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한 ‘제12회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이 9월 27일 봉강면 백운제 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강면청년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오후 4시부터는 천체관측, 별모양 방향제 만들기, LED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는 봉강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난타, 비봉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본격적인 별밤 콘서트가 이어졌다. 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합창은 무대를 수놓았고, 초대가수 홍진영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특히 기타 연주 공연은 별빛이 내리는 가을밤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쿠스틱 기타의 맑고 따뜻한 선율이 백운제의 고요한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순간을 선물했다. 정종호 봉강면청년회장은 “별빛 아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상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평생학습축제에서『집나온 힙(hip)한 도서관』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집나온 힙(hip)한 도서관』부스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잔디밭 위에 마련된 야외도서관에는 빈백과 돗자리, 다양한 도서가 준비되어 행사 기간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겼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했으며, 한 방문객은 “서울에서 볼 수 있던 야외도서관을 거창에서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방문객은 “잔디밭 위에서 책을 읽는 경험이 새롭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서관 삼행시 짓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도서관에 바란다’의 내용을 붙임쪽지에 적고 룰렛을 돌려 필사 노트, 열쇠고리, 손목밴드, 음료수 등 체험 기념품을 증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동호동 서리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 – 서리지, 모험의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북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서리지를 알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제2회 서리지 감성마켓 & 체험 페스티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체험을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리지의 마법을 풀고 평화를 찾아 줄 용사들이 펼치는 모험 어드벤처’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참가팀들이 서리지 곳곳에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마녀를 물리치기 위한 용사의 도전 ‘서리지 모험의 숲’과 코믹 마임쇼·판타지 매직쇼 등의 공연, 목공체험·쿠키만들기 등의 관광두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서리지 마켓, 푸드트럭, 쉼터, 셔틀버스 운행 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각 체험들은 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올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신규 기획공연 ‘수요콘서트’에 참여할 전문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수요콘서트’는 음악·무용·연극·문학·미술·연희 등 공연예술과 타 문화를 아우르는 2개 장르의 융합공연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총 7회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기획공연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융복합 공연을 통해 공연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출연료 300만 원(1일 1회 공연)이 지급되며, 공연장 및 부대시설 이용, 공연 안내 인력, 홍보물 제작 지원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역량을 갖춘 전문 공연예술단체(출연진 5~12명)로, 60분~90분 분량의 융복합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하게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은 84석 규모로, 분장실 2실과 조명·음향 장비, 빔프로젝터, 그랜드피아노 등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최근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먼저, 시조창반 수강생들은 경상남도지사 주최 제18회 한‧중‧일 전국시조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해 합창부 장원의 영예를 안았으며 문인화반 수강생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제73회 개천예술제 문인화 부문에서 강춘자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42회 함양전국휘호대회에서는 강춘자, 권위수, 노현순, 강충희가 특선, 조점례가 입선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문인화반 수강생들은 정통적인 화법과 개성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대회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민화반 수강생들 또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제25회 대한민국여성구상미술대전에서 민화 부문에서 조점례가 특별상을, 구영숙과 박선희가 특선을 수상했으며, 최미자, 김정숙, 고안덕, 강은재, 여명자, 하상남, 임새벽, 최현숙, 임옥준이 입선하며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민화반의 작품들은 전통 민화의 화려함과 섬세함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며, 수강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창작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각 분야별 성과는 수강생들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빛나루, 가을을 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강나루, 친환경, 웰니스’를 핵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지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날 개막행사에서는 주제공연(하모나이즈)과 축하콘서트(김수찬, 홍지윤, 손태진)에 이어 불꽃쇼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둘째 날에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경연대회 ▲구포댄스파이터 ▲EDM DJ파티 & 싸이버거의 공연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문화예술스테이지 ▲ 구포인더무드 ▲구포나루가요제와 축하공연(김장수, 장하은, 김중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특히 올해는 지속 가능한 ESG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구포국수 먹거리장터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하며,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친환경 축제로 운영했다. 또한 구포나루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과거 밀 최대 집산지였던 구포의 역사와 연계한 ▲나룻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민선8기 춘천시 통합돌봄 정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행정기관과 학계,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정책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춘천시 통합돌봄 추진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청 내 ‘통합돌봄과’ 신설과 ‘춘천愛온봄’ 브랜드 정착 과정, 노인통합돌봄 성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경험 등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체감한 제도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춘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23년 7월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 급격히 늘어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선제적으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1월에는 도내 최초로 지역돌봄 통합지원을 전담하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통합돌봄과는 △통합돌봄정책팀 △희망복지팀 △남부·북부·동부 통합돌봄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돼 초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7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관내 어르신 7,000여 명을 모시고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8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산시청년연합회 (회장 최재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어 지역사회 연대와 세대 간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고, 노인 복지 기여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모범 어르신 시장 표창이 수여되어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고고장구, 보인 농악 사전 공연으로 전통의 멋을 한껏 느끼며 시작됐고 이어지는 품바 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가수 이은호, 김초이, 황태자의 축하 무대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읍면동 노래자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역 현안인 경산과 울산을 잇는 고속도로가 하루속히 신설되어 영남권 교통물류 혁신과 미래 성장의 대동맥이 되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28만 경산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염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산시에서는 2025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2025 UNICA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CGV 경산(3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니카는 1931년에 조직된 유네스코 국제 영화 TV 위원회(UNESCO C.I.C.T.)의 국제 영화기구로 유럽의 영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나라가 가입해 있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회원국으로 소속되어 있다. 유니카 코리아는 2014년부터 유니카 세계연맹의 승인을 받아 매해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들을 발굴·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UNICA 세계연맹 소속 회원국에서 출품한 총 535편의 작품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총 20개국 30편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 동안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유니카상(대상),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등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토론토, 부산영화제 등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프로그램 고문으로 참여했던 세르비아 국립 필름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법적ㆍ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제2회 전체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학교장 자체 해결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했다. 전체회의 이후 진행된 심의위원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는 법률전문가를 초청하여 심의 조치 결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행정심판, 행정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심의위원의 전문성ㆍ공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원, 경찰, 법률가, 전문가(상담ㆍ심리 등), 학부모위원 총 50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일 심의위원들은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질의와 응답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정한 심의위원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전체회의와 연수를 통해 위원들의 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전문성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30일에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충청권 교육청 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각 시·도교육청 간 지방 보육사무 이관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충청권의 지역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추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교육청의 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유보통합 추진 현황 공유 ▲공동 업무추진 과제 발굴 ▲공통 쟁점 논의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 동안 보육사무 이관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보육사무 공동 수행과 업무편람 제작 등을 위해 3명의 인력을 파견했으며, 유·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와 관련된 재정 및 조직 정책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충청권 교육청 간 유보통합 정책 협력과 실질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위탁기관인 세종학생건강센터(센터장 김유미, 세종충남대병원 진료처장)는 9월 30일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김유미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이 직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기의 정상적인 성장 시기별 특징 ▲성조숙증의 조기 발견, 진단, 치료 ▲가정에서 생활 습관 관리 등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님들이 평소 궁금증을 질의응답으로 해소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의 자녀 성장 발달 과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부모 특강 외에도 당뇨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토)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요리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또래 모임을 개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9월 30일에 한국전력공사 세종전력지사와 함께 학생들의 따뜻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 세종전력지사는 온누리상품권 120만원을 후원했으며, 해당 상품권은 사업장이 위치한 솔빛초등학교에 전달됐다. 학교는 이 상품권을 12명의 학생에게 전달하여,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기관이 학교를 직접 후원한 첫 걸음으로, 기관과 학교가 학생을 중심으로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세종전력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을 지속 발굴하여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30일 오후 2시에 BMK컨벤션에서‘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예방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원탁회의는 공개 모집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100여 명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원활한 회의 진행과 다양한 의견 도출을 위해 전문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노련한 진행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회의 전에 정책 공유 및 질의답변이 가능한 온라인 토론방을 미리 개설하여 토론 참여자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탁회의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토론그룹마다 마약류 예방교육에 대한 전문가를 배치하여 현장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으로 대응력을 강화했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원탁회의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춘천시는 30일 우두동 이지더원시그니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우두다함께돌봄센터(꿈자람나눔터)’ 개소식을 열었다. 우두 꿈자람나눔터는 춘천지역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 놀이·문화체험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주민공동시설 일부(193.32㎡)를 10년간 무상 제공받아 센터를 설치했으며 운영은 ‘그래좋아’ 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춘천시는 현재 석사동, 근화동, 퇴계동, 동내면, 우두동 등 7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춘천시의 돌봄정책은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 태백시, 영월군, 서울 노원구 등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른 가운데 지난해에는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올해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수상도 했다. 돌봄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는 지역 합계출산율(0.79→0.85)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