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75억 원(지방비 및 국비 가산세 포함)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 중 17억 5천만 원은 장기체납자 재산 압류, 보증보험 청구 등 강제 징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체납 징수액이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개발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사업자들의 사업 부진으로 인해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첫 달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후 매달 1.2%의 중가산금까지 추가돼 납부자의 부담감이 커진다. 이에 시는 납부의무자에게 납부 기한을 사전에 안내하고 체납 발생 시 신속한 독려를 통해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체납으로 실익 없는 행정 절차만 반복되던 개발부담금 체납 건에 대해서도 보증보험 청구 등 강제 징수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21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고양예술고등학교 대극장에서 열린‘2025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성과발표 '다섯 색, 하나의 예술'’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고양형 교육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고양예술고 문예창작·연기·무용 ·미술·음악과 5개 전공의 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총 9편의 단편 예술 융합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작품들은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학교 교육이 지역으로 확장되는 지역 연계 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식 공연에 앞서 오전 리허설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무대를 참관하며, “예술로 도시를 빛내는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고양’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초대해 준 것에 대해 “초대해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 시장은 “문예창작, 연기, 무용, 미술, 음악 서로 다른 전공이 만나 하나의 예술로 어우러지는 모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 1일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인 ‘2025 송파 청소년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송파 청소년영화제’는 구가 청소년에게 콘텐츠창작자 역량을 기르고, 관련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교육박람회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구민과 학생들이 함께 청소년이 만든 단편영화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제에는 단편영화 15편이 출품됐으며, 심사 결과 ▲대상 ‘우리학교 영제부(잠신중)’ ▲최우수상 ‘환일몽(잠실여고)’, ‘고민의 온도(영파여고·상일미디어고·서울방송고)’ ▲우수상 ‘솔직한 거짓말(잠신중)’, ‘오프라인(보성고)’, ‘날개(아주중)’ ▲장려상 ‘우리들의 세상은 맑음(한림예고)’, ‘수(手)선화(잠신고)’, ‘수건돌리기(국립전통예술고)’, ‘복숭아 알러지(평택여고)’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 수상작 ‘우리학교 영제부’(잠신중)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능에 대한 고찰을 통해 좋아하는 일을 지치지 않고 순수하게 즐기는 마음의 중요성을 표현하여 큰 호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9일 양주시 그린랜드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 간 유대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9명은 팀을 나눠 ‘특급열차’, ‘낙하산 달리기’, ‘판 뒤집기’, ‘계주’ 등 6개 종목의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운동회는 활기차고 질서 있게 진행됐으며, 중간중간 응원전도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섭생정식 창동본점(대표 오성진)에서 식사권(50만 원 상당)을, 높은뜻정의교회(정재상 목사)에서 가전·생활용품(30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인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세대 명사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뇌건강, 마음건강, 인공지능(AI) 대비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과 실질적인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강연은 총 3회에 걸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영신로 200)에서 진행된다. 첫 강의는 11월 7일 오후 4시 30분 ‘친절한 뇌과학자’로 알려진 장동선 박사(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가 맡는다. 현대자동차그룹 미래기술전략팀장을 지낸 장 박사는 ‘알쓸신잡’,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과학을 잇는 소통자로 활약해왔다. 이날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알고리즘 공해 속 지켜야 할 뇌 건강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두 번째 강의는 11월 21일 오후 4시 30분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가요?’를 주제로 진행한다. 청소년 마음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학교폭력, 우울, 불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한양아파트는 여의도 최초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며, 인근 재건축 단지들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아파트 재건축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신속통합기획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된다. 평균 10여 년이 소요되던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며, 계획의 일관성과 사업 추진의 신속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재건축은 지난해 정비계획 결정 후 1년 7개월 만인 지난 10월 31일 인가가 완료됐다. 1975년 준공된 노후 단지인 한양아파트는 대지면적 31,202㎡ 부지에 최고 57층, 3개 동, 총 9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되어, 용적률은 599.72%로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의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산업 인프라도 함께 조성된다. 연면적 28,501.57㎡ 규모의 ‘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국제금융오피스’ 등이 들어서, 금융산업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가 청년들이 직접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7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 19명을 신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년 지원 기본 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경험과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관악구 공식 청년 거버넌스’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재학 중인 19세~39세 청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11월 20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청년▷청정지대)를 확인하여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cay64@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 심사는 11월 29일 실시될 예정이고, 12월 4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2026년 2월 10일부터 2027년 2월 9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선정된 위원은 ▲역량강화 교육(연 2회) ▲분과회의, 정책 발굴(월 1~2회) ▲청년정책 공론장(9월) 등에 참여하게 되고, 회 의 참석 수당과 우수 참여자 대상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핵심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1일과 23일, 직장인 1인가구를 위한 색다른 소개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관악형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럽고 신뢰도 높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회차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관악구 신사동 파티룸 ‘신림핫스팟’(관천로 131,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1회차 ‘4가지 없는 소개팅’은 11월 21일(금)에 로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4가지는 ▲NO 빌런 ▲NO 술 ▲NO 스킨십 ▲NO 참가비로, 참가자들은 각자에게 10분씩 주어지는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사람과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게 된다. 사전에 작성한 소개카드를 통해 직업, 취미, MBTI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대화 종료 후에는 상대방에 대한 인상을 메모로 기록한다.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 두 명을 선택해 커플 매칭이 이루어진다. 2회차 ‘암흑 소개팅’은 11월 23일(일)에 진행되며, 불빛을 완전히 끈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색적인 만남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시각적인 요소가 배제된 환경에서 오직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지난 3일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북경시 통주구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호 통주구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통주구 대표단이 한국과 일본을 순방하는 일정 중 구로구를 먼저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통주구 대표단은 지난 3일 오전 G밸리 현장 투어를 통해 구로구의 산업·경제 발전 현황을 살펴본 후 구로구청을 방문해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류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추진 중인 교육, 문화 등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상호 방문과 교류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양 도시 대표단은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 도시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시 간 협력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 평가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23일 구청 창의홀에서 민선8기 3분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열었다. 앞선 10월 22일에는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해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검토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이행계획 수립 이후 처음 개최된 공식 점검 자리로, 95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보완 과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25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68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32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구는 단순 진단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32명의 구민으로 구성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 메타버스 게임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널리 알리고, 쉽고 재미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아동학대예방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은 서초구가 자체 제작한 체험형 콘텐츠다. 참여자가 가상현실 속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따라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신고 방법 등을 쉽고 흥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일 발표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으로 이벤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PC 인터넷 주소창에 ‘아동학대예방교육.kr’을 입력하면 이벤트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웹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된 아이를 구출하는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서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도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감축·배출·중립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제도다. 현재는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지방재정으로의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이 제도의 시범운영으로 예산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기후 대응 예산 규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5년 예산사업에 대한 기후영향 분석 결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전년 대비 14개 증가한 53개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감축 사업 예산은 전년도보다 79억 원 증가한 179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2.2%를 차지한다. 부문별로는 ▲ 건물 부문에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신재생에너지 보급, 가스식(GHP) 냉난방시설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 관용차 보급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 폐기물 부문은 폐비닐·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활성화 예산을 전년 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천구는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금천클럽의 후원을 받아 지난 2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제2회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경로잔치를 통해 약 400명 가량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도시락 중식 식사로 시작한 이날 어르신 경로잔치는 가요, 국악, 태평소 연주 등의 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후 한방의약품, 사골육수, 세면도구 등 다양한 생필품들로 구성한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금천클럽의 후원 규모는 3,000만 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금천클럽은 2024년 4월에도 약 3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압사에서 제1회 어르신 경로잔치를 주최한 바 있다. (사)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금천클럽의 김철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지난 1일부터 ‘다회 헌혈자 상품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이 가능한 인구는 줄고 고령층 증가 및 의료 이용 확대로 혈액 수요는 늘고 있다. 이에 구는 다회 헌혈 구민에게 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10년간 3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금천구민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1인당 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권 지급을 위해서는 금천구보건소 의약과에 방문해 신청할 때 본인임을 확인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헌혈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품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직접 1회 지급된다. 금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지원 사업이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다른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꾸준히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8일 우이천 쌍우교 일대에서 ‘2025 우이런(RUN)’ 대회를 개최한다. ‘우이런(RUN)’은 우이천의 맑은 자연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함께 달리는 도심 속 달리기 축제로,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러닝 크루, 개인, 가족 등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구성의 참가자 1,000명이 함께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9월 마감됐으며, 높은 관심 속에 조기에 정원이 채워질 만큼 열띤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집결한 뒤 쌍우교를 출발해, 수유교·벌리교·월계2교를 거쳐 벼루말교에서 반환 후 쌍우교로 돌아오는 왕복 10km 코스를 달리게 된다. 오전 7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와 물품 배부가 진행되고, 8시 30분 개막식 및 준비 운동 후 9시에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완주자 중 남녀 상위 1~3위에게는 시상이 이뤄지고, 축하공연과 현장 이벤트가 더해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인 11월 8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우이천변 자전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