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LX국토정보교육원과 여성 취·창업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 취·창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원 시설 활용도 제고 및 지역사회 기여를 공동 목표로 추진됐다. LX국토정보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원의 우수한 시설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함으로써 시민 방문 기회 확대, 시설 대관 수요 창출, 교육원의 지역 내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LX국토정보교육원과 연계해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과 공동 행사를 교육원 내에서 운영하며, 실질적인 지역 기여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혁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LX국토정보교육원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공주로 이전한 LX국토정보교육원은 국토정보 전문 인력 양성과 LX 임직원 역량 개발 교육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가 운영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기반으로 한 집단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격 유형을 확인한 뒤 검사 결과지를 함께 보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이 가진 특성과 강점을 점검하고, 다른 유형의 참여자들과 비교·분석하면서 대인관계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기 이해를 높이고 협력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들이 5점 만점에 평균 4.5점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시는 취업 워밍업 프로그램, 사회 초년생 기본 교육, 청년 집단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중동 청년센터와 신관동 강북 청년카페 ‘일루와유’에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신관초등학교 4~6학년 296명과 공주북중학교 3학년 65명 등 총 361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관한 진로교육센터는 ▲의학생명관 ▲법과학수사관 ▲반려동물관 ▲항공체험관 ▲지역사회관 ▲인공지능관 ▲친환경관 등 7개 주제의 진로체험관과 ▲진로상담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분야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항공체험관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제 조종사가 되어 항공기를 조종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항공 분야에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주말 개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다른 체험관도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분야를 경험하며 스스로 꿈을 찾아 나가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성장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학교 연계 진로교육 프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실시되고 있으며, 고령 농가·여성 단독 농가·재해 피해 농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가을철 일손돕기는 지난 9일 공주시 산림자원과 직원들이 사곡면 가교리에서 밤 수확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시는 11월 말까지 전 부서와 유관기관,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일손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전담 창구를 운영해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참여를 원하는 부서·기관을 연계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농가와 기관·단체는 공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특히 밤 농가 일손돕기는 공주시 산림자원과에서 별도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53개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마늘쫑 뽑기, 모판 깔기 등 손이 많이 가는 농작업에 시청 직원과 군인,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북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자 대상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외 3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20일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북구는 돌미역, 참가자미, 쌀, 한우, 한돈, 울산페이, 울산회시장 이용권, 캔밀키트, 캡슐커피, 울산숲빵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야외공연장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유모차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에는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루체현악앙상블, 무궁브라스,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테너 김정권, 바리톤 최판수, 소프라노 김수미, 메조 소프라노 조은, 한국무용 하희원·이소현·김가령, 판소리 김예진 등이 출연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숙한 멜로디부터 부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요, 클래식과 판소리, 무용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또 창작뮤지컬 박상진 등에 출연했던 뮤지컬배우 서지유가 출연해 '아름다운 나라', '바람이 머무는 날' 등을 노래한다. 특히 유모차콘서트라는 공연 이름에 맞게 루체현악앙상블은 '뽀롱뽀롱 뽀로로', '아기상어', '사랑의 하츄핑' 등 유아들에게 인기 있는 곡을 연주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모차를 동반한 영유아 가족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가족친화형 공연으로, 아이들에게는 음악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첫 무대가 되고, 부모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의 시간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제4회 환심지심’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한 ESG 프로젝트‘환(경), 심(心), 지(구), 심(心)’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제로 친환경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뮤지컬 ‘쓰레기섬 구조대’를 비롯해 플리마켓, 중고 장난감 교환, 간식 부스, 친환경 놀이터 등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내가 그리는 타투 스티커 △커피캡슐 걱정인형 △폐건전지함 제작 △색색깔깔 종이세상 △스티로폼 아트 △플라스틱 무드등 체험 등 친환경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가정에서 사용하던 장난감을 사회적 기업 ‘코끼리공장’에 전달해 자원 낭비를 막고, 취약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24일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견학 및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에게 직접 도서관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지역 장애인이 독서문화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견학 프로그램에는 울주군 장애인복지시설 3곳에 소속된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해 도서관 사서와 함께 시설 이용법을 익히고, 음악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해님과 달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예정이다. 이밖에도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다음달까지 울주군 장애인복지시설인 마중물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 지역 장애인에게 도서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취약계층을 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 프로그램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국 593개 공모 중 379건이 선정됐다. 울주군은 2023년부터 울산시 무형유산 제4호 ‘울주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전통 발효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놀이·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 담그기 △김장 체험 △옹기와 발효를 접목한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연간 수백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울주군은 지난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뽑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사업에도 선정돼 4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이력제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축산물 생산 및 유통 관련 영업소 중 식약처 점검대상(식용란수집판매업) 업체를 제외한 최근 1년 위생점검 위반 이력업체 및 사육환경 1번(방사사육) 달걀 취급 업체(식용란수집판매업) 등 24개소를 선정해 실시한다. 시는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3명)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축산물 이력 정보의 정확한 기록 및 관리 여부 그리고 위생 상태 등의 준수 사항을 집중점검 한다. 또, 위반 사항 개연성이 높은 업소는 필요시 수거검사(DNA 동일성 검사 등)를 병행하며 부적합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추석 명절에도 안전한 축산물이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가족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신청 농가별로 고용할 수 있는 인원은 작물 및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신규 5명 이내)하다. 참여 농가는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임금(2026년 시급 10,320원) 보장 및 근로계약을 체결한 작업장에서만 근무하도록 하는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2026년부터는 법무부 지침 변경에 따라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범위가 현행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형제·자매 및 그 배우자)로 축소된다. 다만,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근로자(기존 4촌 이내 입국자)는 재입국이 허용된다. 그동안 김제시는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만 계절근로자를 수급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관내 냉동밥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과 함께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지역 고용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 전북도와 김제시, 전북산학융합원이 협업해 선정됐으며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지방 투자기업의 초기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물의 328억원 규모 제3공장 준공에 맞춰 필요한 전문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5일 개강해 4주간 생산․품질관리 등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생산직과 품질관리로 교육생 모집 완료 시까지 상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교육 수료생에게 한우물 정규직 채용 기회와 함께 소정의 교육훈련 장려금(275만원)까지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기업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여름철 고온기에 안정적으로 배추를 생산하기 위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증재배는 기존 고랭지 위주로 이뤄지던 여름배추 재배가 기후 변화와 병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해발 400~600m 준고랭지 지역으로 재배지를 확대하고,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배추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생산량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저온성 필름과 내서성 품종 ‘하라듀’를 활용한 재배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장수읍 송천리 일원에 1ha 규모로 실증재배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중순경 수확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번 실증재배를 통해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되면 재배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배추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은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는 동시에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하여 추진되며, 이를 통해 납세 의식을 제고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장수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8월 말 기준 5억8천만 원이며, 군은 이번 정리기간 동안 체납액의 약 65%에 해당하는 3억7천8백만 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먼저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 등 각종 채권 압류를 진행하고, 부동산 및 차량 압류 후 상당 기간이 지난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으로 공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셋째 날인 20일 오전 10시, 논개사당 인근에서 ‘장수한우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장수한우의 품질은 물론 ‘베스트 장수한우 인기상’ 투표,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함께 선보인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한우 품평이라는 전문적 과정과 더불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적 요소가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장수한우의 개량 성과를 공식적으로 평가해 경산우, 미경산우, 수송아지, 암송아지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총 8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 자리다. 우수 농가에는 상금 1,120만 원이 수여되어 농가들의 사기를 높이고 장수한우 산업 발전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수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3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김진근)와 함께 ‘제9회 화명장미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행복도서관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 75명이 참가해 화명장미공원의 모습을 다채롭게 도화지에 담아냈다. 출품작 75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34명을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화명3동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10주년 행사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말목 장난감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봉사단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 간식 전달,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환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이하며,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 추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최근 도심 거리에 난립한 현수막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청정거리는 동백사거리~미포오거리 2km, 송정해수욕장은 죽도공원~구덕포 입구 도로까지 1.9km다. 구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정당에 현수막 설치를 지양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동백사거리의 정당 현수막은 모두 사라졌다. 앞으로도 구간 내 설치된 행정․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안내 현수막 등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시 오고 싶은 세계적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구민과 정당, 공공기관 모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