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회복지법인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청소년보호협회와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복지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한완수 회장은 “청소년보호협회와 함께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보호협회는 달걀 판매 등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최근 ‘고구려발해학회’와 공동 주최한 2025년 양주 독바위 보루 학술 세미나 “삼국의 숨결, 독바위에 새기다”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그간의 발굴 성과를 총정리하고 독바위 보루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학계 전문가와 양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양주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고구려에 국한하지 않고 독바위 보루에서 출토된 백제·고구려·신라 유물과 유구를 바탕으로 삼국시대 전반에 걸친 독바위 보루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고자 “삼국의 숨결, 독바위에 새기다”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며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해 온 학술단체인 고구려발해학회가 공동 주최로 참여해 학술적 깊이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백종오 고구려발해학회장의 개회사와 강수현 양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백종오 교수의 기조 강연 ‘한국 고대 관방문화의 원류, 양주 독바위 보루 -보루 및 봉수의 출현과 전개’를 시작으로 ▲양주 독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1) 232명이 참가해 숏보드 QS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QS 1,000 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흥시가 WSL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2023년에는 숏보드 QS 3,000 포인트 대회였지만, 올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한층 격상됐다. 대회는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9일 본선, 2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일본의 니시 케이지로, 미국의 양 카이옌 리 등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출전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시는 참가 선수 외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1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미래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당진시의 미래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충남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당진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 사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상영된 영상에서는 지난 3년간 당진시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담아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민선8기 3년간 60개 기업으로부터 총 14조 9,5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항만 개발, 산업·물류단지, 수소발전, 기업혁신파크 등을 유치하며 인구 유입을 견인했다. 이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도 함께 늘어나 2024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당진시 인구는 17만 2천 명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이천고등학교 중앙현관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가정의 온기가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 실천의 하나로, 학생들이 아침밥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일상 속 배려와 감사를 실천하는 인성교육 활동으로 추진됐다. 이천농협 및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이천 쌀로 만든 컵밥 800인분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을 챙겨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따뜻한 밥을 먹으니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나눔을 넘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인성교육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교육청이 함께 연대해 학생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산업단지의 일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군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콘텐츠 프로젝트 ‘산단 에디터 1기 – 일상의 단지’를 본격 추진하며, 오는 7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주산업단지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이들의 평범한 일상 속 풍경과 감정을 콘텐츠로 기록함으로써,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 공간이 아닌 문화가 흐르는 생활 터전으로 재인식시키고자 기획됐다.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현장의 삶을 조명하며, 지역민 중심의 문화 콘텐츠 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것이 주요 목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 17시까지이며, 콘텐츠 제작 및 SNS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 인원은 약 50명 내외로,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① 500자 내외 글과 사진 3장 이상을 제출하는 글·사진 콘텐츠 부문, ② 1분 내외 숏폼 영상(릴스, 숏츠 등) 형식의 영상 콘텐츠 부문으로 나뉜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완주산단의 일상을 포착하고, 이를 글·사진 또는 영상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게 된다. 선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일 초연관에서 2025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용장 수여 대상자는 관외 전입자 5명, 전보 1명, 신규 1명 등 총 7명으로 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서 효율적인 교육행정이 가능하도록 임지를 배치했다. 이성호 교육장은“영덕 교육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안동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봄나들이 동요제』 본선 무대에서 봉화지역 대표로 참가한‘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초등부 중창 부문에서 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봉화 지역 내 합창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로 결성된 신규 합창단으로 문화 소외 지역의 학생들에게 합창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삶의 힘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됐다. 지휘자와 전문 반주자, 안무가의 지도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한 이들은 맑고 힘찬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현장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봉화 지역 초등학생들의 음악적 잠재력과 예술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입증한 사례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지역 내 예술교육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 학생들에게도 큰 자부심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이영록 봉화교육청 교육장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봉화지역 초·중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봉화교육가족 105여 명이 『천 개의 파랑』 연극 공연을 관람하는 특별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화 지역의 학생들에게 우수 공연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성찰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천 개의 파랑』은 창작가무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인간의 감정과 교감하는 인공지능 로봇의 시선을 통해 인간과 존재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함께 노래, 연기, 춤이 어우러진 공연은 소외된 이들을 향한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봉화교육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봉화중 권OO학생은 “로봇이 사람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졌고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것을 느껴지는 감동적인 작품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천 개의 파랑』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기술과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문화시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몽골과 ‘2025 아시아도시 간 문화교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국제적 예술 교류의 장을 넓혔다. 특히 광주 출신 미디어아티스트와 몽골 청년예술가 간 협업으로 전통문화와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예술 콘텐츠를 창작하는 등 새로운 예술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지난 4월29일부터 6월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Asia Culture ODASIS(아시아 컬처 오다시스) 몽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 전통 음악과 무용 그리고 현대 미디어아트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작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몽골 청년예술가들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프로젝트는 ‘몽골 전통문화(음악‧무용)와 미디어아트 융합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몽골 시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프로그램계획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제3차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추진과 관련한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위원들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색 프로그램 개발 ▲전연령 맞춤형 축제장 구성 ▲바가지요금 근절 ▲친환경 축제 ▲사고 없는 축제 추진 등을 실천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화려한 개막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형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안홍삼BINGO!', '333人 홍삼깍두기 담그기', '홍삼에너지 랜덤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되고 있다. 또한 진안 인삼과 홍삼을 테마로 '蔘,蔘(삼삼)한 주제관, 각종 체험프로그램'등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티니핑 싱어롱쇼', '문화축제' 등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전국 자전거 대회인 '투르드 진안고원'과 진안군 역도선수단과 함께하는 '길거리 쓰로다운', 소외 계층을 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1일부터 가정위탁 또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보호 종료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보호종료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2020년 10월 1일 이후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은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보호종료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최근 정부는 보호 종료 후 이른 시기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수당, 자립정착금을 지급하고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때,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지원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해 보호종료확인서가 필요하다. 그런데 보호종료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자립준비청년은 본인이 생활하던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지원센터에 연락·방문해야 했고, 이로 인해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자립준비청년이 보호종료확인서를 발급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거주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지만, 직접 복지센터를 방문해야만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앞으로 공무원이 일하다 사망‧전사해 특별승진한 경우, 승진에 따른 인상된 유족급여를 지급한다. 또한, 순직 공무원의 추서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관별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특별공적심사위원회도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공무원임용령',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추서된 공무원의 유족급여를 높여 지급하도록 개정된 '공무원 재해보상법', '공무원연금법' 의 후속 조치로, 주요 내용은 첫째, 순직한 공무원이 사후(死後) 추서된 경우, 유족에게 지급되는 순직 유족연금‧퇴직수당 등의 급여를 승진한 계급에 맞춰 산정한다. 기존에는 순직자가 추서로 특별승진되더라도 재직 중의 공적을 기리는 명예 조치로 보고 승진 전 계급에 따라 유족급여가 지급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무원 재해보상법'과 '공무원연금법'상 ▲위험직무순직유족연금 ▲순직유족연금 ▲사망조위금 ▲퇴직유족일시금 등 유족이 받을 수 있는 7개 급여에 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경남원로작가 1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해진 주제 없이 작가 개개인의 예술 세계와 표현 방식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 화단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거창 출신의 고(故) 이상남 화백을 비롯한 경남 대표 원로작가 10인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먼저 고(故) 이상남 화백은 구상, 비구상, 그리고 추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시선을 회화로 표현한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도 그만의 시선이 담긴 대표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거창 출신인 고(故) 이상남 화백은 거창의 미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존재로, 200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 수채화원로 및 중진작가 전(展)’, ‘대한민국 원로작가 12인전(展)’, ‘경남원로작가 13인전(展)’ 등 수준 높은 전시를 거창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군민과 예술로 소통해 오다 2025년 1월 별세했다. 이번 초대전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됐다. 함께 전시에 참여한 김영화 작가는 전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남구 대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3일 동 특화사업의 일환인 “남다른 구석구석 행복동행 서비스”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는 “남다른 구석구석 행복동행 서비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혼자 장보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마트를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손을 잡고 다니며, 원하는 물건을 찾는 데 세심하게 도움을 주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혼자 장보는 것이 힘들었는데,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니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희 대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