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한다.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은 지난해 9월 안양시 남부 1호점에 이어, 올해 7월 고양시에서 북부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참여 청년의 근로소득이 24% 증가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는 5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최로 교통장애인 협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통사고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피해와 장애를 극복하고 재활 및 자립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서로 격려하며 연대를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를 극복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재활증진상 표창, 재활보조기기 및 생활지원금 전달, 교통사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식후 행사에서는 공연 및 화합 한마당 잔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 이후, ‘교통사고 장애인은 우리로 끝나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장애인의 능력 개발을 통한 자립 지원,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사부지사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이 역경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설공단은 ‘2025년 장사문화 발전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과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파주시 용미 1·2묘지, 고양시 벽제 시립묘지 등 16개 장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2025년 공영장례 봉안시설에 디지털 추모비 ‘기억의 별빛’을 구축하여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추모 환경을 크게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공영장례 사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올해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한 '제4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서울시가 ‘국내 최고’ 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이 올해 화장로 4기 증설을 완공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화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화장로 증설로 서울추모공원의 하루 화장 가능 건수는 기존 59건에서 85건으로 늘어났으며, 시립승화원 스마트화장로 개선을 포함하면 서울추모공원과 서울시립승화원의 1일 화장건수는 총 212건으로 확대되어 공공장사시설의 안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5일 울산광역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 ‘7천 원 기부 참여 잇기(릴레이)’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참여 잇기는 개인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시민 참여 기부 활동으로, 울산 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씩 기부하면 온도탑 목표액 72억 5,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천 교육감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참여 잇기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종훈 동구청장과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을 지목했다.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교육청 1층 책마루 앞에서 전 직원도 함께 이번 홍보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나눔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에 우리 교육청 전 직원도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13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금한마당 의성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성중학교, 의성여자중학교, 안계중학교 중3학생 20여명이 모여 행사를 개최했다. 의성중은 ‘찬란한 멸종 공존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인간은 왜 멸종의 시대에 공존하는가? 를 주제로 했으며, 의성여자중학교는 집단사고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탐구하며 집단지성을 주제로 했으며, 안계중학교는 ‘팬티 바르게 개는법’이라는 책을 읽고 어른으로서 자립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의성군 예선에서 의성여자중학교가 본선에 참가하게 됐고, 이번 궁금한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같은 또래의 다른 학교 학생들과 질문탐구 한마당 행사를 하니 호기심 속에 즐거움이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에 친구와 소통을 통해 질문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탐구하는 경험은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입니다. 우리 의성교육지원청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17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2026년 3월'학생맞춤통합지원법'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기관 · 사업별로 분절적인 학생 지원 시스템을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연수는 의성교육지원청 전직원과 학교 행정실장,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에 이어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유관업무 담당자인 부장선생님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와 확산을 돕기 위하여 실시됐다. 의성남부초등학교 이동호 교감과 의성초등학교 민선우 교감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워밍업 및 공감대 형성 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 이해, 적용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이고 앞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학생 누구나 안전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4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독도 교육을 정착·활성화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독도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교실 수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봉황초등학교 강신훈 교사(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독도 탐사단장)가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독도 교육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교사는 독도 교육의 역사·지리·법적 근거뿐 아니라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 탐구 중심 수업 전략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독도 교육 전문성 강화는 물론, 학교에서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원이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관내 급여 업무를 처음 맡게 된 신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급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급여 업무를 시작한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업무 경험이 부족한 저경력 담당자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여 업무 중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시기인 12월을 맞아 ‘연말정산 실무’를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절차 이해 ▲나이스(NEIS) 시스템 처리 요령 ▲실무 실수 사례 공유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동일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 직원 간의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동료 간 업무 고충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서권호 교육장은 "복잡한 급여 체계와 연말정산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새내기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직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의 업무 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e스포츠대회 ‘우리 동네 게임왕’' 최종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의 가치를 경험하고, 올바른 게임 이용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선에는 파주시청소년재단 내 다양한 청소년 시설에서 선발된 청소년 선수 27명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종목은 ‘마리오카트 8 디럭스’로, 참가 청소년들은 공정한 경기 환경 속에서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대회에 임했다. 이를 통해 자기조절력, 배려, 스포츠맨십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현장에는 선수들의 가족과 지역 주민 등 약 26명의 관중이 함께해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청소년 e스포츠 활동이 하나의 건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시하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시는 오성농업회사법인과 함께 개발한 신규 쌀 브랜드 ‘쌀이내’ 선물용 소포장 2종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경기도 육성품종을 포함한 다양한 쌀 품종을 300g과 1㎏ 단위로 소포장 가공하여 소비자들이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소포장 자동계량·포장 설비 지원, 브랜드 및 패키지 개발, 유통채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했다. ‘쌀이내’ 선물 세트는 소비 유행 변화와 선물 수요 증가, 1~2인 가구 확대에 맞춘 맞춤형 제품으로, 300g × 6개 구성과 1㎏ × 3개 구성으로 출시됐다. 이번 제품은 지역 농산물의 시장성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숙 평택시 기술보급과장은 “소포장 선물 세트는 지역에서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쌀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더욱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며, 앞으로도 평택 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 11월 26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꿈날개클럽 꿈발표회’를 열고, 참여 학생들의 1년간 성장 여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꿈날개클럽은 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공동 운영하는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재능과 관심 분야가 뚜렷한 학생 20명에게 멘토링과 꿈지원금을 제공해 스스로 목표를 탐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꿈날개클럽 학생 20명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과 진로를 위해 걸어온 과정,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직접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보호자,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함께 응원했다. 발표 학생들은 관심 분야 탐색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시도, 성취, 향후 보완하고 싶은 점을 솔직하게 나누며 한 해 동안의 성장을 보여주었다. 발표를 지켜본 보호자와 실무자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더 큰 용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통합 출범에 맞춰 공식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재단이 수행하는 주요 사업을 온라인에서 분명하게 전달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정보 구조를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단은 이번 개편 과정에서 ‘이용자 중심’ 원칙을 최우선으로 적용했다. 누리집(홈페이지)의 첫 화면을 △재단(기관) △고양 컨벤션뷰로(MICE) △고양국제꽃박람회(행사) 등 세 영역으로 분리해 이용 목적에 따라 맞춤형 페이지로 즉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 품질과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통합 출범의 의미를 온라인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관람객, 국내외 MICE 관계자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청사 2층 갤러리 ‘꿈’에서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꿈’은 덕양구청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2개의 전시관으로,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을 무료로 전시하는 문화 예술 공간이자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호수, 시를 담다’ 전시가 열린다. 고양시 거주 작가로 구성된 고양예술사진영상클럽이 일산호수공원을 촬영한 사진에 디카시를 더해, 13명의 작가가 포착한 호수공원의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약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시청 갤러리 등에서 큰 호응을 얻은 ‘공릉천의 사계’ 전시에 이어 마련된 연작 전시다. 이 전시가 끝나면 12월 22일(월)부터 내년 1월 2일(금)까지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의 ‘신진 발달장애 예술인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전시에서는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온(溫)마을 배움터’를 통해 미술적 재능을 발견한 발달장애인이 제작한 약 1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와 굿즈 제작을 통해 창작 경험을 넓히고, 향후 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 시기에 맞춰 준비된 야간 관측 행사로 참여자는 겨울철 별자리 해설을 듣고 행성 관측을 한 뒤, 자유롭게 유성우를 관측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안성맞춤랜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자리·행성 설명은 천문과학관 외부 잔디밭에서 이루어진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겨울철 야간 행사인 만큼, 개인 돗자리, 두꺼운 외투, 모자·장갑 등 방한용품, 핫팩 등을 반드시 준비해 따뜻하게 관람해달라”고 안내했다. 또한 구름, 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여부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년 중 가장 많은 유성이 보이는 천문 현상으로, 도심에서도 비교적 관측이 잘 이루어진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보내길 바란다면, 꼭 참여해보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 ‘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번 이벤트는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에서 ‘만세고개’라는 글자를 찾아 촬영하고, 안내데스크에서 인증하면 기념관이 직접 제작한 ‘추억의 행운 뽑기’ 이벤트에 1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념품은 총 5종으로 구성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만세고개는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지만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전시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기념관 방문을 더욱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