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토) 9시부터 도서관 내·외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 콘서트(11시)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14시) ▲클래식 음악회(17시) 등 다양한 공연이 1층 열람계단에서 진행되고, 체험부스에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 ▲카카오톡 친구 추가 뽑기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이, 그리고 ▲포토존 ▲레트로 사진기 촬영 ▲원화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별히 ‘함께한 1년, 우리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시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을 전시하는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중 공연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미리 신청을 받고, 체험 부스는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년동안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과 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가유산 야행’, ‘농악경연대회’, ‘국제도예캠프’, ‘현대무용공연’ 등이 꼽히며, 이 외에도 전통예술·생활문화·소공연 등 소규모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25 남원 국가유산 야행’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한루원과 월궁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낙화놀이, 풍등날리기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전통공연, 체험행사 등이 어우러지며, 광한루의 역사와 설화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야간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남원의 대표 민속문화인 농악을 중심으로 한 대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10월 18일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5회 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는 읍면동 대항으로 펼쳐지며, 지역 고유의 농악을 계승하고 각 읍면동의 기량을 뽐내는 장으로 활용된다. 이어 10월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개최돼 전국 각지의 농악 명인들이 개인놀이를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고전문학의 무대이자 판소리의 본고장인 남원시가 K컬처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한 남원시 웹툰‘향단뎐’이 10월 1일부터 카카오웹툰을 통해 시즌2 연재를 시작한다. 남원시가 리앙에이지와 함께 제작한 ‘향단뎐’은 춘향전 속 조연 ‘향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참신한 발상과, 현대 인물이 고전 속 인물로 들어가는 독특한 설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전통이 어우러진 전개는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카카오웹툰 평점 9.9점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향단뎐’의 성과는 단순한 콘텐츠의 흥행을 넘어선다. 춘향전·흥부전 등 고전문학과 판소리라는 K컬처(소리·스토리)의 원류를 품은 남원에서 제작된 ‘향단뎐’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K-웹툰으로 재탄생하여 지역이 곧 글로벌 K컬처의 뿌리이자 출발점임을 입증했다. 작품 수익 일부를 남원지역 청소년 장학사업에 환원하며, 콘텐츠가 사회적 가치와 지역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즌2는 더욱 풍부한 서사와 새로운 캐릭터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이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무료·할인 혜택을 담은 ‘어텀패스(Autumn Pass)’를 선보인다. 가을시즌 주요 행사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피오리움은 콘도 건축이 중단되어 오랜 기간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해 미디어아트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문화시설로 탈바꿈한 남원 대표 복합문화 공간이다. 개관 4개월 만에 8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 △남원 3대 가을축제 △‘여행가는 가을 남원’ △할로윈 등 주요 가을여행을 주제로 운영된다. 먼저 추석 연휴에는 어린이와 경로 방문객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진행하며, 남원 3대 가을축제(△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3회 흥부제 △2025 남원국가유산야행)기간에 방문 인증을 하면 어린이·청소년 무료입장을 제공하여 남원 축제와 전시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월 31일 ~ 11월 1일 할로윈 기간 코스튬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야간 무료입장과 기념품을 증정 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2025년 9월 28일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공부자(孔夫子) 탄강(誕降) 2576년을 맞아 50여 명의 상주시 관내 여성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자 탄강 경축 헌다례’를 성대하게 올렸다. 상주향교의 헌다례는 상주차문화원과 상주향교 사회교육원 다도반원들이 주축이 되어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봉행했다. 헌관에는 임현숙 원장이 초헌관으로 집전을 했다. 동분헌관에는 박춘옥, 이진계씨, 서분헌관에는 박영화, 추귀분씨, 집례는 이재연씨, 대축에는 우명옥씨, 묘사는 조재석 교육원장, 알자에는 이미경씨, 찬인에는 이연옥, 양현진씨 그리고 전다에는 남윤자, 김선희씨, 점다에는 김경순씨, 봉향에는 천세연씨, 봉로에는 김숙희씨, 봉다에는 서옥희씨, 사세에는 최장은씨, 제생으로는 김명희, 김귀순, 안용당, 이정희 씨가 수고를 했다. 헌다례 행사는 전폐례(奠幣禮), 헌다례(獻茶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요례(望燎禮) 순으로 진행했으며, 정성껏 달인 차를 비롯하여 오성위에는 2변 2두를, 종향위에는 1변 1두를 진설하여 회원 모두가 정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2025 통진두레문화센터 어린이 아트스테이지’의 세 번째 공연 작품인 '중섭, 빛깔 있는 꿈'을 선보인다. '중섭, 빛깔 있는 꿈'은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이중섭의 삶과 예술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창작극이다. 전쟁 피난 시절 제주에서 보낸 화가 이중섭의 시간을 바탕으로, 그의 작품에 담긴 가족에 대한 사랑, 아이들에 대한 애정,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비언어적 무대 언어로 표현한다. 특히 이중섭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물고기, 게, 아이의 모습 등이 무대 위에서 오브제와 영상으로 구현되어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8일 오전 11시, 오후 3시와 10월 19일 오전 11시 총 3회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티켓예매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5 통진두레문화센터 어린이 아트스테이지’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종로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모를 통해 총 5편을 선정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당진교육지원청 다온실에서 ‘2026학년도 당진시 중학교 무시험 입학 배정 및 재배정 추진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한 제1회 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0조, 충청남도 교육규칙에 따라 구성된 법정기구로, 관내 초·중학교 교장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중학교 배정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정의 공정성과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 불균형에 따른 학군(구) 위반 및 위장전입 확인을 강화하는 방식에 대한 집중적 논의가 이뤄졌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한 배정(안)을 바탕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행정예고 절차에 돌입해 학부모, 지역주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정은영 교육장은 “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당진교육지원청의 배정 절차의 신뢰를 보여주는 하나의 과정이다”라며 “공평하고 정당한 중학교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교육도서관은 지역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함께 배우는 스마트폰’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철원교육도서관 3교육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조작 △사진 촬영 △앱 설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강좌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김민서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소통과 문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철원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 독서주간 ‘오픈책팅방 책톡!’을 운영한다. 이번 초등 독서주간은 이규희 작가의 도서 ‘악플 전쟁2: 불편한 장난’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책을 읽고, 독서지도 강사 및 작가와 함께 학교 폭력·괴롭힘 문제와 건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독서주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을 세워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오후 3시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삼척 관내 학교장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열매로 만들어 ‘청렴 나무’에 전시하는 ‘청렴 나무, 약속 열매 맺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학교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밝힘으로써 교직원과 방문 민원인에게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명표 교육장은 “학교장들의 약속이 청렴 문화의 씨앗이 되어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 출전한 원덕고등학교 카누부 김지우(3학년)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지우 선수는 고등부 C-1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C-1 200m 금메달에 이어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 종목이 아닌 500m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김지우 선수는 졸업 후 서산시청 카누팀 입단이 확정되어 향후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전교생 24명의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관심, 교육지원청 지원, 체계적 훈련 시스템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지우 선수는 “고등부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호 교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불법찬조금 조성근절을 위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탁․특혜 등 부패 요인을 예방하고, 학부모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연수에는 태백 관내 운동부 학생 학부모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운동부 학부모 불법찬조금 근절 안내, 불법찬조금 적발 사례, 운동부 학부모 청탁금지법 안내, 부패 신고 시스템 안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관련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허용 범위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교 운동부 운영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부모가 함께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때,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 운동부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9월 27일 10시,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실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조류탐사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도모했다. 이번 활동은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태백 영재교육원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자연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생태 안내자의 해설을 들으며 지역 내 탐사 명소를 탐방하고, 망원경과 쌍안경을 활용해 다양한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관찰한 새들의 생태적 특성을 직접 기록하고, 전문가와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탐사활동 후에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탐사 지역 주변 정화활동과 시민 대상 환경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배운 것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조류탐사 및 봉사활동은 “예쁜 새 찾아보고(Go),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0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해 도내 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교육장과 44개 시험장 학교장에게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을 교부하며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시험지구 관리본부장인 교육장은 해당 시험지구의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며, 시험장 관리본부장인 학교장은 해당 시험장 운영을 책임진다. 도교육청은 △10월 13일 시험장 점검관 연수 △10월 27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연수 △10월 28일 시험장 운영관리지침 연수 △11월 4일 파견 협력관 연수 △11월 7일 시험지구별 시험장학교 교무부장 회의 △11월 12일 시험지구별 고등학교 연구부장 회의, 시험장학교 교감 회의, 시험장별 감독관 교육 등을 통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험생이 증가한 만큼 시험장 환경과 시설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 도내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8개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평창, 양구, 철원)에서 ‘2025 평화감수성 수업 지원단 양성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본과정(30시간)에서는 △회복적 정의와 평화감수성의 이해 △회복적 의사소통과 갈등 분석 △서클 프로세스 활용 문제 해결 △화해 중재 기법 등 핵심 이론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심화과정(30시간)에서는 △학교 현장 사례 분석 △본·후속 모임 실습 △학교급별 평화감수성 수업 설계 △평화형성 서클 기획 및 실습 등을 통해 연수생의 현장 적용 능력을 기른다. 연수 이수자들은 지역별 학교 현장에서 평화감수성 수업의 진행을 참관하고, 오는 11~12월 보조강사로 평화수업지원단 시연에 참여한다. 이후 2026학년도에는 교육지원청별 평화수업지원단으로 위촉되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