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소와 간접참여 20개소 총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2025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동구의 우수 사례인 ‘외국인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은 동구와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2년 연속 민관 협력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가정 10가구에게 가구당 20만 원씩 보육료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외국인 가정 15가구를 발굴하여 지원자격을 충족한 11가구를 대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민간 후원금을 통해 가정당 2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했다. 또한, 2024년 외국인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글교육, 가족 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0월 16일 저녁 7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3회 달빛역사산책을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오색찬란-다섯 가지 색, 다섯 가지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 첫날인 이날에는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첫 강의는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박광헌 교수가 ‘한국의 인장과 장서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인장의 기원과 동서양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어보․국새 등 인장의 종류와 기능, 장서인의 유형과 예술적 가치 등을 배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달빛역사산책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합천박물관의 대표적인 야간 역사문화강좌로, 지역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강좌는 전통과 색채를 결합한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문화유산 향유의 폭을 넓히고, 박물관의 야간 프로그램으로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매년 달빛역사산책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며 “올해는 색(色)을 통해 문화유산의 아름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축제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 골목 상권 매출 증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군분로 일대 상당수 상인은 내년에도 토요 야시장 운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남구는 17일 “군분로 토요 야시장에 참여한 무등시장 및 군분로 일대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요 야시장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막을 내린 지난 9월 27일 이후를 시점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10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군분로 토요 야시장에서 향토음식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상인 64명이었으며, 응답자는 50명(참여율 78.1%)이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토요 야시장 운영에 따른 상인들의 매출 변화 및 체감도였다. 먼저 야시장이 열린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동일 시간대 매출 변화를 묻는 항목에서 상인 34명(68%)은 매출 증대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매출이 50% 이상 증가한 상인은 10명이었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30일, 동구청 층 대강당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소장 (여러가지문제소)을 초청하여 제33회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운 소장은 저서 ‘창조적 시선’, ‘노는만큼 성공한다’ 및 tvN ‘Shift’, ‘아침마당’ 등의 방송활동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사는 것이 행복해지기 위한 노하우를 문화와 심리의 교차점을 바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통해 구민이 함께 공감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초기 화재 대응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관내 가정과 영업장의 설치 확대를 적극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이는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 안전시설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지난 7월 1일 23시경, 완도읍 가용리 소재 한 모텔 천장에 설치된 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불을 끄는 데 성공하면서, 연소 확대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완도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활용이 실제 화재 피해 저감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대표적 사례로 소개하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홍보와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지난 15일 관내 자살 위험성 관련 경찰 신고가 다수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 집중 홍보’ 사업을 실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으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전국 29.1명, 인천시 31.2명, 미추홀구 37.4명으로 나타나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센터는 미추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생활질서계), 숭의지구대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살 시도 위험이 큰 지역 내 고층 건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물 옥상 출입문 관리의 중요성 및 자살 위험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안내했다. 또한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고, 건물 옥상에 자살 예방 안내 현수막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박이진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경찰과 민간의 협조 체계를 유지·확대해, 촘촘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627-46번지)에서 ‘인천 원도사제(仁川 猿島祠祭) 및 낙섬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사제(猿島祠祭)’는 조선시대 인천 지역의 국가 제사로, 왕을 대신한 지방관이‘원도사(猿島祠)’라는 사당에서 여러 신위를 모아 봄과 가을에 지내던 제례다.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이 제사는 인천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오늘날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낙섬사거리 원도사 터 일대 도로를 차단해 진행되는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원도사제 의례 재현, ▲퓨전국악 ‘밴드 이상’의 축하공연, ▲전통 놀이·체험 부스, ▲낙섬축제 주민 한마당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인천 원도사제 시민 관객단 100인’을 사전 모집해 시민 참여 폭을 넓힌다. 시민 관객단은 길놀이 행진에 함께 참여하고, 원도사제 제례를 직접 관람하며 전통 제례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시민 삶 속 문화, 지역 예술인 상생 등의 가치를 구현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기반 조성의 성과로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한국 문화가치의 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문화사업의 성과를 점검한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시민 일상, 골목상권과 문화를 잇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기틀을 다진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를 넓힌 ‘상생 문화예술 공연’, 매일 저녁 도심 공원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 ‘별밤미술관’, 광산 ‘아트 쉐어(예술품 공유)’ 서비스,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개최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역량을 키운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이주배경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상생 교육’ 등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토론‧논의의 장이 열린다. 광주 광산구는 21일 오후 2시부터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찾은 지속가능 일자리'를 주제로 2025 지속가능 일자리 백서 포럼(공개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1년 2개월간 진행된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는(시문시답)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총정리한 정책서인 ‘지속가능 일자리 백서’ 완성의 마지막 단계다. 포럼은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에 대해 시민, 노동자, 기업, 전문가가 찾은 ‘해답’을 공유하고, 앞으로 정책 방향,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 온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시민과 함께 찾은 지속가능 일자리’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지역일자리 연구위원,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 한경록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윤혜영 광산구의원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급식 봉사에는 3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음식 준비, 배식, 환경 정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가 매년 후원하고 각 센터가 밥차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박복연 회장은 “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밥 한 끼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두형 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사람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 NSC(New Solutions for Culture)’를 출범하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남동 NSC’는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약자 NSC를 응용해 남동구만의 새로운 문화예술 대안을 찾는 협력네트워크다. 이번 회의는 남동구 내 주요 문화예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비예산 기반의 문화 거버넌스 구축해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남동구 노인복지관, 청소년센터, 만월·논현종합사회복지관, 청년창업 지원센터, 남동장애인복지관, 저어새생태학습관,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8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 가능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화복지 확대, 어르신 문화참여 기회 증진, 장애인 문화 접근성 강화, 생태자원과 문화콘텐츠 연계 등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재단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정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도 관계와 연대를 중심으로 한 비예산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문화 협치 체계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외래 선별검사를 받은 영아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선천성대사이상 선별검사 결과 유소견 판정 후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관련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도 확진검사비의 (일부)본인부담금을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남동구에서는 만19세 미만의 선천성대사이상 및 희귀 등 기타질환으로 진단받아 특수식이 또는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특수조제분유, 저단백 햇반,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협요인의 조기 발견 및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영유아는 필수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선천성대사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고 특수식이와 의료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남동구 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되고, 그 외 궁금한 사항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1501번지 일원 전재울근린공원의 맨발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전했다. 전재울근린공원은 맨발산책을 즐기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시설 확충과 그늘막·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맨발걷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9월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경사 구간에는 안전한 보행을 위한 난간을 설치하고, 그늘막과 나무의자 등 휴게시설을 확충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공원의 경관을 개선해, 산책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맨발산책로가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4-H연합회(회장 문광식)는 지난 16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일일주막’ 자선기금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수군 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청년 학습단체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일일주막’은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온 4-H연합회의 나눔 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일일주막’을 열고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많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돼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문광식 회장은 “젊은 영농인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4-H연합회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4-H연합회는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를 장수군에 기탁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제44회 설성문화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 인센티브 제도로, 설문조사·공모전·군민제안·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누적 1만 포인트 이상이 되면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주민참여포인트 누적 실적은 148만6천 포인트이며, 총 612명의 군민이 포인트를 부여받았다. 군은 그동안 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주요 지역 행사에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설성문화제에서도 방문 군민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포인트 적립 기준 및 인센티브 신청 절차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군정 참여 문화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통해 군민이 군정의 주체로 참여하고 그에 따른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0월 24일 금요일부터 25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로 광명의 상징인 빛과 환경을 주제로 화려한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 보존의 가치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수천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보다 고래 한 마리를 지키는 것이 탄소저감에 더 효과적이다’라는 논문 결과가 있을 만큼 거대한 탄소 저장소로 불리는 고래가 축제의 주인공이다. 고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의 공존을 상징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그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다. 이번 축제로 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광명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저녁에는 1,000대의 드론이 광명동굴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힌다. 드론라이트쇼에 앞서 친환경 놀이터, 업사이클링 체험,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생태교육 등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16일 파주시 광탄면 조리읍에 위치한 현대오토에버 파주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량의 전기설비와 배터리 등이 밀집한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현장지휘단장을 포함해 대·센터 선착대장 등 총 24명의 소방대원이 참여하며, 시설 관계자와 함께 민관 합동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대전 국가정보지원관리원 화재사례 전파, ▲배터리 보관장소 및 자체소화시설 확인, ▲화재시 배터리팩 및 랙 분리, 외부 반출 여부, ▲대상처 보안특성에 따른 피난 및 대피시 안전요원 배치, ▲출동로 및 진입로 협소에 따른 대책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관계자와 함께 대상처 화재 시 중점사항 및 특이사항 청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대응도 병행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전 국가정보지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데이터센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10월 20일 오전 11시, 동탄복합문화센터 B1 로비(노노카페 앞)에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로비콘서트를 개최한다. 화성시 예술단 로비콘서트는 일상 속에서 잠시 음악으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유아 인구 비율이 높은 화성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영유아와 동반 가족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햇살이 스며드는 로비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티토의 자비 서곡',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그리고 모차르트의 '교향곡 35번 ‘하프너’ 4악장' 등 익숙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곡들로 구성된다. 특히 화성시 오케스트라 유강현 단원의 클라리넷 협연 무대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성시 예술단 로비콘서트는 전석 무료, 전체 관람가로 진행되며 유모차를 동반한 관람도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장의 의미를 실현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안양도시공사만의 혁신 우수사례와 시민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각 부서의 뜨거운 응원 속에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10개 부서는 총 12건의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복직자 워밍업 프로그램 시행 ▲n8n을 활용한 안양도시공사 규정 AI 에이전트 개발 ▲프로 e스포츠 경기 유치를 통한 디지털 혁신 체육관 조성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거주자 접수 자동화 ▲종량제 환불 제도 도입 등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와 아이디어가 나왔다. 공사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가능성을 심사 기준으로 PT발표 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을 선정,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김경수 사장은 “창조적 혁신을 통한 성장은 공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현장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