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칭의 시작이 된 해병대 최초 전투 승리 75주년을 기리는 “2025 해병대 최초 전투 전승 기념 추모식”이 7월 13일(일) 군산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해병대의 위상을 드높인 첫 승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병대 사령부와 (사)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 (사)해병전우회 전북연합회(회장 기영도), 군산지회(지회장 손명엽) 주관으로 열렸으며, 해병대 수륙양용전차 시승 체험, 해병대 의장대 시범, 안보교육, 청소년 문화제, 추모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청소년 문화제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연예인 축하 공연,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도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 등 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토) 오전 11시 공연제작소 마당에서 가족뮤지컬 ‘방귀쟁이 며느리’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 가정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7세 아동과 가족 등 120여 명은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아이세상,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추진하며 네 차례에 걸쳐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공연제작소 마당과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공연은 협약 후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이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 및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들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7월 12일 오전 10시 이팔청춘 마을공방 별별마당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핸드 페인팅’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들의 성취감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며 하나뿐인 개성 넘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들었다. 또 서로 육아에 대한 고민과 일상 이야기 등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살피고 아이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2일 엠제빵학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이랑 쿠킹타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요리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전문 제과제빵 강사의 지도 아래 소금빵과 토스트 피자를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오늘만큼은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을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쿠킹타임 프로그램이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아동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통합사례 관리, 건강,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구현을 위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했고‘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민의 실천'을 주제로 지역 환경 문제와 공동체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치 역량을 미래 지향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지역의 ▲환경자원순환센터와 재활용 도움센터 견학 ▲지역문화 자산 탐방 ▲생태환경 체험 등 친환경 마을 실천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마을 자치와 환경의 공존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은 우리 지역의 주민자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미래설계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12일 15시 35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13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29일 정기운항 시작 이후 첫 번째 고래발견이며, 이날 탑승한 192명(울산지역 61명, 타지역 121명, 외국인 10명)의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돌고래떼가 점차 수온이 상승하면서 먹이가 풍부해진 연안 가까이에서 자주 발견되어 승선객들에게 더 큰 기쁨 줄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축하하듯 돌고래떼 발견이 고래도시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12일 경주 강동워터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 체험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양육자와 자녀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평소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아이들과 제대로 놀아주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양육자와 자녀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공평한 양육여건과 동등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추진하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 오후 6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의 캠프파이어’가 펼쳐진다. ‘여름방학의 캠프파이어’는 진우성, 빈세진, 길기판, 김나예로 구성된 힙합 크루 ‘여름방학’이 선보이는 특별한 해변 공연이다. ‘여름방학’은 어릴 적 1년 중 가장 기다리던 여름방학의 설렘과 추억을 음악으로 되살리기 위해 결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감성의 힙합 트랙과 함께, 관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보는 포트럭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팀은 이날 공연 당일 해변에 텐트와 타프를 설치하고 캠핑 의자를 배치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은 각자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와 함께 나누며, 실시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연자들과 소통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배경인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바다와 음악, 음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의 메이킹 필름도 촬영되어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영희)는 7월 12일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 전하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220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동구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행사이다. 하연재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개인적으로 후원해 개최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청백 팀을 나눠서 풍선 탑 쌓기, 색판 뒤집기, 깃발 서바이벌, 랜덤 댄스, 어울림 한마당 등 아동들이 신나게 뛰고 웃으며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는 동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 미포초롱회, 미포 풍사모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함께 참여해 아동들을 안전하게 지도했다. 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영희 지회장은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며 매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놀이의 장을 만들어주는 후원자님, 봉사자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양덕중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일상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음악적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차웅의 지휘로, 학생들이 쉽게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첫 곡으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연주되며, 이어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조’로 오케스트라의 따뜻한 음색과 서정미를 전한다. 이후에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빈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김다빈은 서울대와 독일 쾰른 음대 출신으로, 현재 독일 지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 중이다. 협연이 끝난 후에는 악기별 음색과 역할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1악장’이 연주된다. 특히 ‘운명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로 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지난 11일 경북 칠곡군에서 일하고 있는 라오스 근로자 150여 명이 북구 기계면 소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새마을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의 발전 경험을 현장에서 배우는 자리가 됐다.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충북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기념관을 방문했으며, 오는 22일에는 고령군에서 근무 중인 또 다른 라오스 계절근로자 1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방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은 올해 들어 각계각층의 국내외 방문객들로 연일 활기를 띠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발원지로서 한국 근대화의 핵심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직접 체험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김천시와 새마을재단의 협력으로 라오스 근로자 100여 명이 기념관을 찾으며 본격적인 국제 방문객 증가가 시작됐고, 6월에는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지부 회원 500여 명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상덕 새마을운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석곡기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박물관 학교 ‘석곡서당’ 4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6세부터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국가유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조선의 마지막 선비 의사(儒醫) 석곡 이규준 선생(1855~1923)이 후대에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과 포항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포항시 국가유산의 의미를 알아보고, 직접 과자로 국가유산을 재현해 보는 이색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 신청은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석곡기념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석곡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으로부터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기부받은 백미 700kg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뤄진 의미 있는 기부로, 포항시새마을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게 됐다. 황성환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은 연탄 나눔,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노동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복지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공직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포항시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하며 ‘청렴 릴레이 대면교육’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릴레이 대면교육의 시작으로 특히 ‘갑질 및 비인권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특강 ▲청렴·소통·공정 2행시 콘테스트 ▲일상 속 사례를 활용한 청렴 뮤지컬 교육 등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의 첫 순서인 청렴 특강에서는 우월적 지위에서 발생하는 전통적 ‘갑질’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을질’(직장 내 괴롭힘) 사례도 다루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청렴 뮤지컬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을 일상 속 사례로 재구성해 뮤지컬 형식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렴 릴레이 대면 교육을 확대해 청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을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9일 ‘포항시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본격적인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정책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풍력발전사업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조례에 따르면 포항시장은 사업자가 시민 및 지역 기업의 출자, 채권, 펀드 등으로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개발이익의 일부가 지역사회에 환원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사업자는 개발이익을 공유하려는 경우 공유계획을 수립해 일정 요건에 해당 시 시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시는 개발이익 공유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자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구체화했다. 사업자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사업장 소재지를 지역 내 등록, 지역 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청 강당에서 대표협의체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칠곡군 지역사회보장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설 제11기 위원을 위촉하기 위한 것으로, △김종호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이기호 대표협의체 부위원장 △강순남 실무협의체 위원장 △채순남 실무협의체 부위원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은 연임 43명을 포함한 49명(당연직21명, 위촉직28명)은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심의·자문 및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으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수행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호 민간공동위원장은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거 달리기 대표로 누구보다 앞서 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위원 여러분들과 발맞추어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에서 하미 멜론 조기 재배에 성공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해남군은 올해 신소득 하미 멜론 조기출하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7월초부터 멜론 수확을 시작했다. 하미 멜론은 중국 신장위구르 하미 지역에서 유래한 품종으로, 예로부터 황제에게 진상하던 멜론으로 알려져 있다. 과육 밀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황제의 멜론’이라고도 불린다. 외관은 타원형 또는 원통형으로, 과육이 주황색을 띠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신소득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직원들이 자체 실증시험을 통해 하미멜론 품종을 도입, 올해 처음 실시된 시범사업이다. 시장 조기출하를 위한 하우스 보온필름, 예냉시스템 등의 시설 및 기술지원이 이뤄졌다. 군은 향후 새로운 멜론 품종별 특성과 소비자 기호를 분석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고품질 멜론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체 평가회 결과 해남산 하미 멜론의 경우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생육 단계별 재배 기술 지원으로 당도가 매우 높고 저장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는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사이 폭염경보와 호우경보를 오가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는데 별다른 피해없이 대응하여 다행스럽게 여겨진다”며“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이같은 일이 앞으로도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까지 폭염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11시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가 실시됐다. 또한 앞서 11일에는 폭염에 따른 가뭄 우려로 명현관 군수가 산이면과 황산면의 농경지와 저수지 등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14일부터는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꺽이겠지만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령자와 농어민, 현장 근로자 등의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분야별 대책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폭염 속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에 대비한 구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수도, 정화조, 맨홀 등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산소 결핍, 유해가스 노출, 구조자 질식, 화재 등 복합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원들은 가스 측정기, 송풍기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사전위험 확인, 인명구조 등의 과정을 반복 숙달했다. 특히 밀폐공간은 협소하고 통풍이 어려운 구조로 인해, 구조 활동 시 유해가스 축적이나 산소 부족 등의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로프, 공기호흡기, 가스 측정기 등 특수 구조 장비와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해, 구조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밀폐공간 질식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체계적인 훈련과 장비 숙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2차 사고 없이 안전하게 현장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 주중초등학교는 지난 7월 12일 토요일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주중초등학교 아버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영된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 1편’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강당에 편안하게 돗자리를 깔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했으며,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어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영화 상영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이윤호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맛있는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주중초등학교 아버지회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