제보 △발굴된 위기가구 지역자원 연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을 통해 관리사무소는 입주민의 생활 실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하게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가구 실태 파악 후 필요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보다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로도 다양한 기관, 단체들과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군청사에 설치된 ‘고흥군청 스마트도서관’이 지난 7월 21일부터 한달 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8월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흥군청 스마트도서관’은 고흥군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무인 자동화 도서 대출 시스템으로, 대면 절차 없이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서비스다. 군민 누구나 365일, 연중무휴로 책을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독서 공간이다. 이 스마트도서관은 주변에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이 밀집된 유동 인구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200여 권의 도서가 대출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청 스마트도서관’에는 약 450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고흥군립도서관 정회원은 회원증, 비회원은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0권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4일(당일 포함)이다. 반납은 반드시 해당 기기에서만 가능하다. 고흥군은 이번 군청 스마트도서관 외에도 ▲2023년 9월 도양 스마트도서관, ▲2023년 11월 문화회관 스마트도서관을 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8월 26일, 홀로 지내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독사 고위험군과 은둔형 외톨이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 생활이 어려운 사회적 고립 가구에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독사 예방·관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 꾸러미에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료품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등이 포함돼, 수혜 가구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흥군은 폭염 등 계절적 위험 요소에 취약한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위험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생활 실태를 세심하게 점검하는 등 맞춤형 복지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복지 지원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고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흥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군수와 온 군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365 군민소통폰'을 개통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365 군민소통폰'은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군정 정책에 대한 제안이나 건의, 생활 속 고충사항 등을 전송하면, 군수가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부서에 검토 및 조치를 지시, 2일 이내 문자로 답변하는 24시간 상시 소통 시스템이다. 고흥군은 그간 ‘군수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민원접수 창구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365 군민소통폰'은 군수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소통폰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문자메시지 전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고흥군은 군민들의 오해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컬러링(통화연결음)을 제작하여, 이용자에게 운영 목적과 취지를 사전 안내하고 있다. 접수된 민원은 군수가 직접 내용을 확인한 후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며, 평일 기준 2일 이내 답변 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8월 26일은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교육복지안전망 일환으로‘지역사례관리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참여기관으로는 교육복지분과 위원인 학교 관리자 및 마을활동가, 교육복지우선지원 전담 교육복지사, 시청 드림스타트센터팀과 아동보호팀 사례관리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학생(아동청소년)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가 위기가정 학생의 성장지원을 고민하고,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는 사례관리 담당자간 가정개입의 고민을 해소하고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서이다. 1부는 부천지역 아동통합돌봄사업 및 학교-지역간 네트워크에 대한 강의와 시흥지역의 서비스 필요성과 발굴 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사례관리 업무자들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유형에 따른 개입방안, 기관별 접근 가능한 정보 이해와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복지안전망의 역할을 해온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일반화를 앞두고 주체별 보유한 정보의 소통과 사례관리의 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향후 시흥지역 위기가정 아동청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동두천시 공여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이 지난 70여 년간 전국에서 가장 넓은 시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구역으로 제공해 왔으며, LPP 및 한미안보협의회 등에 따라 진작에 반환되어야 할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는 현재까지도 7천 명의 미군과 3천 명의 근로자가 머물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연간 5,278억 원, 누계 26조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 면적의 5%만을 공여구역으로 제공하면서도 평택특별법을 통해 18조 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은 평택과의 차별을 언급하며 “동두천과 의정부처럼 장기간에 걸쳐 기지 반환이 이루어 지고 있지 않은 지자체에 대해서도 특별법을 통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기금 등 재정투입(개발기금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GTX-C 노선 동두천 연장사업 착공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