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조치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소비는 거주지에서 알뜰하게 챙기고 여행은 단양에서 즐기는 ‘1석 2조 여름휴가’가 주목받고 있다. 내륙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오는 21일부터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해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여름철 지역경제와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대상자 확인과 지급 수단 확보, 보조 인력 배치, 홍보 및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담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모든 군민에게 5만 원이 추가 지원되어 1차 지급에서는 일반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돼 단양군민은 최대 30∼55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근 조직 내 세대 간 가치관 차이로 인한 갈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청 세정과에서 원숭이띠라는 공통점을 가진 직원들을 소통의 구심점으로 삼아 세대 간 화합을 촉진하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서장인 강연수 세정과장을 비롯해 1992년생 박준영, 박수진, 정설희, 김기훈 주무관 등 총 5명의 원숭이띠 직원이 세정과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음성군 세무 행정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부서 전입 시기, 업무는 다르지만, 같은 띠라는 공통점 아래 자연스럽게 멘토링 파트너가 돼 ‘신뢰받는 세무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마음에 새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영, 박수진, 정설희 주무관은 민원인이 세정과 방문 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세무 창구 민원 담당으로, 군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지방세 납부 안내, 과세 상담, 체납 민원 대응 등 행정의 최전선에서 친절한 미소를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또 김기훈 주무관은 지방세 체납 관리와 자동차 공매, 번호판 영치 업무를 전담하며 묵묵히 세수 기반을 책임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신뢰성 있는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정책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관내 9개 읍·면에서 위촉된 물가조사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조사원증 수여 △전문강사 초빙 교육 △착한가격업소 관련 교육 △물가조사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소비자교육정보원 최윤선 강사를 초빙해 ‘물가조사요령 및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조사 대상 품목의 구체적인 조사 방법, 가격 표기 기준, 조사서 작성 시 유의점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물가조사 모니터요원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기준으로 시장과 마트 등 관내 주요 상점을 방문해 92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요금·위생 관리,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공문서 및 공인 위조 사기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군청 소속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한 위조된 명함을 사용한 사기 시도 사건이 발생해 관내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음성군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한 업체에 제세동기(AED)를 대리 구매해 줄 것을 유도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군청에서 근무 중인 주무관의 이름, 직위 등을 기재한 위조된 명함을 휴대전화로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물품 대리 구매 요청에 수상한 낌새를 느껴 직접 군청으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다행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실명과 정보를 활용하는 등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공문서나 명함을 제시하면서 개인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방식으로 거래하는 일은 절대 없으니, 의심스러운 물품구매 제안이 있을 시 반드시 군청이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연락해 진위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금왕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 노선이 기존 음성-대소-인천공항 노선 경유지에 금왕읍이 추가돼, 공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중간정차가 가능해짐에 따라 운수업체는 올해 3월 금왕읍을 추가 경유하는 노선으로 사업계획을 변경 신청했고, 이번 7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금왕읍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경유지로 이동해 고속버스에 탑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금왕읍이 추가 경유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국토교통부 방문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지리적으로 군의 중심에 위치한 금왕읍에서 인천공항행 버스에 탑승할 수 있어 군민 전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중복되는 다른 운행 노선의 이용객 감소로 노선 감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군은 중복 노선을 운행 중인 도내 운수업체와 협의해 군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우수 수행기관 선정 여부,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5개 분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에 의한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사업단’이 있다. 그리고 △취업을 원하는 노인에게 구인·구직에 관한 정보 제공,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성동 착한가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성나눔상품권’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성동지사협이 시행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나성동 내 취약계층 3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나성나눔상품권은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나성동 착한가게 2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착한가게는 마트, 음식점, 사진관,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나성나눔상품권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권 지원 금액은 지난해 5만 원에서 올해 10만 원으로 늘었고 사용처는 지난해 19곳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24곳으로 24% 증가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나성나눔상품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주민자치회(회장 윤석훈)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녪년도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내년도 마을계획 사업·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투표결과 발표 등을 진행한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와 지역상가 재능기부 ‘아름효(孝)태권도’공연, 아름나눔장터, 아름물동산 행사가 함께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행사로 꾸며진다. 윤석훈 아름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라며 “올해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마을계획사업 6건과 주민제안사업 8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녩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7,000만 원과 시비 3,0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세종시체육회가 주관해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모두 45개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하고 주말마다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교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밖 프로그램은 지정스포츠클럽(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과 밖에서 청소년들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 모집 공고는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추후 자세한 일정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체육시설과 공공 체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주말 여가시간을 건강한 체육활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자체와 학교, 지정스포츠클럽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달에만 4차례의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민과 활발한 양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지난 15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2025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 4회에 걸쳐 24개 읍면동 시민을 만나 권역별 현안을 파악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과 새 정부 출범과 시정4기 3주년을 맞이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시 5대 비전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새 정부, 새로운 세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구감소와 저출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삼각파도’에 비유하며 기존의 접근방식이나 논리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자원 등 분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수도권 명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치분권의 가치를 전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하안북중학교를 찾아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교실’의 특별강사로 나서 2학년 학생 320여 명에게 자치분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자치분권은 시장이나 행정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광명시의 진짜 주인은 시장이 아닌 시민,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와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학교, 마을, 도시를 어떻게 함께 만들고 참여할지를 고민하는 삶의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자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질문을 던졌다 ‘요즘 어떤 생각을 하나요?’, ‘내가 시장이라면 무엇을 바꾸고 싶나요?’ 등 박 시장은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질문으로 자치와 민주주의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삶’ 속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나의 미래는 끊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5일, 복지관 내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과 함께 지지·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봉사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그동안의 헌신적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과 참여자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전문 강사의 자원봉사 기초 교육과 라탄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기본 소양을 되새기고, 공예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함께 공감하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7월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대응전략과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국제심포지엄은 그간 검역본부 주관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질병 통제와 연구 동향을 주제로 개최해 왔으나, 이번에는 방역정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하여 선제적 대응 전략과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연자로는 조류인플루엔자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초청됐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진단과 방역을 담당하는 지자체, 환경부·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대학,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의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의 형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제1세션에서는 한국, 호주, 일본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 소속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제2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제조‧유통되고 있는 젓갈류를 대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병원체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50건 전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오징어젓, 낙지젓 등 젓갈류 7종을 수거해 실시됐으며,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돼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A형 간염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위생 상태가 취약한 환경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 가능성이 높다. 감염되면 발열, 피로감, 복통, 구토 등 초기 증상 외에도, 성인의 경우 황달, 간 기능 저하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으로,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품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방한 미생물과장은 “젓갈류는 대부분 열처리를 하지 않고 섭취하기 때문에 A형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상대적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소재 통신공사 업체인 ㈜월드아이티씨(대표 김동만)가 16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월드아이티씨는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통신공사 전문기업으로, 정보통신 기반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김동만 대표는 현재 용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산시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통해 양성된 청소년 해설사들이 12일부터 전시 해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상반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사 양성 교육을 운영했으며, 지난 6월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총 25명의 청소년 해설사가 구성되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상설전시실에서 정기 해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설 활동은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에서 이루어지며, 모두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전시로,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한 지역사를 관람객에게 직접 소개하게 된다. 청소년 해설이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작은 관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박물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 일정은 매월 초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해설을 듣고 싶은 관람객은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해당일에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산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공부하고 해설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로 성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의 비나리가족봉사단 소속 결혼이민자들이 초복을 맞아 15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직접 제작한 천연 물파스 120개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나리가족봉사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가족 봉사단으로, 나눔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비나리가족봉사단을 통해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하여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학부모, 동료 교직원과의 관계에 있어 말의 온도가 관계의 깊이를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보육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을 보다 세심하게 보살피며 신뢰받는 보육교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T/F(Task Force) 구성과 지급결정팀 운영 및 읍·면·동 현장 접수 창구 마련 등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 일정에 맞춰 현장 접수 지원 인력 채용, 자체 지급 수단 확보, 홍보용 리플릿 제작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청 내 설치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도 10일부터 원활하게 가동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총괄하는 T/F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언론홍보팀 ▲추진반(읍·면·동)의 4개 팀, 15개 반 총 190명으로 구성되어 지급 기간 동안 대상자 DB 확인, 지급결정, 콜센터 운영관리, 보조인력 관리, 관내 홍보, 읍면동 현장 창구 교육과 운영 지원, 스미싱 대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8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차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권영기)은 6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운대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합창단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은 송림공원에서 미포까지 걸으며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봉사활동을 마친 후 해운대스퀘어 이벤트광장에서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로 깜짝 공연을 펼쳐 해운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영기 지휘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과 함께 해운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