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12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세계유산축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원(국비 14억, 도비 4.2억, 시비 9.8억)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9개 세계유산도시가 지원했으며, 안동을 포함한 총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매년 세계유산 보유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다. 안동시는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학술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전은 ‘사유의 세계유산, 통섭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25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세계유산의 깊은 사유적 의미와 미래지향적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2026년 하반기, 3주간 관내 세계문화유산 4곳에서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세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올 한 해 9,552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의회에 제출한 3회추경예산안의 일반회계 전체 규모는 2조 1,710억 원으로, 일반회계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2021년까지 4,600억 원대에 머물던 국․도비 확보액이, 2025년 3회 추경 기준 9,500억 원대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 수치에는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3,050억 원이 포함됐지만, 이외에도 미래 신산업, 인구 활력,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재도약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2024년부터 국・도비 공모사업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하고, 공모사업 공문 접수부터 응모 여부 결정까지 ‘국장책임제’를 도입해 담당자부터 국장까지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이와 함께 매달 부서별 상급기관 방문 실적을 점검하고, 시장을 비롯해 국장․실무부서장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025년도 학생승마체험 신청을 말산업 정보포탈 ‘호스피아’에서 오는 9월 2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말을 타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신체 발달과 균형감각을 기르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명 존중의 태도를 함양하며, 책임감과 인내심, 협동심 등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인원은 126명으로 일반분야(118명)와 사회공익분야(8명)로 나누어 모집하며, 강습비는 32만 원으로 이중 일반분야는 군이 강습비의 70%인 22만 4천 원을,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분야는 강습비의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요건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은 자로, 강습은 1인당 총 10회, 1회당 60분 내외로 예천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및 예천군청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학생들이 말을 돌보고 타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인내심 등의 인성을 기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말산업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강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9월 27일, 화천 거례리 사랑나무에서 5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빛 요가’는 별빛 아래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화천 거례리 사랑나무가 지닌 신비로운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갖게 된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자연 속에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요가가 끝난 뒤에는 별을 보며 누워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호흡과 명상을 이어가며 긴장을 풀고 내면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기획하여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이색적인 행사장 연출로 참가자들에게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요가 프로그램 외에도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더불어 가족 참가자들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 영향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악취 민원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일원 7개 돈사 지역 33,594㎡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악취관리지역 지정 계획 및 의견수렴 공고'를 도청과 철원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17일간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지역은 2024년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환경공단에서 1년간 조사한 결과, 돈사 악취가 주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악취관리지역 지정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환경부는 지난 6월 도에 지정을 권고했다. 악취관리지역 예정지에는 오지3리 일원 7개 돈사(사육 두수 8,914두)가 포함되며, 10월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지정된 사업장은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와 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1년 이내 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아울러 실시간 악취포집 시스템 운영, 배출시설 지도·점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산림박물관에서 '한강 역사 및 생태·문화 사진전'과 '한가위 셰프' 등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생활상과 역사, 문화를 담은 강원일보사 주최 '제17회 한강 사진 공모전' 수상작 29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한다. 특히 9월 27일(토)에는 ‘문화가 있는 날 - 한가위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리연구가 최주영 씨와 도유림 협약마을(오탄1리) 주민들이 함께 송편 빚기, 강정 만들기, 떡메치기 등 명절 음식 체험을 진행한다. 또 올벼심리(이삭 나누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문화를 되살려 관람객과 함께한다. 아울러 한국한복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복 입기 체험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마련돼 케이(K)-의복, 케이(K)-음식, 케이(K)-국악, 케이(K)-놀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대 간 전통 계승과 추석 명절의 멋과 맛, 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홍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001호 29만 두(소 6,046호 25만 5천 두, 염소 955호 3만 5천 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접종을 시행했으나, 지난 3월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접종 시기를 1개월 앞당겨 3월과 9월에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지원은 9월 1일부터 추진 중이며,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나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에 해당해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아울러, 접종 완료 4주 후인 10월 중에는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이하인 농가는 추가접종 및 재검사, 과태료 처분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강릉시·태백시·홍천군 3개 시군이 선정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13억 8천만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5년간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2026~2030년까지 3개 시군 총 196억 원(국비 98억 원)을 확보해 낙후된 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은 사업비 70억 원(국 35억, 도 10.5억, 시 24.5억)을 투입해, 오랜 기간 행정 중심지였던 명주동·남문동 일원의 대도호부 관아와 적산가옥 등 역사적 자원을 활용, 문화 스토리를 담은 매력적인 상권을 복원할 계획이다. 태백은 사업비 60억 원(국 30억, 도 9억, 시 21억)을 투입해, 침체된 삼수동 먹거리길을 황지연못, 태백산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고 문화 콘텐츠를 가미해 체류형 관광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홍천은 사업비 66억 원(국 33억, 도 10억, 군 23억)을 투입해, 국내 최대 맥주공장과 수제 맥주 브루어리, 맥주 체험마을을 보유한 이점을 극대화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북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숙) 회원 등 주민을 대상으로‘2025 북구 여성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5년 북구 양성평등주간 부대 행사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여성 리더 역량강화, 여성 그린리더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60여 명의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적 주체성 향상의 기회를 얻었다. 김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구는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주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북구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는 북구 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혈압 ·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 △건강박수법 및 좌식 스트레칭 등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보훈 회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화산119안전센터는 9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7주간 화재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차량 흡수관 조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사업장에 대한 현지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차량 흡수관을 이용해 해수 등 자연수리를 수원으로 활용하는 훈련을 통해 소방용수 확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 기간 훈련은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정일스톨트헤븐, 케이지(KG)케미칼 등 10여 곳을 방문해 공장이나 창고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량이 신속히 수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화산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 10여 명이 교대로 참여해 안전센터에서 운용 중인 중형펌프차와 고성능화학차 총 2대의 소방차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가상의 화재지점 선정 후 소방차량의 진입, 차량부서 및 전개 훈련 ▲신속한 흡수관 전개 및 소방용수 확보 ▲특수소방차량 조작 숙달 훈련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화재 현장에서 수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자연수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전시체험물 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박물관을 9월 16일(화)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물 ‘전기자동차 부릉부릉’에 양방향(인터랙티브) 요소와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해,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박물관은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이번 개선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더욱 강화했다. 관람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이용 일 한 달 전부터 3일 전까지 사전예약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관람시간은 회당 50분이며, 보호자 동반 하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현재 ▲제1차 특별전 ‘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핸즈온(Hands On) 공무원 자원봉사 물품 전달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 나눔 확산을 위한 ‘온기나눔 홍보(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울산시 직원과 울산자원봉사센터, 울산푸드뱅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손으로 물품을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달간 400명의 공무원과 가족이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입체책(팝업북) 400권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단순 제작을 넘어 관심과 사랑을 담은 손편지 작성과 자원봉사 교육 수강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갔다. 완성된 팝업북은 울산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23곳에 전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팝업북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환경교육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핸즈온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와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케이피씨㈜, 노바코리아㈜, 한진케미칼㈜ 등 8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파견 기업은 엘이디(LED) 고출력 투광등, 친환경 복합비료, 아크릴수지·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구매자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 동향 토론회(세미나)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는다. 울산시는 파견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발굴 및 섭외해 파견 기업과 상담을 연결해 준다. 또한 상담장 임차, 기업별 출장자의 편도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9월 16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5주년 기념 의료관련감염관리 전문가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감염병의 위협과 항생제 내성 확산으로 인해 의료 관련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진 간 협력과 연결망(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의료기관, 시·구·군 보건소 등 관련분야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자(패널)토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강동윤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사회로 나서 △ 김미나 전(前)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장이 '의료관련감염관리 대응 전략'발표를 시작한다. 이어 △정용필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장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임상역학'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 부실장이 '다제내성균 감염관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참석자(패널)토론에는 △신수진 울산 북구보건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3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김진근)와 함께 ‘제9회 화명장미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행복도서관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 75명이 참가해 화명장미공원의 모습을 다채롭게 도화지에 담아냈다. 출품작 75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34명을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화명3동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10주년 행사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말목 장난감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봉사단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 간식 전달,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환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이하며,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 추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최근 도심 거리에 난립한 현수막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청정거리는 동백사거리~미포오거리 2km, 송정해수욕장은 죽도공원~구덕포 입구 도로까지 1.9km다. 구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정당에 현수막 설치를 지양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동백사거리의 정당 현수막은 모두 사라졌다. 앞으로도 구간 내 설치된 행정․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안내 현수막 등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시 오고 싶은 세계적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구민과 정당, 공공기관 모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