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운영한 약초 판매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약초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초연구회 12개 농가와 산청약초시장 3개 상가 등 총 15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운영에서는 지리산 약용작물을 비롯해 버섯, 한방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룰렛 돌리기, 무료 5종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초 향기가 가득한 동의보감촌의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3000여 명의 탐방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완판되는 성과도 올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관광 연계 행사 등 약초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운영에 따른 것이다.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사업은 고령층 자원봉사자의 삶을 기록하고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완성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남들을 위해 봉사에 힘쓰고 있는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10월 31일, 새마을회관에서 남해군 새마을부녀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마을지도자 1만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중앙회가 전국 시·군 새마을지도자 중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유민주시민의식 경제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섬김의 리더십 교육을 통해 공동체를 건강하게 이끌어갈 새마을지도자상을 제시했다. 이날 강의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파견된 장종원 강사가 진행했다. 장 강사는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이타적 리더십과 갈등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이어 조별 숙의토론을 통해 일상 속 실천 수칙을 함께 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은 자유민주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풀뿌리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아이코리아 남해군지회가 지난 1일 유배문학관 다목적홀 에서 제16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아이코리아가 주관했으며, 미국 지화자밴드, 뮤지컬 배우 임요셉, 무용수 손동근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지화자밴드는 가야금, 가야금병창, 해금, 밴드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지화자밴드 단원 신송은이 함께 출연해 지역과 세대를 잇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감동을 더했다. 그 외에도 성악, 현대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음악회에는 사랑의 집 환우 16여 명을 비롯해 총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아이코리아 김태련 이사장(前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도 참석하여, 아이코리아의 비전과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다짐을 나누었다. 서영숙 아이코리아 남해군지회장은 “이번 가을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코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상주은모래비치 야외공연장에서 상주은모래밴드 2차 정기공연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상주은모래밴드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상주번영회가 협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10월의 마지막 밤에 with 할로윈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상주초 학부모동아리 G코드(9명) 및 상주중 학생밴드 오메가(5명)가 특별 초청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40대부터 60대까지 상주면민 11명으로 구성된 상주은모래밴드는 매년 5월, 10월 마지막 밤 정기공연을 펼친다는 목표로, 매주 일요일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 내 연습실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0월 30일 ‘2025 남해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4강을 실시하고 관내 시설하우스 4개소를 방문하는 현장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 귀농귀촌인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작목의 시설재배 현장을 견학하며 실전 농업 역량을 쌓았다. 이날 교육은 △삼동면 애호박·감귤 △이동면 올리브 △남면 백향과 △남해읍 다육식물 시설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작물별 재배 환경 및 시설 구축, 병해충 관리, 수확 및 유통 과정 등을 살펴보고, 농가 대표들로부터 현장 노하우와 귀농 정착 경험을 들었다. 특히 스마트농업 적용 사례 및 경영 전략 소개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실제 농가 운영 현장을 보니 이해가 훨씬 빨라졌다”며 “작목 선택과 초기 정착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강점을 살린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1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남해군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남해군 문해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문해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학습자들이 배움의 결실로 완성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평생학습의 소중함과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라떼는 말이야, 작품이 되다’를 제목으로 수강생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시화, 손글씨 편지, 생활일기, 미술작품, 공예작품 등이 전시되며, 각 작품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배움의 열정과 삶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이번 전시의 또 다른 주역인 강미영 문해교사는 매주 어르신들과 함께 학습하며 작품 제작을 지도했고, 글씨 쓰기부터 시화 꾸미기, 공예작품 만들기까지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강미영 교사는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배워가며 웃음 짓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가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전시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맞이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은 올해 5개 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남해군은 ‘2025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의 일환이자 꿈나눔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그랜드 갈라 콘서트’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꿈나눔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그랜드 갈라 콘서트’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7일 개관을 맞이하는 꿈나눔센터를 음악으로 축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동신 지휘자(창원대학교 교수이자 전 경북도립교향악단·마산시립교향악단 역임)가 이끄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첫 곡은 히사이시조의 명곡인 '이웃집 토토로'로 문을 열고, 남해군 창선면 출신 첼리스트 이현아가 디비드 포퍼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고향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서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클래식타임즈상 수상자인 소프라노 강주희가 '아름다운 나라', '밤의 여왕 아리아' 등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국제 콩쿠르 입상자인 테너 김준태가 '나를 태워라', '네순 도르마' 등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충남도의회는 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1일간 제362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먼저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도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25일부터 26일까지는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27일부터는 도‧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15일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14명 의원들의 5분발언 및 2026년도 도와 교육청의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되고, 지역 현안 해결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6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하고 바쁜 회기가 될 것”이라며 “정례회를 통해 올해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살펴보고, 앞으로 도민 행복을 위해 견제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공립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데이터베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국비 1,580만 원을 지원받아 기증·기탁 유물과 국가귀속 예정 유물 등 총 925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2015년 이후 여덟 번째 공모사업 선정으로 꾸준히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물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e-뮤지엄과 의성조문국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서 발굴·출토된 국가귀속유물과 기증·기탁 유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대중의 유물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전시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거제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열린 가을행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제28회 자연보호경진대회', '2025 경남음식문화축제','2025 거제어린이축제'등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증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주관한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회원들에게도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며 합동 피켓 홍보를 펼쳤다. 한편, 거제시는 올해 들어 관내 공공기관, 민간단체, 지역축제 등 60여 회 이상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 6,000세대 이상의 신규 가입을 이끌어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박상문)가 지난 3일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제56주년 경상남도농촌지도자 성과공유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재배한 농산물 21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내 18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회원들은 정성껏 생산한 쌀, 키위, 고구마, 양파, 마늘 등 다양한 농산물을 기탁했으며, 기부된 농산물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문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상남도 농촌지도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농산물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주영더펠리스 5차에서‘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반려식물 체험 프로그램은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에 운영하며 평일 시간 대비 2배 이상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조경·원예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가정에서 생기는 식물 재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시키고 분갈이와 식물재배,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을 위해 비교적 기르기가 쉬운 식물(무늬 아이비, 호야, 산호수)을 심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통의 관심사로 이웃 간에 소통함과 동시에 식물의 분갈이, 식물상담을 통해 주민들간에 나눔의 정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새잎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치유 효과를 얻었다고 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회에 직장인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이웃 간에 행복한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11월 8일 토요일 무전동 한진로즈힐 광장에서 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통영지부(지부장 이진숙)의 주관으로 ‘2025 통영미술제’개막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다채로운 미술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막 퍼포먼스로 펼쳐진 염동균 작가의 AI 드로잉쇼는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화폭을 그려내는 장면을 선보이며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해 통영미술제는 회화·조각·옻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부터 신진 청년·청소년 작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 구성으로 통영미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조망한다. 특히 통영에서 활동했던 작고 작가들을 조명하는 ‘작고작가전’은 그들의 예술혼을 되새기며 후배 작가들에게 예술적 유산을 잇는 의미 있는 전시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통영의 미래 미술계를 이끌어갈 참신한 시각과 개성을 담은 ‘신진작가 발굴전’이 지역 미술의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또한 통영미술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회원전 ‘쉼’에서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예술 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3일 한국남부발전(주) 사장(김준동)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재활용 생산품인 굴패각 탈황용 석회석 사용 및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탈황용 석회석 대체제인 굴패각의 안정적 공급 ▲굴패각의 발전소 활용 상용화 ▲굴패각의 발전소 탈황용 석회석 대체비율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통영시는 산재 되어 있는 굴패각을 활용한 제품 판로개척에, 한국남부발전은 친환경 제품 사용에 의미를 두고 상생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현재 굴패각 탈황용 석회석에 대한 1차 테스트가 시험 가동 중이며, 내년 2월 2차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한국남부발전소(주)는 발전소의 굴패각 탈황용 석회석의 사용량을 전체 석회석 사용량의 40%까지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에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는 것이며, 친환경 석회석 대체제인 굴패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