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안성 청소년 문화교류단을 일본 가마쿠라시에 파견한 국제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교류단은 안성 관내 고등학생 9명과 중학생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외 경험이 없거나 적지만 국제교류에 높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일정에는 인솔교사 1명, 장학사 1명, 인솔보조 1명이 동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일정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파견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한·중·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이다. 문화체험단은 3박 4일간 ▲요코하마국립대학교 임원진과의 간담회 ▲캠퍼스 탐방 ▲부설 중학교 전 학년 수업 참관 ▲1학년 전체 학급 합창 관람 및 교류단 소개·공연 ▲가마쿠라 동아시아문화도시 폐회식 참석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제교류 협력 및 학교 간 교류 매칭을 논의했으며, 중학교 방문과 공연 교류를 통해 학생 간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심화했다. 요코하마국립대학교 이즈미마유코 이사는 “안성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월 3일, 한동대학교 오석관 상상랩 4호실 및 인근 식당에서 2025년 하반기‘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종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결식은 한 학기 동안 멘티와 함께한 멘토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사례를 기반으로 성찰과 평가를 나누며 향후 멘토링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또한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대학교 코칭네이버스 소속 멘토 6명과 포항Wee센터 담당자 3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종결식은 저녁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례 발표, 프로그램 전반 평가, 개선점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멘토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개입 과정에서의 어려움, 효과적인 멘티 지원 전략, 멘토 개인의 성장 경험 등이 활발히 공유됐다. 특히 종결식에서는 멘토링 과정에서 드러난 강점과 개선점을 중심으로, 향후 공동 사례 개입 시 고려할 사항과 멘토-센터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견들도 폭넓게 나누었다. 허홍범 중등교육과장은“한 학기 동안 헌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지역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어진 제시문을 스스로 분석하고 핵심어를 도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학생 주도형 탐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4명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사회, 환경, 기술, 역사, 문학, 수학, 과학, 정보,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제시문을 읽고 핵심어를 찾은 후 토론을 통해“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직접 만들고, 지역사회 연계 아이디어, 창의적 기술 활용 방안, 생활 속 실천 전략 등 구체적인 해결책을 논의해 발표했다. 이번 궁금한마당은 단순한 교과 지식 평가가 아니라 스스로 묻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를 사용하지 않고 학생들이 검색한 자료를 바탕으로 함께 토론하고 질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고 탐구하도록 돕는 협력형 탐구 학습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교육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025년 문화활동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상·하반기 문화활동 강좌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지역 주민,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에는 학생 강좌 수강생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은 △일상 속 공예 공방 △글씨로 그리는 세상(캘리그라피 동아리) △오색 빛깔 민화 △초등 창의 미술(학생 강좌) 수강생 작품이 전시된다. 문화활동 체험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액자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는 2인 1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장지연 관장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에는 학생 강좌 수강생의 작품도 전시하여 모두가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태백교육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도서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에서 ‘12월의 행복! 미리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10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대상으로 6일 16시에 진행되는 ‘딸기 산타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해, 유아(6~7세)를 위한 그림책 체험 및 신체 활동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빨간코 루돌프 도어벨’, ‘뚝딱뚝딱! 미니 산타 하우스’, ‘쿠키 아이싱 데코’ 등 공예, 요리, 신체 활동을 아우르는 6개 체험 강좌를 운영하며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 대상 ‘영원한 크리스마스! 레터링 리스’와 ‘크리스마스 아크릴 힐링 페인팅’ 등 2개 강좌를 통해 연말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참여 신청은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여 10개의 체험강좌가 모두 접수 마감됐다. 정미라 관장은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총 52명이 지원해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총 22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직렬별 합격자는 시설(건축) 1명, 시설관리 21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일(목)까지 임용 후보자 등록 서류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총무과(인사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4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1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으로, 대상 가구들은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가구별 수요 조사를 통해 전기장판, 전기압력밥솥, 방한 의류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받았다. 해제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 생활 상황에 적합한 물품을 선정하고 배송까지 직접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겨울 준비가 걱정이었는데 꼭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과 취약 가구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가 5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애(愛)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애(愛)집 고치기’ 사업은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고 연서면 지사협,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NH농협은행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민‧관 협력형 지원사업이다. 연서면지사협은 주거 취약 대상자 발굴 및 후원 연계를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현장에서는 연서면 지사협 위원들과 전의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정리정돈, 생활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대상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로부터 기부 받은 전기요, 이불 등 겨울철 생활필수품도 함께 전달했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고, 삶에 대한 의지도 달라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2월 5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2025학년도 꿈나래 김장 나눔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개원 이래 9년째 지속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하나로, 배움과 실천을 연결하는 꿈나래교육원의 대표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꿈나래교육원 학생과 교직원을 물론, 대전어울림봉사단과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가 참여하여 김장 준비와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재료 손질과 양념 버무리기 등 김장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봉사의 중요성을 몸소 익혔다. 이번 김장 김치는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 활동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무·갓 등을 활용해 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꿈나래교육원은 마을교육공동체 연말 나눔 행사를 위해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작물 선정과 관리 방법을 논의하고, 주 2회 텃밭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학생들은 씨앗을 심고 가꾸며 생명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지켜보았고, 자신이 기른 작물이 지역 이웃에게 전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4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3학년 23명(6개팀), 지도교사 6명이 참가한‘2025 영천 궁금한마당’을 개최했다. ‘궁금한마당’은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한 후, 책의 핵심어를 추출하고. 그 핵심어로부터 떠오르는 다양한 질문을 스스로 생성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의 팀활동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과의 협업 및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행사에 참가한 OO중(3학년) 학생은 “처음에 선생님으로부터 행사에 대한 안내를 받을 때, ‘궁금한마당’이 무슨 행사인지 호기심이 생겨 지원하게 됐다. 평소 받던 학교 수업과 자료 제작 및 발표와 같은 점은 비슷해서 어렵지 않았지만, 우리 스스로 문제를 찾아야 하는 점이 좀 어려웠다. 하지만 막상 스스로 궁금해하는 문제를 찾아내니 답을 찾아내는 과정은 오히려 즐거웠다. 발표 후 다른 학생의 질문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의 필요성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궁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4일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교육장배 초·중학교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 8개교와 중등 4개교에서 총 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영양은 매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탁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탁구 강세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온 만큼,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온 높은 기량을 경기장에서 유감없이 선보였다.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은 탁구 종목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경기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체계적인 학교체육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종목 특성과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교체육 발전과 학생 체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대표 12명을 초청해 ‘2026 서부교육의 방향 수립을 위한 교육장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6년 교육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장과 국장, 과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주요 정책에 대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공유한 뒤, 교육장과 교육공동체 대표 간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설문은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유·초·중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교육현장에서 특히 효과적인 정책으로 ▲기초·기본교육, ▲생활교육, ▲전통문화예술교육 순으로 높은 응답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권 보호 강화, 학생 안전 분야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제안도 공유됐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유치원 수준의 AI·디지털 교육,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 ▲IB 학교 현황과 지원, ▲자녀 진로탐색 지원 방안,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 학교 운영과 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유공자 시상식’에서 '2025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책나래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1,18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1년 간의 권역별 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지식정보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연계하여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출도서를 신청인의 자택까지 무료로 배달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책나래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희망자는 이용도서관 또는 책나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료를 신청하면 1인당 10권의 도서를 30일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찬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정보소외계층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대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소년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Les Petits Chanteurs à la Croix de Bois)’을 초청해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907년 창단되어 118년 전통을 지닌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변성기 이전 소년들의 순수하고 투명한 음색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어왔으며, 한국에서도 반세기 넘게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받았고, 레지옹 도뇌르훈장과 예술문화훈장 등 프랑스 최고 권위의 상훈을 수여받은 문화외교사절단이다. 바티칸 성탄절 공연, 국제평화회의 초청 등 세계 무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내한공연은 클래식 성가, 바로크 합창곡, 프랑스 샹송, 캐럴, 현대 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 자크 브렐과 아즈나부르의 샹송 등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헨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4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이민균)에서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협회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202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민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