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5일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강릉안애 통합돌봄 사업의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1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강릉시의 통합돌봄 모델이 공식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강릉시는 지난 2025년 1월 통합돌봄 전담조직(TF)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후 지역 의료기관, 요양기관, 사회서비스 기관 등 69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개 영역, 20개 서비스로 이뤄진 ‘강릉안애 통합돌봄’ 모델을 짧은 시간 안에 완성했다. 특히 강릉시는 재택의료센터 구축, 강릉안애 느린마을 조성, 전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운영, '100인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지역의 돌봄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통합하며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강릉시는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억 원을 확보하고, 12월에는 통합지원 관련 조례를 공포하며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2025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5일(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이후 시범사업 운영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지자체·개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강원도 내에서는 강릉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당사자의 서비스 선택권과 자기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지원, 주간 활동, 방과 후 활동, 발달재활 서비스 등 기존 바우처를 통합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기반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2025년 35명의 이용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했으며, 2번의 간담회를 열고 만족도 조사를 하는 등 개인예산제의 안정적 정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표창에서는 기관표창과 함께 기관과 이용자 간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개인예산제의 실효성 있는 운영에 이바지한 장애인복지팀 이주영 주무관이 개인 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시범사업 수행기관 3개소(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릉자활종합돌봄센터, (사)한국장애인연맹 강원DPI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원피스X이누야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명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이누야샤’ 삽입곡을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원피스’는 해적인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세계 제일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6년 발간된 ‘이누야샤’는 현대의 여중생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요괴인 이누야샤를 만나 함께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 2002년 국내에 정식 발간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함월홀 입구에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모두가 행복한 ‘장애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진주시가 정부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평가에서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우수상’을 차지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공모에 선정된 사업추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의를 통해 최종 3팀의 표창 대상을 선발했으며, 진주시는 사업의 창의성과 확산성, 연속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신규(등록)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이래 2년 연속 수상한 쾌거로, 진주시 장애인 복지사업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장애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 중등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 중등장학 기본 계획 등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수업·평가 혁신 전문가로서의 교사 성장을 지원하여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콘서트에는 도내 더배움수업지원단, 수업성장 교과연구회, 수업성장지원가 및 희망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깊이 있는 학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첫째 날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통한 깊이 있는 학습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어, 지친 교사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으로 리코더 공연이 마련되어 교사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등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 지원해 온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급별 스공학 운영 사례 △스공쌤 튜터링 책임제운영 사례 △스스스 프로젝트 운영 사례 △거점형 기숙형고교 운영 사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발표를 통해 학교급별 실천 모델과 학생 중심 학습전략, 맞춤형 지원 방식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내 중·고등학교가 운영한 다양한 학력지원 프로그램의 실제 경험을 한 자리에서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적 실행력을 강화하고, 학교 간 상호학습의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학교급별 맞춤형 학력지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학습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월 4일,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지원 프로그램, 2025년 Art&Me(아트앤미) '작은 손 끝, 큰 이야기展'의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Art&Me(아트앤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 10명, 성주미술협회 작가진 등 많은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고 표현하며 성장한 창작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행사는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참여 작가 소개, 작가들이 직접 준비한 예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전시가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결과물 이상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심어줄 것"이라며 전시의 의미를 강조하며 발달장애인들의 자기표현과 예술 활동을 통한 사회와의 소통을 응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Art&Me '작은 손 끝, 큰 이야기展'전시회는 12월 6일까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13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청송군 예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궁금한마당’은 주어진 제시문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핵심어를 찾고, 탐구 질문을 만들고, 자신만의 답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질문 중심 탐구대회이다. 정답을 찾는 활동을 넘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 사고력·문제해결력·협업 능력 등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청송 지역 예선에는 관내 9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본선 추천도서에서 제시된 6가지 핵심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탐구를 진행했다. 이어서 모둠별 토론을 통해 탐구 내용을 정리하고, 결론을 발표 자료와 보고서 형태로 제출했다. 학생들은 제시문 속 개념을 실제 생활·사회 문제와 연결하며 깊이 있는 탐구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수팀은 경상북도 본선대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남정일 교육장은 “궁금한마당은 학생이 스스로 세계를 바라보고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교육활동 보호 홍보 문구 응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우수 문구를 활용한 홍보 배너를 제작해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115개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시각 자료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일상적으로 인식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부터 2주간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교육활동 보호 홍보 문구 응모전’을 개최했다. 응모 주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학생·교직원 간 상호 존중,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이며, 짧고 기억하기 쉬운 슬로건 형태의 문구를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했다. 응모 결과 총 152편의 응모 문구가 접수됐으며, 전문가·교육지원청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문구는 교원이 존중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되는 학교의 모습을 상징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영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에 따른 대체급식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대응 방안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추가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영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중 총 3교(초 1교, 중 1교, 고 1교)가 파업에 참여했고 이들 학교는 빵, 떡, 구운계란, 과일, 우유, 주스 등을 제공하여 대체급식을 실시했다. 이용택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급식 제공과 학생 및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5일 교육공무직원들의 총파업에 따른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곡초등학교를 포함하여 4개 학교를 방문해 파업에 따른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교육장은 급식이 중단된 2개 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운영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며, 학생들과 함께 대체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특수학급과 돌봄교실이 운영되는 2개 학교를 방문해 수업과 돌봄 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경주교육지원청 관내 각급 학교는 이번 총파업에 대비해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집중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교육공무직 총파업으로 인하여 학생들에게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 12. 5. 14시 30분에 유·초이음 지역맞춤형 내실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체제를 강화하고, 2026학년도 유·초이음 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 유치원에서 실시한 5세 유아 정서·심리 검사 및 치료 지원 결과를 초등학교와 공유함으로써, 초등학교 입학 초기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초이음 성과공유회는 ▲초등 선도교사의 유·초이음 운영 사례 공유 ▲유치원의 유·초이음 실천 전략 및 운영 사례 발표 ▲ 권역별 초등학교–유치원 매칭 협의를 통한 2026년 유·초이음 추진 방향 설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유를 통해 초등학교는 2026학년도 입학생의 정서·심리 현황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학교 적응을 위한 생활지도·상담 지원 체계를 구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유·초이음 교육과 5세 정서·심리 지원은 유아와 학부모가 초등학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학기당 60일간 운영된 ‘2025 하반기 군포의왕 한국어랭귀지스쿨(KLS, 우리들학교)’이 12월 5일 성공적으로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주배경(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한 ‘우리들학교’는 초등 및 중학생 과정을 통해 한국어 집중 교육과 함께 기초교과 학습,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관내 초등학생 3명, 중학생 5명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특히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한 수시 신청 시스템을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했다.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정숙경 교육장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지닌 장점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우리들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한국 문화 이해를 도모하며 학교 적응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는 한국어를 전혀 알지 못하던 초기 입국 학생들이 단기간에 언어 장벽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5년 포천시 청소년정책포럼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 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의 미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바라본 지역 현안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총 8개 팀이 참가해 분야별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발표했다. 인권·복지 분야에서는 △포천형 장학금 제도의 사각지대 해소, △신경·정신 질환 청소년 지원제도 마련,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상시 배치 확대, △청소년 귀갓길 안심 가로등 설치 등이 제안됐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길거리 흡연부스 설치가 제시됐으며, 교육·진로 분야에서는 포천 청소년 내일배움카드 활성화를 통한 직업교육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주말 체험 버스 운영과 청소년 예술프로그램 지원 확대가 제안됐다. 발표는 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 구리광장에서 ‘2025 와구리 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구리 윈터페스타’의 첫 번째 행사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전통문화 체험, 이웃돕기 나눔 실천을 주요 가치로 삼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겨울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김장 체험은 시민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모카세 김미령 한식 요리사의 지도로 구리시새마을회, 구리 도시공사, 무지개합창단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김장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손쉽게 전통 김치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담근 김치의 일부는 관내 홀로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연말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의미를 더한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공연, 가야금 영재 조영재 &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 연주 등 풍성한 무대 프로그램과 지역 소상공인 먹거리 부스, 다양한 체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