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29일,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THE 사랑한 DAY’의 종강식을 끝으로 약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2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부부 집단상담 및 교육 8회 ▲도자기 제작 및 마사지 체험 등 부부체험 2회 ▲족욕과 스냅사진 촬영으로 구성된 리마인드 데이트 1회 ▲종강식 1회 등 다양한 형식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총 12명의 부부 참여자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 노년 부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으며, 서로의 삶과 감정을 나누며 부부간 공감과 소통을 회복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싸우지 않게 됐다”, “대화가 많아지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부부와 가족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목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이 오는 11월 5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결과공유회를 개최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0일 시작해 10월 29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영월의 대표 인물인 단종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이를 시각예술로 표현하며 지역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능 중심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아동 스스로가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개인 창작에 더해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강조했다. 결과공유회에서 참여 아동들이 7회차 동안 완성한 작품과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성과 표현력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영월군과 영월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회장 장미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과 내빈 등 1,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풍성한 한 해 농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으로 시작한다.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 영월 농업․농촌 영상 상영, 그리고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농촌지도자 김삿갓면회장 김태경 씨를 비롯한 30명의 유공자가 군수 공로패 등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는다. 기념식 후에는 농업인들을 위한 화합 행사로 삼굿 마당극, 여성농업인 동아리 공연,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등 즐거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영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와 함께 휴양마을, 농작업 안전 실천 등 다양한 홍보․체험․시식 부스가 운영되어 농업인과 군민 모두가 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6일, 지역을 대표할 ‘옥천군 맛집’ 3개소를 선정하고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지역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와 숨은 맛집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군수 공약사업으로 ‘옥천군 맛집’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25개 업소가 참여했으며 군은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해 음식의 맛, 청결도, 서비스 수준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한우자율식당 ▲이석해물칼국수 ▲토박이식당까지 3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함께 업소당 130만 원 상당의 위생·환경개선 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역 먹거리 관광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지원도 제공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내년 초에도 지역의 우수 맛집 6개소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옥천군 맛집’이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의 당선작이 이강원 작가의 ‘따오기의 아침’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이병천·김종광·박영진·이성아·정지아)은 국내 최고의 문인들로 꾸려졌으며, 수상작의 상금은 5000만원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따오기의 아침’은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고 땅을 파는 건축업자로 살아가는 주인공과 발굴을 하는 고고학자 아들의 갈등과 이해를 통해 고창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다. 이강원 작가는 고창군 신림면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아버지의 첫 노래’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소년의 강’, ‘중정머리 없는 인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올해 5회를 맞은 고창 신재효문학상은 고창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제작 기반을 위해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됐으며, 당선작은 내년 2월중 출판사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당선작은 고창을 떠난 자들과 고창을 지킨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무엇보다도 가장 고창적인 이야기가 작품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직원과 시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년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태백시 직원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인지 관점을 시정 전반에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공동체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최근화 전국가정폭력상담소 공동대표가 초빙되어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차별‧성폭력 예방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화 대표는 강의에서 “공공영역에서의 성인지적 관점은 정책 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일상과 행정 현장에서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인지 관점에서 조직문화를 되돌아보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성평등 가치 확산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월 5일 관내 업체를 방문하여 인구증가시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관내 업체 회사 직원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인구증가시책 홍보자료 및 홍보물품을 나눠드리며 인구증가시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출산육아지원금, 결혼장려금, 영유아 전입가정 축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홍보했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앞으로도 상주시 발전의 초석인 인구증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당면 과제인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관내 여러 단체 및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나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1월 9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어린이와 시민에게 따뜻한 음악의 감동을 전하고, 동요 작곡가 소천 권태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지휘 김혜경, 트레이너 손영은, 반주 김화연, 안무 이지은 선생의 지도 아래, 안동 지역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생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단원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Stage 1에서는 'Gloria Canon' 등 클래식의 정수를 담은 곡들이, Stage 2에서는 '다 잘될 거야', '별' 등의 동요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Stage 3에서는 경쾌한 재즈 리듬의 'Feel Good'과 'We go Together'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고, Stage 4에서는 '대한독립 만세', '영원하라 대한민국' 등 웅장하고 감동적인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소천권태호음악관은 2014년 개관 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11월 4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노인체육대회 제7회 안동시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의 지원으로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주관하고 한궁동아리가 협조했으며, 관내 각 분회 어르신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동량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궁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어르신 맞춤형 운동”이라며 “오늘 대회가 승부를 떠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선과 결승전을 거친 결과, 풍산분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금계리경로당, 공동 3위는 원호1리경로당과 옥동분회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예안A팀, 복지경로당, 일직분회, 의일2리경로당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팀에 상장과 메달, 상금 25만 원이 수여됐고, 준우승 팀에는 20만 원, 3위 팀에는 15만 원, 장려상 수상팀에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어르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관내 일반 음식점 영업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친절 서비스 개선 ▲소상공인 지원 사업 ▲노무관리 등 영업주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다루고, K-외식산업 기반 구축,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도 안내했다. 특히,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회를 찾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친절 서비스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 그릇의 음식, 한마디의 인사가 안동의 품격을 만든다”며 “이번 교육이 맛과 서비스가 함께 빛나는 외식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 및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7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집수리 △이․미용 △네일아트 3개 분야의 기술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30명의 수강생이 전문자원봉사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제4기 집고수 봉사단, 제7기 가위사랑봉사단, 제1기 손끝사랑봉사단이 새롭게 출범했으며, 이들은 재능 나눔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2008년부터 운영된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의 수료생들은 ‘출동! 드림봉사단’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각자의 기술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끝까지 성실히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전문자원봉사자 아카데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11월 5일, 안동체육관에서 ‘2025년 경상북도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는 의미를 담아 2009년부터 매년 10월 30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근로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어울림마당에서는 근로 장애인과 직업재활시설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가 열려 박스, 농산물과 홍보 물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매 활성화를 도모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립공연단의 창립 첫 작품, ‘더 레시피’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11월 2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월 20일부터 안동시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약 6주간 이어진 이번 공연은, 안동의 맛과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옮긴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으로 진행됐다. 개막과 동시에 전 회차가 빠르게 매진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문의가 연일 이어질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에는 안동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이 찾아와 “안동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을 줄 몰랐다”, “무대와 음식, 음악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더 레시피’는 한로(寒露)를 맞아 잔치를 여는 ‘김선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전통 연희, 음악, 음식, 그리고 관객의 참여가 어우러지며, ‘관객이 손님이 되는 잔치’라는 독특한 구조로 공연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무대 위에서는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함께, 고(古) 조리서 수운잡방의 조리법으로 재현한 안동의 전통음식 ‘전계아’와 지역 특산주 ‘안동소주’ 등이 실제로 제공돼, 관객들은 맛․향․이야기가 함께하는 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내년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원전교부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원에서 누락됐던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재정 지원방식을 확정했다. 동일 비상계획구역에 속한 다른 시군이 배분받는 금액의 100%를 보통교부세로 지원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는 11월 5일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거쳐 연내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그동안 울진 한울원전과 직선거리로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광역자치단체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종 보상과 지원에서 제외되어 왔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는 포함되어 있지만, 원전 소재지가 달라 지원이 되지 않았던 삼척시를 비롯하여 경남 양산, 전북 부안·고창 등이 내년부터 보통교부세 혜택을 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원전 인근지역에 위치하여 원전에 대한 위험은 울진군과 나눠 지면서도, 광역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삼척시가 정당한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원을 이끌어내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11월 3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케이터링창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삼척시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삼척시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8회 과정과 선진지 견학으로 진행된다. ▲제철 건강식 브런치 ▲도시락 및 한식 케이터링 ▲핑거푸드 케이터링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료 후에는 각종 행사 및 연회 장소에 식음료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창업이나 맞춤형 일자리와 연계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귀농·귀촌인의 농촌특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문 창업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신청·접수한다.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년1월1일~2021년12월31일)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또는 범죄 피해 가정이며, 5세~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7년1월1일~2021년12월31일)의 경우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또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체육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인당 매달 10만 5천 원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간성읍 봉호리에서 거진읍 송죽리 구간이 단절되어 발생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등 북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간성 시내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2026년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신규 사업으로 본 사업을 건의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연장 1.46km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으로, 도로 확장 1.27km, 교량 192m 신설, 자전거도로 및 보도 겸용 도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201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에는 9억 원의 예산으로 도로 편입 사유지 2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해안도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기록·보관하고 있는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너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 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 총 49만 1,882면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완료하여 관리하고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영구보존 문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군민 편익을 크게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위탁운영하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가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착한 소비,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와 아파트 관리소가 주관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센터·마을공동체센터·사회적기업(액티브시니어) 등이 협조했다. 이날 의류, 도서, 주방용품, 완구, 소형 가전 등 생활용품의 교환·판매가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퀴즈 OX게임’, ‘나눔 기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눔왕·절약왕 시상식’, 행운권 추첨, ‘환경약속 나무 만들기’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복지관과 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가을 아나바다 장터를 정례화해 개최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지적된 주요 사례를 정리한 『감사사례집』을 11월 6일에 교육청 누리집 게시 및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사립유치원, 각급학교, 부서 및 직속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결과, 반복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무․학사․행정․회계․복무․시설․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적 사항과 함께 관련 법령, 유의 사항 등을 수록했다. 감사사례집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작․배포되며,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기관 및 학교에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감사 연수 및 행정실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사례집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감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라며,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