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고추 재배농가, 고창명품고추연구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추 품종 평가회’를 열었다. 고창군 고추 재배면적은 전국 5위로 2300여 농가가 656㏊를 재배하고 있다. 고창을 대표하는 노지작목으로 고창 고추의 명품화와 기후변화 대응 위해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가회에선 고품질 고추 8품종에 대한 내병성, 숙기, 과장, 신미도, 색택, 착과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종별 홍고추와 건고추에 대해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회 결과는 고추 품종선택 및 품질향상 핵심기술 등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추가 간편식 위주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칼륨과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채소로서 고추의 약리적 기능과 고추의 다양한 요리를 전시했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고춧가루를 생산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고추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들은 지난 15일 딸기 정식 실습에 참여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영농기술을 배우며 역량을 키웠다. 공동실습하우스 환경 정비, 고설베드 및 점적호스 설치, 딸기 묘 정식 실습으로 이뤄졌고, 토양 관리와 병해충 예방 등 정식 후 관리 요령도 함께 배웠다. 앞서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복분자, 멜론, 수박 등 지역 특화작목 재배 기술교육과 농기계 실습 교육, 농업 관련 법률 등 정착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현장실습 과정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에도 앞장섰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개월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특성에 맞는 실습형 교육을 강화해 교육생들이 고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2025년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약 5만3000건 40억원을 부과하고 9월16~30일까지 납기로 하여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토지(주택 부속토지 제외) 및 주택(재산세액 20만원 초과분) 소유자에게 9월에 부과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을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신동화 고창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9월 30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더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위축된 민생경제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리하고 알뜰하게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와 소비 촉진을 동시에 지원한다. 먼저, 기존 장날(매월 3·8일)에만 운영하던 고창전통시장 셔틀버스를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확대 운행한다. 이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접근성을 크게 높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석 전까지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지급한다. 군민활력지원금은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군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10%를 제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이상·극한 기후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신규 재해예방사업 2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사업은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700억원(국·도비 49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자연재해위험지역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0억원으로 고수면 봉산리 일대 와촌천 4㎞와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아산면 하갑리 일대 주진천 3㎞정비와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내수 침수 예방 능력을 강화한다. 고창군은 지난 3월 사업 신청을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검토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성실히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뒀다. 이번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병영시장을 무대로 한 청년창업가 팝업스토어 ‘병영 오일, 새로운 장(場): Chapter’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불금불파 행사와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18팀의 청년창업팀이 참여해, 강진의 지역자원과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해 개발한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가 청년들은 강진의 곡물·식물·미감·서사 등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쌀·귀리 가공식품 △코스메틱 소재 상품 △보드게임 △공예·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소개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한다. 행사명 ‘병영 오일, 새로운 장(場): Chapter’에는 ‘시장(場)이자 장(章)’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과거 장날의 활력과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병영시장을 오늘날 청년들의 실험과 창업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청년들에게는 창업·창작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강진군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볼거리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해남군, 영암군과 함께 추진 중인 관광 진흥 사업 ‘강해영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SNS 운영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SNS 운영자 16명이 참여해 강진·해남·영암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온라인 상에 알리기 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은 ▲영암 구림마을 도기박물관 및 하정웅미술관탐방 ▲낙지요리 오찬 ▲도갑사 탐방 ▲해남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대흥사 방문 ▲지역 먹거리 체험 등 전통과 문화를 몸소 느꼈다. 이튿날은 강진으로 이동해 ▲고려청자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탐방 ▲다산한정식 오찬 ▲강진 주민이 만든 창작뮤지컬 ‘장사의 법칙’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을 이어갔다. 참가자 네이버 블로거 ‘요원비’ 강아씨는 “강해영 지역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하며, 곳곳에 흩어져 있던 귀한 작품들을 한데 모아 조건 없이 나누는 분들의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글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 네이버 블로거 ‘뽀샤걸’ 임선영씨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에서 재경강진군향우회원 250여 명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운동을 펼치며 강진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각 시군 향우회장과 향우회원들이 참석하여 고향의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 향우회로 구성됐으며 제38대 양광용 회장이 역임하며 출향인과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한마음 대축제에 참여한 재경강진군향우회원들은 입장식과 체육대회 등 값진 시간 내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섰다. 운동장 내 강진군 고향사랑 실천 홍보부스 진행에도 힘을 보탰다. 조희술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살기 좋은 강진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강진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고향사랑기부와 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15일 손용근 법무법인(유) 동인 변호사가 고향 강진을 향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용근 변호사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7기로 수료하고, 1980년 판사 임용 이후, 서울‧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법원도서관장, 춘천지방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법무법인(유) 동인 변호사로 재직하면서, 한국민사소송법학회장, 한양대 석좌교수, 한국서화예술협회장 등 역임하며 현재도 한국중재인협회장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용근 변호사는 “고향 강진에서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강진을 살리는 좋은 제도인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대한변호사협회는 제56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손용근 변호사를 선정, 국내 최초 영문 대법원 판례집 발간 등 사법 역사의 보존, 발전에 공로를 인정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개최된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4개군(강진, 장흥, 보성, 고흥) 합동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도심 속에서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코로나19 이후 몇 년간 중단됐던 아파트 단지 직거래 행사가 오랜만에 재개된 만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기를 띠었다. 강진군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11개 업체가 참여해 햅쌀, 쌀귀리, 연잎과자, 생표고버섯, 미역 등 약 30개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1,025만 원, 둘째 날인 13일에는 467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총 1,492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둘째 날 매출이 다소 낮았던 이유는 첫날 너무 많은 고객이 몰리면서 준비된 물량 상당수가 소진됐기 때문으로, 현장에서는 “벌써 다 팔렸냐”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다. 현장에서 현장 구매를 놓친 주민들은 위해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을 통해 언제든지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강진군은 오프라인 직거래행사와 함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2일 2025년 생활전문상담 전문가 위촉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현재, 노인인구가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나이가 들면 일상의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고민해결을 위한 도움이 절실하지만 이를 상담할 창구가 한정돼 있는 현실이다. 이번 상담은 전문 변호사(법무부 인권구조과 김대규)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총 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상속, 부동산, 채권·채무, 가족 문제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법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특히 이번 상담은 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경감 및 법률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권익 보호와 다양한 삶의 문제해결 대처능력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상담 참여 어르신은“혼자 고민하고 어찌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상담을 통해 대처방법을 알게 됐다.”며, “친절하게 어려움을 상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팀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 중 상당수가 법률적 해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가족센터는 9월 13일 동해 웰빙스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성과보고 및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동해시민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 활동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해군 1함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이 현장 운영과 안전 지원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군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보여주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행사는 첼로와 플루트 합주로 시작해 노래자랑, 댄스 공연, 릴레이 경기, 줄다리기,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철저한 안전 수칙 속에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해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가족 중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하반기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시에는 5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점검 대상은 그중 38개소이다. 시는 모니터단 6명을 투입해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평가기준 점검표에 따라 심사위원 9명이 종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평가점수 40점 미만 업소는 지정이 취소되며, 우수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인센티브는 종량제 봉투, 앞치마 구입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하반기 정비 이후 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동해시는 동해페이를 활용한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인센티브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이용을 장려하고,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신뢰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민친화적 소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동해체력인증센터 인지도 제고하고 동해시민의 체력 우수자의 성취감 고취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2개월간 동해 체력인증센터(해오름스포츠센터 2층)에서 “동해시민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만13세 이상 64세 미만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상대악력,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최대 6~7개 항목에 걸쳐 체력측정을 받고, 동해시민 체력왕은 청소년, 청년, 중년, 장년층 남녀 각각1명으로 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측정 항목별 점수로 환산 합산하여 연령별 고득점자를 결정한다. “국민체력100”인터넷 사이트(동해체력인증센터)로 선발 기간 內에 예약신청을 통해 동해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을 하면 참가한 것으로 보며, 체력왕으로 선발된 8명에 대해 운동복 교환권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보조배터리, 우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올해 8월 말까지 체력측정 2,486명, 대면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 11,374명으로 총 13,860여 명이 동해체력인증센터를 이용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천곡항 일대에서 '문학의 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동해시청년협의체가 참여해 청년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곡항 일대에서 문학과 음악의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돼 한층 더 특색 있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간(13:00~17:00)과 야간(17:00~21:00)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간에는 △지역 책방 ‘서호책방’, ‘잔잔하게’, ‘균형’, ‘달 토끼’가 참여해 ‘바다책방 책 대여점’을 운영하고, 각 부스별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청년작가 김학주의 그림 전시 △이스트포션의 반려돌 요가 △윤슬이 주관하는 보물찾기·친구 수집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카페 온오프’, ‘현스하우스’ 등 지역 청년 카페와 한섬 어촌계가 함께 차·디저트· 간식을 판매하며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야간에는 한섬 해변에서 펼쳐지는 공연 무대가 준비된다. △청년합주동아리 ‘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3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김진근)와 함께 ‘제9회 화명장미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행복도서관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 75명이 참가해 화명장미공원의 모습을 다채롭게 도화지에 담아냈다. 출품작 75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34명을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화명3동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10주년 행사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말목 장난감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봉사단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 간식 전달,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환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이하며,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 추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최근 도심 거리에 난립한 현수막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청정거리는 동백사거리~미포오거리 2km, 송정해수욕장은 죽도공원~구덕포 입구 도로까지 1.9km다. 구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정당에 현수막 설치를 지양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동백사거리의 정당 현수막은 모두 사라졌다. 앞으로도 구간 내 설치된 행정․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안내 현수막 등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시 오고 싶은 세계적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구민과 정당, 공공기관 모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