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유아 교육 중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의 미래 교육을 위해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등이 동일한 교육과정의 연수를 이수해 영유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영유아교육연수원과 협업해 3개 과정을 평일과 주말 과정(1기, 2기)으로 나눠 총 6차시로 운영된다. 과정은 ‘2019 개정 누리과정 참여형 연수, 2025 영아기 성장 지원을 위한 영유아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2025 함께 만들어가는 누리과정 실행 역량강화 직무연수’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과 6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문화예술교육의 성과발표회인 ‘2025년 꿈 끼 예술제(페스티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예술 활동으로 자신만의 꿈과 끼를 표현하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일 열린 강북교육지원청 축제에는 강북지역 초중학교의 학생 오케스트라 5팀과 밴드, 댄스, 합창, 난타 등 예술동아리 14팀에서 총 467명이 무대에 섰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특수학급 학생들의 힘찬 난타 공연과 다문화 합창단의 따뜻한 화음(하모니)이 더해져 축제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학생들은 이번 무대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존’과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도 지난 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 강남 꿈끼 예술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대현초등학교를 비롯한 강남지역 초중학교 11개 학교에서 학생 290여 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현대자동차 노사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H희망드림’ 청소년 진로 체험비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현대자동차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북교육지원청 안난희 재정복지지원과장,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신승걸 교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이진우 울산비즈니스협력팀장,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H희망드림’진로 체험의 하나로, 11월 6일과 19일, 12월 17일 울산마이스터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기술교육원 견학과 체험, 부산 모터 스튜디오 견학, 울산 현대 농구 경기 관람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강북교육지원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8월 청소년 꿈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 체험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8시에 울주군 울주명지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종훈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울주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울주명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인근 횡단보도와 아파트 단지 주변을 돌며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벌였다. 무인단속카메라, 신호기, 보도 안전울타리 등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구급함 밴드 세트와 교통안전 안내문을 나눠줬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 수칙 일이삼사(일단 멈춤, 이쪽저쪽 살피기, 삼 초 동안 주의, 사고 예방)’ 등의 보행 수칙을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자활상품 전주시 순회장터’가 6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장터에는 전주시 2개 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5개 지역자활센터와 13개 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선보혔다. 특히 장터 현장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생활용품부터 전통 식품, 반려동물 간식, 수공예품, 베이커리류까지 30여 종의 자활생산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자활상품 순회장터’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판매·홍보하는 행사로,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통해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전북특자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계획·추진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순회장터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우수한 품질의 자활생산품을 선보일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저소득층 참여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경제적 자립에 한 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자활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산림청이 추진하는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일원 등 55ha 규모로 진행되며, 열섬 취약지역에 도시 바람길숲을 조성하여 도시 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시 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대기순환을 원활히 하고, 오염물질과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남원시는 2026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3년간 단계적으로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생활권 녹지와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6일 시립 갈매 스위첸 어린이집에서 원생·학부모·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구사랑 환경 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126만 원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그림책, 유아복 등을 재활용하거나 수선하여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익금은 갈매동 거주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한파 극복 지원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다시 쓰는 행복, 함께 나누는 지구’를 구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원생들은 물건 재사용의 의미를 배우고, 판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립 갈매 스위첸 어린이집 박혜옥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환경 바자회를 통해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나눔의 마음이 함께 자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환경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따라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1월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시스템’은 기존의 단방향 안내 문자 발송 방식을 개선해, 시민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 회신하거나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시민들은 ▲시정 안내 ▲민원 처리 결과 확인 ▲설문 참여 ▲회의·행사 참석 여부 회신 ▲지원사업 신청 ▲서류 제출 ▲민원 신고·답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 메시지에는 구리시 공식 브랜드와 ‘안심 마크’를 표시하는 ‘안심 문자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문자를 수신하면 발신자 정보란에 [구리시청 안심 마크] 가 표기되며, 메시지 본문에는 “이 문자는 구리시에서 발송한 공식 문자입니다”라는 [확인된 발신 번호] 안내 문구가 기재되어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11월 6일, 6개 농업인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단체 참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 농촌지도자 구리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구리시연합회, 한국 여성농업인 구리시연합회, 구리시 과수연합회, 구리시 시설채소연합회, 구리시 생활개선회 등 6개 단체 회원 9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포천시 지능형 농장을 방문해 수경재배와 물고기농법을 접목한 첨단 농업기술을 배우고, 이어 폐광산을 활용한 아트밸리와 경관 작물을 활용한 생태 경관 단지 견학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방향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 정보 습득과 기술 교류를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농업인구가 전체 산업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농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산업이자 식량안보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구리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8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문화·예술 중심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열린 ‘수원둥이 그림대회’ 우수작 22점을 전시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는 3일간 열린다. 8일에는 그림대회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대상(수원시장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6명 등 총 22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클래식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상연한다. 이은정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영유아와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예술로 공감하고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특례시는 11월 8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화성 하남지터(팔달구 남창동 130-10 일원)에서 가을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하남지(下南池)터는 수원화성 안에 있었던 연못 중 하나다. 하남지는 성곽을 쌓을 때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장마철에는 물의 양과 물이 흐르는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했다. 연꽃을 감상하는 휴식 공간이기도 했다. 수원시는 하남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2024년 발굴 조사를 완료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남지를 복원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풍물패가 행궁동 한데우물에서 하남지까지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를 하는 하남지 행진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오후 1시에는 하남지 내 설치한 가설건축물을 팝업 박스로 활용해 하남지의 역사와 정보를 소개하고, 인권 상권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팝업 박스 ‘피움’을 개장한다. 짚풀공예·바람개비·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상인회·언덕마을 주민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또 화성행궁 내 상인회 회원, 공방작가들의 회화 작품 30여 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교류하며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장인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수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는 5일 대전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공식 선정돼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업종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중소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국 단위 행사다. 수원시와 중앙정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관한다. 본 행사는 2026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에서 개최될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전국 중소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수원시는 기존 기업 중심의 행사 형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개방형 경제 축제형 모델’로 기획하고 있다. 기업 간 네트워킹, 우수 제품 전시, 융합 사례 공유 등 기존의 전문 협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덕정고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디플로마 프로그램(DP)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덕정고등학교는 2024년 11월부터 IB 후보학교로 지정되어 1년여간 인증학교로의 도약을 위해 수업 혁신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했다. 특히 교사 간 공동 설계(Co-Planning), 탐구 기반 수업(Inquiry Learning), 수행 중심 평가(Performance Assessment)를 통해 IB 교육 철학인 ‘배움의 주체로서의 학생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인증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를 잇는 IB 교육 연계 체계의 정점에 서게 됐다. 이는 효촌초(IB PYP), 남문중(IB MYP)과 함께‘초‧중‧고 IB 교육벨트’가 완성된 역사적 성과로 평가된다. 덕정고등학교에서는 IB DP 인증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17일, 학교 별관 1층 나래터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IB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B 학습자상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회천2동 공립 금강키즈하이어린이집이 지난 5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나눔바자회 수익금 782,000원을 기부했다. 이번 수익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나눔바자회에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은 바자회를 통해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립 금강키즈하이어린이집은 지난 2024년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어, 지속적인 지역 나눔 실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선화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물건을 사고팔며 나눔을 배워가는 과정이 참 의미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모은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공립 금강키즈하이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광적면이 지난 4일 ‘양주신협’과 ‘양주신협두레회’,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8개와 컵라면 20박스(환가액 94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 양주신협은 자영업자·근로자를 위한 생활비 지원대출과 아동센터 멘토링 등 다양한 복지·교육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신협 어부바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광적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금융·경제교육과 문화체험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하 봉사단체인 ‘양주신협두레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장애인 봉사, 연탄 나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양주신협과 두레회는 지난해에도 이불 20개와 컵라면 23박스(환가액 15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 윤여민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장기입원 환자, 산불 피해 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봉사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청송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의 봉사단체와 공무원도 함께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순창군은 지난 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소방·경찰 및 보건기관 등과 함께 생물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고의로 살포해 살상이나 질병을 일으키고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하며, 소량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 순창경찰서·소방서, 안전재난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이론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온기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중요한 실전 점검”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보건의료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영일 순창군수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부담 비율 상향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충남 청양군,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타 지자체 군수 및 부군수들과 함께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현행 국비 40%에서 80% 수준으로의 상향 조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으로, 전국 69개 군 가운데 7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 기본소득은 1인당 월 15만 원씩 2년간 지급되는 방식으로, 순창군 역시 선정 대상에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사업 구조상 국비 40%, 지방비 60%의 분담 비율은 기초지방정부 입장에선 상당한 재정 부담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순창군의 재정자립도는 9.1%에 불과해, 기본소득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면서도 다른 주요 지역 사업을 병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옥천군은 지난 11월 5일 옥천읍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수매일정을 진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규모는 총 3,418톤으로 산물벼 174톤, 건조벼 2,787톤, 친환경벼 457톤이다. 수매는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일정과 장소는 수매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수분 함량 13~15% 범위의 건조벼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합된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제한되므로, 농가에서는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말 전국 매입가격 확정 후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폭염과 장마, 병충해 발생 증가 등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곡 매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하동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혜숙)는 지난 7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건강 뮤지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350여 명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했다. 관람한 뮤지컬 ‘공룡마을 골고루 먹기 대소동’은 공룡마을의 공룡 친구들이 건강 박사님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세균별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의 인형극으로, △편식 예방 △손 씻기 △채소와 과일 섭취 등에 관한 주제로 구성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노래와 율동, 퀴즈 등 관객 참여형으로 공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뮤지컬 관람 전 공연 주제와 관련 있는 플립차트, 팝업북 등 영양 및 위생 교구도 함께 전시하여 어린이들의 뮤지컬 공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공연 전·후 기관별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 박혜숙 센터장은 “어린이 건강 뮤지컬 행사는 하동군 지역 특성상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