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7월 12일에서 7월 13일에 1박 2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캠프 ‘스파이 패밀리’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사각지대 및 가족과의 소통이 부족한 가정에게 푸른 숲 속에서 여러 가지 활동 및 체험을 통하여 가족 간의 소통 및 새로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지원과장과 장학사, 주무관 등의 담당자가 참여하여 숲속 탐험대 “Forest Go”, 오감 빙고, 베개 만들기 등 여러 가지 가족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하여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데, 이번 캠프가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시되며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0세 이상 산청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등을 처방하고 노안이 진행된 어르신에게는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검진 결과 백내장, 녹내장, 기타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대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며 수술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호염 건강관리과장은 “노환으로만 생각하고 검진을 받지 않는 어르신들이 무료 안검진을 받고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이번 검진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산청군청, 산청소방서, 시천면 사회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영철 산청부군수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막기 위해 물놀이 전 안전수칙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사)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산청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민간여행사 서경투어엔카와 함께 진행된 ‘트레킹 디톡스 in 산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사랑청소년단 본부 직원, 운영기획위원,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원사계곡길 트레킹 △동의보감촌 치유의 숲 체험 △남사예담촌 탐방 등을 통해 산청의 청정 자연과 한방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대원사계곡과 치유의 숲에서 숲의 치유적 가치를 몸소 느끼며 산림교육 현장 체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불피해 현장도 방문해 산불의 위험성과 숲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또 산림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산청군에 전달했다. 김명전 이사장은 “청소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며 “이번 산청 투어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실천적 생태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자활참여자 소양교육 –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다양성 존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고 산청군가족센터 지원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자활근로자 50명은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간 갈등 사례를 공유하며 다른 문화를 포용하는 태도를 길렀다. 또 다문화 이해 전문 강사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자들이 단순한 경제적 자립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다문화 이해교육은 타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역량를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농촌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등 체계적으로 계획된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진행되며, 농촌 공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와 중장기적인 농촌 공간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시에서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면 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계룡시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최대 300억 원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향후 농촌특화지구 후보지가 선정되면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는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협정을 체결하여 실질적인 계획 실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관련 부처의 사업 지원 및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용역은 계룡시 농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정기분 재산세(주택 1/2, 건축물) 16,693건, 34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은 7월에 전액 부과되나 주택은 재산세액 20만원 이상일 경우 납세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특히,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로 차등 적용한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활용한 납부도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가상계좌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추가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계룡시 초등학교 영어캠프’를 오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계룡시가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충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영어 캠프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충청남도의 국․도비와 시비 일부가 투입돼 명품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는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논산)에서 기숙형으로 진행되며, 계룡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각 학교의 추천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몰입형 수업으로 영어 읽기․회화, 과학 활동 등 통합형 프로젝트 수업, 또래와의 협동심도 함양할 수 있는 체육활동, 문화체험, 영어 발표 및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여 2인 1실의 쾌적한 기숙 환경 및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며, 응급상황 대비 안전사고 보험은 물론 건양대병원과 연계한 24시간 안전관리 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9일 ‘2025 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문화 기획자로 한 달 살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3년 차를 맞아 지역의 일상과 맞닿은 기획을 해보고 싶은 주민들이 모여, 문화 기획을 배우고 직접 실행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7회에 걸쳐 문화 기획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기획서 작성과 발표, 실습으로 구성됐다. 문제 인식 목표설정부터 다양한 관점을 통해 문화 기획서까지 작성해 보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문화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기획안을 발표하고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고윤정 전 영도 문화도시 센터장이 참여해 참여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구체적인 피드백을 덧붙였다. 수료생들의 기획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과정을 참여한 최종 13명의 수료생은 서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문화 기획에 대해 생각하고 기획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작은 기획부터 차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7월 4일, 영월군에서 개최된 공연'딴소리판'이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연'딴소리판'은 2025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총 1억 6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여 기획됐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하에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연희집단 The광대’가 주관했다. 사전 예매는 200여 명의 관객이 신청했으며, 공연 당일에는 더욱 많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본 공연은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연희극으로, 연희집단 The 광대가 판소리 다섯 마당을 재해석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거지들의 유쾌한 깽판을 통해 동시대적 풍자와 해학을 관객들에게 전해주었다. 관객들은 공연의 현대적 재해석에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참여형 연출을 통해 관객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기회로 여겼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은 전통예술의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역동적이고 신선한 무대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따라 영월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 공립박물관인 난고김삿갓문학관,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음악과 연극이 있는 박물관의 오후' 공연을 진행한다.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공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원인 이 공연은 공립박물관의 전시 특성을 살리고,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창작 마임, 퍼포먼스, 인형극을 선보인다. 전시된 유물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닌 참여형 공연을 통해 전시 주제에 대한 재미와 감성, 교육의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취지이다. 올해 첫 공연은 7월 20일부터 시작되며,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생태 인형극 '바다로 간 도롱이',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마임 '방랑댄서 김삿갓'이 8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또한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특별공연으로, 전시 연계 퍼포먼스인 '사라지지 않는 흔적'을 8월 2일 오후 2시, 3시와 15일 3시에 선보인다. 사진이라는 고유한 예술적 가치를, 배우들을 통해 표현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월군이 2025년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하며 ‘온열 및 한랭질환’ 보장 등 11개 항목을 추가함으로써, 29개의 안전을 담보함으로써, 군민 건강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보장 확대로 영월군은 기존의 상해·질병 보장에 더해 폭염이나 한파로 인한 온열·한랭질환 발생 시 진단비와 입원비를 지원하는 보장 항목을 신설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따라 급증하는 건강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영월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뿐 아니라 등록 외국인도 모두 자동 가입되며,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영월군은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대응체계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냉방기기, 생수 냉장고, 구급 용품 등을 갖추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방문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사업장과 공공기관에 근로자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은 천연기념물 '영월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 학술 조사 및 종합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7월 11일 영월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영월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분덕재동굴의 학술 가치와 보존·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영월 분덕재동굴'은 국내에서도 희귀한 석회동굴로, 독특한 지형·지질학적 특성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천연기념물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분덕재동굴 일대의 종합적인 학술 조사를 통해 동굴의 지질, 생태, 환경적 특성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보존 및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월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분덕재동굴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보전·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분덕재동굴은 영월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이번 종합학술 조사와 관리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하계 성수기 특별교통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선읍과 사북읍 등 주요 도심지를 중심으로 정체 예상 구간에 교통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과 임시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교통 흐름과 주차 질서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구간은 ▲정선읍 공설운동장 입구 사거리에서 최약국 사거리, 정선2교에서 정선교육지원청 사거리 일원 ▲사북읍 유명약국에서 신한은행 사이 등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교통 정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정체 해소를 위한 주차 공간 확보에도 나선다. 정선군청 주차장 100대를 비롯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정선경찰서 및 정선교육지원청 주차장 80대를 임시 개방하고, 공설운동장 내 주차라인을 정비해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해 주차장 위치를 쉽게 안내하고, 규제봉 설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독서 교육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하는‘2025년 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동어린이·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인물에게 한글 손 편지 쓰기, MBTI로 보는 내 마음 여행, 공예-토피어리 만들기, 어린이 경제 독서 교실 등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습관을 기르게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감을 쌓고 창의력 및 사고력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저소득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해 운영 중인 관내 무료 경로식당 6개소를 대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위생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위생 점검은 하절기 경로식당의 식품 안전과 위생 강화에 목표를 두고, 폭염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의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보건소 식품안전팀 위생 전문 직원을 투입해 ▲조리시설 기준 준수 여부 ▲식자재 검수 및 보관관리 실태 ▲ 조리원 및 급식시설 위생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무료 경로식당으로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삼천포노인복지회관, 서부노인복지회관, 삼한평생노인대학, 늘푸른노인대학 등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30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무료경로식당 운영에 대한 문의는 사천시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서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관계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품목별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품목별 전문기술 향상과 최신 영농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키위, 부추, 콩, 토마토, 딸기, 단감, 친환경농업 및 병해충방제, 블루베리, 도시농업(2회), 농업세무, 약용작물 등이며, 실용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산지 읍면동 별로 순회하며 운영, 농업인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각 교육과정은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사천시 누리집,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29일 농업기술센터(키위), 7월 31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부추), 8월 1일 농업기술센터(콩), 8월 5일 농업기술센터(토마토), 8월 6일 곤명면행정복지센터(딸기), 8월 7일 정동면행정복지센터(단감), 8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온빛’ 미술전시회를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3일간 사천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채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장애 예술인에게는 창작발표 기회를, 일반 시민에게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의 그림 10여점과 사천열린주간이용센터, 장애인평생학교, 자조모임 참여자들의 한지·도자기공예 등 미술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작품 하나 하나에는 장애인의 삶과 꿈, 일상의 노력이 담겨 있어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휴식지원, 사례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고령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폭염경보가 자주 발효되는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를 중심으로 농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과 함께 폭염대비 건강수칙도 안내했다. 폭염대비 주요 건강수칙은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12시~17시) 휴식하기 등이다. 또한, 쿨토시, 쿨링 스카프, 아이스 쿨팩 등 폭염예방키트를 배부하면서 야외 활동 자제를 유도했다. 가급적 작업을 오전 시간대로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건강수칙 포스터를 부착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고 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며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농업인과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폭염 등 극한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6년 시원지붕 기후변화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원지붕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방에너지 부하를 줄이기 위해 차열 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에너지 시공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주택 및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시원지붕 설치’ 수요를 파악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주택에 거주 중인 시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일반가구도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회관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에는 시원지붕뿐만 아니라 물안개 분사장치, 차열도로포장, 벽면녹화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상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2026년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