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2일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박물관콘서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가고 싶은 머물고 싶은 박물관 그리고 포천’이라는 주제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의 대표 문화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시립박물관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박물관 역할과 국내외 추세에 대한 강연이, 2부에서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배경과 추진 경과, 건립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포천의 지리와 역사로 읽는 포천의 정체성,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전시의 구체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3부 종합 토론에서는 포천시장과 시의원, 시민,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박물관의 방향성, 시민 참여 확대 방안, 포천 고유의 특화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며 박물관 건립의 당위성과 전망을 공고히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은 포천의 정체성을 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양성, 농촌자원 발굴 등의 목적을 가지고 출범했다. 연합회는 매년 농촌봉사, 제빵봉사, 김장봉사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제철 김치 담그기 교육과 함께 열무김치를 담근 회원들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김치 150통(450kg)을 전달했다. 이순영 회장은 “소외계층에게 이번 김치 나눔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제14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과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기구다.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안산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 공표 ▲상수도 관리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자문 ▲수돗물 품질 평가 및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5명과 재위촉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승현 한양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이종복 한국수자원공사 공정관리차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안산시 상수도 운영 현황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분석 ▲올해 상수도 주요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수돗물 공급에 관한 궁금증과 건의 사항을 모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의 역할을 넘어 수돗물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40여 명이 관내 우수기업을 찾아가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기업탐방’은 청년들의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채용 관련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업탐방 행사는 안산도시개발과 ㈜제이오를 방문, 기업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들은 현직자로부터 ▲회사 소개 ▲근무 환경 ▲직무 소개 ▲채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동안 기업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정말 가까이 다가간 기분”이라며 “실제 현장을 방문하고 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과학을 융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역사 코딩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충일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4차 산업 기술인 코딩을 접목한 참여형 역사 교육 콘텐츠로 마련됐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비밀결사대원’이 돼 코딩로봇과 함께 세계지도 위를 이동하며 태극기를 전달하는 미션을수행한다. 지도 위에는 다양한 방해 요소와 단서가 숨겨져 있고, 미션 중 등장하는 단서와 함께 깜짝선물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는 게임형 탐험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끝나면 탐험 과정에서 발견한 상징물을 활용해 ‘나만의 기념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 코딩 탐험대’는 현충일 당일 오전(10시~12시)과 오후(14시~16시) 두 번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안산의 맛집’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외식업소를 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안산의 맛집’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25개 업소가 ‘안산의 맛집’으로 등록돼 있다. 추천 대상 업소는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지난해 5월 24일 이전에 영업신고를 마친 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커피·주류 전문취급 업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추천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지정 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맛·서비스·위생관리 등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20개소를 선정한다. ‘안산의 맛집’ 선정 업소에 대해서는 ▲‘안산의 맛집’ 현판 배부 ▲위생용품 지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책자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참여자들에게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근무 시간을 기존 일 5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했다는 게 달라진 점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5년 5월 21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39세 청년 또는 대학생이다. 일반선발 76명과 사회적배려자 선발 33명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사업(2024년 하계·2025년 동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행정체험연수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 및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지원사업’ 란을 통한 온라인에서만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마포구는 민선 8기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비전으로 소통마포, 동행마포, 상생마포, 매력마포, 안전마포 분야로 나눠 37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기준으로 25개는 이미 완료했다. 또한 민선 8기 전체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평균 83%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모든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마포구는 관리체계를 촘촘히 구성해왔다. 공약 총괄 관리부서는 격주로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공약에 대해서는 매월 부구청장 주재로 업무보고회를 열어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공약 추진 현황을 마포구청 누리집에 상세히 공개하고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한 공약이행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의학적 사유로 향후 임신이나 출산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 강조되는 흐름에 맞춰 항암치료나 난소·고환 수술 등으로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 보존에 필요한 의료비 부담을 덜고 생식 건강에 대한 조기 관리와 예방적 접근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로,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검사, 과배란유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 동결, 보관료 등에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유사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해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일2동 주민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새롭게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상일2동 주민센터점’은 신간과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약 280권까지 보관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대출반납기를 통해 운영된다. 현재는 약 170권의 도서를 우선 비치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실시간 도서 검색과 대출 현황은 강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해당 스마트도서관을 주민센터 외부에 설치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평일은 물론 주말이나 야간 등 정규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은 강동구립도서관 책이음회원증 또는 서울시민카드 앱의 모바일 회원증으로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번 설치로 강동구 내 스마트도서관은 총 8개소로 확대됐다. 천호역, 상일동역, 상일1동 주민센터, 상일2동 주민센터, 미래교육혁신센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고덕동에 위치한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내 유휴공간에 어르신을 위한 ‘치유텃밭’을 조성하고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6일,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텃밭에 한바탕 모종을 심었다. 이날 조성된 첫 텃밭에는 상추, 대파, 토마토 등을 심었다. 다음으로는 봉선화를 심었는데 여름이 오면 어르신들은 꽃과 잎을 따다가 손톱을 붉게 물들일 계획이다.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어릴 적 엄마가 손잡고 물들여줬던 고사리손이 이제는 세월의 흔적으로 여기저기 주름지고 갈라졌지만, 마음만은 예전의 봉선화 물들이기 시절로 돌아가기를 고대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구는 치유 텃밭 조성대상지를 사전에 수요 조사해 최종 선정한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내에 볕이 잘 드는 공간을 골라 맞춤형 치유 텃밭을 조성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단이 높은 무장애 텃밭으로 만들었다. 힘들게 쪼그리거나 허리를 구부릴 필요가 없고, 휠체어를 탄 채로도 텃밭을 돌볼 수 있다. 구는 어르신들의 텃밭 가꾸기 활동을 도울 전문 강사도 2명 파견해 올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월 1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각 부서에 분산돼 있던 중독 예방 관련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대 중독 예방 TF팀’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사후 치료·처벌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예방과 재활 중심의 대응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로, 강동구보건소는 기존에 관리해오던 약물, 음주, 흡연, 인터넷 중독에 더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당중독’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개별 대응이 아닌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5대 중독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온오프라인 중독 검사, 찾아가는 중독 예방교육, 중독 인식 개선 캠페인, 중독 위험군 대상 전문기관 및 심리상담 연계 등이 있다. 특히 중독 경험자 상당수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중독에 빠지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심리상담 지원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5대 중독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중독 치료 안내와 함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중독부터 마음 건강 돌봄까지 관리한다. 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 소유자의 주소나 연락처 등 등록된 정보가 변경될 때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구는 자발적인 동물등록을 독려하고자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 신규 등록이나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할 방침이다.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이후 7월에는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물등록 미이행 시 최대 100만 원, 변경 신고를 미이행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진신고 대상은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 ▲소유자 변경, 주소ㆍ전화번호 변경, 동물 유실ㆍ사망신고 등 변경 사항이 발생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다. 동물등록은 대행기관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여 무선식별장치(내장형 마이크로칩 또는 외장형 목걸이)를 시술 또는 부착 후 동물등록 신청서를 작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1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국공립어린이집 79개소의 재원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약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가족참여의 장과 운동회 존으로 나눠 에어바운스, 민속놀이 체험, 회전그네, 스포츠 바운스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부스 및 공굴리기, 볼풀공 테니스 등 운동회로 진행했다. 다양한 놀이 및 체험으로 아이들은 신체 건강 및 창의력과 감수성 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부모와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즐거운 가족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화재 및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사전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의료진 및 교통안전요원(성동구 모범운전자회), 보육교직원 등 안전요원을 170명 배치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와 부모과 다같이 즐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여행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서비스 전문가는 여행상품 기획과 마케팅, 고객응대 등 여행업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중구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서울을 찾고, 이 중 70% 이상이 명동, 남산, 남대문 등을 방문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여행업, 숙박업 등 1,477개의 관광사업 등록업소가 밀집해 있다. 이에 구는 여행업종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민간일자리와 연계함으로써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중구만의 관광특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일자리로 경력전환을 원하는 경력보유 여성 또는 만 45~64세 신중년 35~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6월 1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은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3월부터 5월을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지정하고,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 기간 동안 △정신건강 자가검진 △생명 존중 캠페인 부스 운영 △생명사랑 걷기 및 퀴즈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272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월에는 ‘내 마음을 마주해요’ 캠페인을 통해 양구군보건소, 양구읍사무소, 양구성심병원에 설치된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이용을 적극 독려했고, 4월에는 장애인 어울마당과 연계한 생명 존중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생명 존중 서약과 정신건강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5월에는 파로호 꽃섬 일원에서 ‘꽃길,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걷기 및 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책로 곳곳에 자살 예방 정보 안내문을 부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2주간 진행 예정이던 캠페인은 5일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고 공정한 숙박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7월 11일까지 불법 숙박업소에 대해 합동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이 주관하고 관광정책팀과 농촌개발팀이 협력하며, 양구경찰서와 양구소방서도 협조 기관으로 참여해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갖춘 합동단속반이 운영된다. 단속 대상은 △오피스텔,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불법 영업 중인 업소 △숙박업으로 등록됐으나 불법 증축이나 편법 운영이 의심되는 업소 △기타 현장 점검이 필요한 업소 등이다. 양구군은 단속 기간 동안 숙박업 및 농어촌민박업 등록·신고 여부와 관련 법령 위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온라인 포털 및 숙박 중개 플랫폼을 통한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재정적·행정적 조치를 엄정히 취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합동 단속을 통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와 이용객들의 피해를 방지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첫 점검일인 23일에는 도계읍과 노곡면 일대를 방문해 주요 사업장 4곳을 답사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계읍에서는 ‘유리나라 야외공간 정원화 사업’,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도계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차례로 살펴보며 체육·문화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노곡면으로 이동해 ‘노곡분교 활용 지역특화 리조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폐교 자산의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삼척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원덕읍, 근덕면, 교동 등 시 전역에 걸쳐 총 17개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사업장의 추진 실태와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과 후속조치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대학생들에게 사회 경험 및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460명(총 3개 기수, 1․3기 150명, 2기 16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닐 경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삼척시청 총무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은 6월 13일 시청 본관 시민회의장에서 전산 시스템을 통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 후견인 포함)의 주민등록주소가 삼척시 관내로 되어 있고, 국내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입학예정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은 제외)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3개 기수로 나뉘어 2주간 근무하게 되며, 배치 부서는 시청 실과소, 읍면동, 해수욕장, 관광시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의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고, 사회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 확대를 위해 봉황산 산림욕장에 ‘맨발걷기 숲길’을 시범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사계절 방문객이 많은 봉황산 산림욕장에 약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맨발걷기길은 총 길이 60m, 폭 2.2m의 건식 형태로 조성되며, 바닥은 적운모(레드일라이트)를 사용해 마감한다. 이와 함께 세족장(3구), 신발장, 안내판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완공 후 맨발걷기 숲길은 연중 무료로 개방되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맨발걷기길의 확대 조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숲길 이용문화 확산과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