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홍천읍 갈마곡리 23-162번지 일원에 개설하는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완공되어 9월 23일 오전 10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15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폭 15~21m, 길이 1,052.6m의 규모의 도로를 완공했다. 홍천군은 지역의 균형발전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갈마곡리 주변 지역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통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하며, 도로 개설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갈마곡2지구 도시계획도로도 조속히 완료하여 갈마곡리 주변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9월 10일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의성읍 성조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과 하수처리시설 운영사인 리뉴어스㈜, 전국환경노동조합 의성지부 회원 등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책로로 조성된 약 1.0km 구간에 걸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 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하천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조천은 주민들이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자주 찾는 공간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맑고 깨끗한 하천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화활동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의성읍 철파리 소나무 숲길(장수길 데크로드)에서 ‘2025년도 치매인식개선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과 치매 환자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km 구간의 숲길을 함께 걸으며 신체 활동을 통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행사장 내 홍보·체험부스에서는 치매 조기 증상과 예방 방법, 인지 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코스 구간마다 ▲치매 이해 O/X 퀴즈 ▲치매극복 희망나무 메시지 달기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의성군공립요양병원에서는 고혈압·당뇨 등 기초 건강 체크와 의료 상담이 진행했고 ▲의성경찰서는 사전지문등록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무박 2일간 제16교구본사 고운사(의성군 단촌면 소재)에서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포교부 정기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13개 지역단 포교사와 가족, 일반포교사‧19회 전문포교사 합격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법회는 포교사 품수, 팔재계 수지와 수행 정진, 포교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스님이 참석해 포교사단의 정진을 격려하며 법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자들은 출가자의 삶을 체험하며 계율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고, 자격과정 소개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연대와 신행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3월 대형산불로 고운사를 비롯한 소중한 문화유산과 생활 터전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군민들의 단합과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복구의 길을 굳건히 걷고 있다”며, “이번 법회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5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한마음 배구, 단체줄넘기,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농업대학생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됐다. 장철수 총동창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의성군 농업과 지역 발전의 모범적인 학습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하루는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7기 41개 과정을 운영하여 총 1,5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선도농업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됐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공공의대는 이러한 지역 간 의료 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천군이 가을철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20일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원주 DB-수원 KT 경기를 관람하는 ‘문집이랑 가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마친 초등 3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이 참여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은 21일 체험형 동화구연 ‘빨간 부채, 파란 부채’행사를 연다. 동화구연은 유아(5~7세) 대상 오후 2시, 초등(1~3학년) 대상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화천군 공공 도서관은 이 외에도 오는 20일(사내 도서관)과 27일(화천 어린이 도서관) 9월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도 이색 공연이 마련된다. 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지하 공연장에서 ‘글로벌 버라이어티 매직쇼-띠에라’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한 어린이와 가족 17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직장맘지원센터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빠랑 캠핑 가자』프로그램을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차례에 걸쳐 김해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시 직장맘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무료다. 특히 이번 모집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어 모집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기 마감 되는 등 직장가정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프라모델 건담 만들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 카라반 숙박 체험이 마련됐으며, 석식도 제공되어 아빠와 자녀가 온전히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짧은 시간 안에 모집이 마감된 것은 가족친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엄마가 잠시 쉼을 가지는 동안 아빠와 자녀가 교감하며 가족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정책감사팀은'제11회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의 1차 서류심사(8월 28일)와 2차 구술심사(9월 5일)를 모두 마치고, 오는 25일 최종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자유주제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생애주기별 대상 맞춤 지원 아이디어’라는 구체적 주제를 제시했으며, 참여 대상을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숏츠 동영상 분야를 신설하는 등 달라진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이와 같은 변화로 여러 연령대의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5주간 접수한 결과 총 22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심사위원단은 필요성, 창의성, 실현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25일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올해 공모전은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새로운 분야를 신설해, 다양한 세대의 참신한 제안이 접수됐다.”며 “발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외동 1285번지 일원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입한 ‘안심 골목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내외동(행정동)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복합주거 상권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야간 통행량도 높은 곳이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다문화 밀집지역이라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에는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방범 차폐막 설치 ▲태양광 표지병 ▲다국어 안내 표기 등 다문화 친화형 안전 디자인을 함께 도입했다. 이외에도 노후 담장 정비와 벽면 도색을 병행해 골목길 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명 밝기와 디자인을 조정하는 등 생활 밀착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안심골목길 조성과 더불어 김해만의 범죄예방환경디자인 BI를 개발해 현재 디자인 출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범죄예방 사업 전반에 통일된 이미지를 적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안전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가 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 달간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김해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둔 국민 누구나 김해에 연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와 김해시 대표 농·축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기부액의 30%)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위기브, 농협·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 앱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중 김해시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총 50명을 선정해 청호 프리미엄육포세트(구운쇠고기육포 45g 등 3종 8봉지 구성)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22일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하증식 시 세정과장은 “추석을 맞아 풍성한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5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악취개선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악취개선 시급성, 농가 악취개선 의지 등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해 최종 20개 시·군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0억2,000만원(국·도비 3억600만원)으로 축산농가 악취저감시설 확충과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김해시는 공모 연속 선정 지난 5간 ▲밀폐형 저장조 설치 ▲고액분리기 보급 ▲액비순환시설 지원 ▲안개분무시설 및 탈취탑 설치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 대비 작년 축산악취 민원 57.4% 감소는 물론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지역사회와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에는 농가별 맞춤형 악취 관리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농가 특성에 부합하는 시설 지원과 교육·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지역 공예인 10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예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425점이 출품된 가운데 김해시는 총 14점을 출품해 10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김해시 입상자들은 ▲장려상 2명(문경유 ‘봄날의 햇살처럼 눈부신 날에…’, 배정임‘노을, 숲에 머물다’) ▲특선 2명(주은정 ‘쌍어문 이야기’, 허건태 ‘금관가야의 빛’) ▲입선 6명(강문식, 김민주, 김정태, 이경철, 이지윤, 최명희)이다. 이 같은 성과는 김해 공예의 높은 예술성과 상품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경남도가 3년 연속으로 단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진용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수상 결과는 김해시가 분청도자의 고장이자 공예·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 뜻깊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김해시는 지역 공예인들이 창의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11회 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전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의 이번 전시에는 총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부 회원 작품 80여 점과 김해시민의 소망을 담은 휘호 작품 60여 점이다. 지부 회원들은 김해시 시화, 시조, 김해시 관련 시(詩)와 김해 출신 문인들의 글을 주제로 다양한 서예와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기량을 보여준다. 시민들이 남긴 소망과 좋아하는 글귀도 함께 전시해 시민과 예술로 소통한다. 협회는 매년 ‘입춘방 써주기’, ‘어린이날 서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회원 중심의 전시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5 김해시 청년정책·글로컬 정책주권 지역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와 인제대, 김해문화관광재단 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 ‘김해를 바꾸는 시민 프로젝트’ 과정의 하나로 김해시에 정책을 제안하고 싶은 다양한 계층의 청년과 시민 34명(15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첫째 날(13일)은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홀가분연구소 이한준 이사의 정책 길라잡이 특강, 팀 빌딩, 아이디어 회의, 정책 전문가 멘토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밤늦도록 토론을 이어가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이튿날(14일)은 팀별 정책 아이디어 발표와 시민평가단 심사가 진행됐다.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43명이 평가에 나서 ‘시민이 만드는 정책’이라는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년, 일자리, 돌봄, 문화,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주제로 총 15개 팀이 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3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김진근)와 함께 ‘제9회 화명장미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행복도서관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 75명이 참가해 화명장미공원의 모습을 다채롭게 도화지에 담아냈다. 출품작 75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34명을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화명3동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10주년 행사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말목 장난감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봉사단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 간식 전달,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환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이하며,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 추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최근 도심 거리에 난립한 현수막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청정거리는 동백사거리~미포오거리 2km, 송정해수욕장은 죽도공원~구덕포 입구 도로까지 1.9km다. 구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정당에 현수막 설치를 지양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동백사거리의 정당 현수막은 모두 사라졌다. 앞으로도 구간 내 설치된 행정․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안내 현수막 등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시 오고 싶은 세계적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구민과 정당, 공공기관 모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