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뜻깊은 연말 문화행사“장애·비장애가 함께하는 '2025.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지역 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화세미텍(주)의 4,000,000원 지정기탁 후원을 비롯해 서부커피 봉홤점 및 카페발코니&쌀식빵의 따뜻한 나눔, 아름다운소리봉사단의 음향 및 공연 진행 지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행사로 완성됐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장애·비장애 참여자들의 다양한 재능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무대가 돋보였다. 장애인 공연으로는 댄스, 난타, 섹소폰 연주가 펼쳐졌으며, 비장애 공연으로는 첼로·아코디언 앙상블, 오카리나, 독창, 오케스트라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러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2025년 송년음악회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 11월 20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2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건의에 반영할 자문위원들의 통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제22기 임원진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책건의 대주제 설명과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활동 보고, 2026년 음성군협의회 사업계획 논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정우철 음성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음성군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며 “군민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의 통일정책에 귀중한 제언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우철 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지역 탈북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한상차림 체험, 청소년 평화누리 나라사랑 체험, 평화통일 염원 군민 가족등반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공존·번영의 한반도 구현과 지역사회 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3개 마을학교 학생, 마을 교사, 학부모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교육력을 높여 평생교육까지 확장하여 배움이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청송군청, 학교, 마을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공동체로 2025년에는‘작은 학교 도담’,‘참보배 학교’,‘마실애 학교’3개의 마을학교가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마을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학교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마을과 함께 협력하는 돌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미래교육지구 운영 3년 차를 맞아 3개 마을학교가 일 년 동안 활동한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감상하고 또한 학생들이 준비한 활동 소감을 마을학교별 대표 학생이 발표했다. 특히 진보초등학교 5학년 장○서 학생은 ‘1년간 주말과 방학 중에 열심히 지도하고 돌봐주신 마을학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9일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장들과 교육지원청 직원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 휴가 대비 관내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신봉자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학교 경영과 교직원을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과 교직원들 또한 공직 윤리를 준수하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 휴가 대비 학생들의 안전 대책, 학교 폭력 예방,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겨울 휴가 중 학생들의 안전과 2026년 학교 경영에 필요한 각종 예방 조치 방법들을 함께 공유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고교학점제와 입시 큐레이팅'진로진학 멘토링이 학생·학부모 4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사천시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 이해도 향상과 실질적인 대입 설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EBS 입시전문가 윤윤구강사가 초청되어, 현장 경험이 녹아든 강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과목 선택 전략, 학생부 관리 및 진로 설계 방법, 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반영한 ‘입시 큐레이팅’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흐름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었다”, “막연했던 진로·진학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등의 의견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대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교육 정보나 기회에서 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고용노동부 청년정책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최우수’, 청년도전 지원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전국 62개, 청년도전지원사업 전국 78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성과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 상담, 청년고용정책 연계, 취업 준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과 지역특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창업·경력 개발로 연계되는 맞춤형 교육과 직업훈련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2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방학 중 늘봄학교(집중돌봄)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과 맞벌이 가정의 중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2026년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평가는 진주시 소재 주식회사 호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통팀장을 비롯한 사천시 관계자와 보건위생과, 사천교육지원청, 돌봄전담사, 영양사, 학부모 등 총 6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평가는 ▲조리시설 및 설비 현황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및 관리 ▲도시락 품질 및 맛 ▲배송계획과 식단 운영 능력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실제 제공 예정인 도시락을 시식하며 품질과 기호도를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주식회사 호승은 현장평가 평균 97.2점을 획득해 기준을 충족하는 적격업체로 평가받았다. 사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종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생활 인프라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농어촌 지자체로 도약했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대도시 규모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는 반다비체육관과 완주 어린이체육관을 준공하고, 지난 10월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소양 복합체육시설이 착공했다. 또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비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난 11월 완주종합운동장을 착공했으며, 만경강 일대 108홀, 이서 36홀, 구이 18홀 등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주민 여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 확정 및 고운삼봉도서관 착공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협약 및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꿨다. 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도입 등 주민 이동권 확대 정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해남군이 왕우렁이 월동 방지를 위한 논 깊이갈이 현장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렁이를 이용해 제초작업을 하는 왕우렁이 농법은 1990년대 초 처음으로 도입되어 벼 재배 농가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왕우렁이는 토종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뛰어나 제초 효과가 우수해, 특히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는 필수적인 농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왕우렁이가 월동 후 이듬해까지 생존해, 모내기 이후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왕우렁이의 월동 차단을 위해서는 논 깊이갈이가 필수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논갈이 시기를 앞당겨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농한기를 활용한 논 깊이갈이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깊이갈이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하고, 깊이갈이 100% 추진을 목표로 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논 깊이갈이는 토양을 깊게 뒤집어 왕우렁이를 동사시키는 월동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거창군 이장,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장들이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데 필요한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과의 관계 속에서 한층 더 성숙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문화공연과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모범이장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팝페라와 국악 트로트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연은 색을 통한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이장들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주민들과의 관계에서 깊이 있고 성숙한 소통을 할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군정 발전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월 4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21만 서명부를 전달한 데 이어, 22일에는 실무부서인 철도정책과를 방문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금용 권한대행은 우정훈 철도정책과장과의 면담에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이 국가 계획에 최우선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당초 올해 예정됐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가 2026년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되는 등 정책 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장 권한대행이 국토부 실무부서와 직접 소통하며 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범시민 서명운동에 당초 목표 대비 213%에 달하는 21만 3,933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확인한 만큼, 내년 계획 확정 시까지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는 국토교통부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실과 국가철도망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교통연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협회 회원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후원금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과 현장 봉사자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판매 수익의 일부로 마련돼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길문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남양주점프벼룩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남양주를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시에서도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2010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IC)이 개통된다고 22일 밝혔다. 남용인IC는 고삼하이패스IC와 용인분기점 사이에 위치하며, 원삼면의 지방도 318호선과 연결된다. 남용인IC 개통으로 SK하이닉스가 600조 원을 투자하는 415만㎡(약 126만 평)의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관련 인재들의 출퇴근 역시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는 남용인IC와 이어지는 지방도 318호선 3.4㎞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있다. 2027년 2월 6차로 준공을 목표로 확장을 추진 중이며, 2026년 4월까지 단계적으로 해당 구간을 4차로로 개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78만㎡)와 국가산단 배후 도시가 될 1만 6000가구 규모의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228만㎡)과 연계성을 강화하면 서울‧경기 북부‧충남 등으로 접근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남용인IC 개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전략적 활용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화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전국 대회다. 대전시는 공유재산 분야에 남다른 노력과 업무혁신으로 2020년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6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는‘숨은 지하매설물 클리어스캔으로 무단점유 제로화 도전’사례를 발표했다. 그동안 지하매설물은 국가보안시설 등의 이유로 공유재산 사용료 부과의 사각지대였다. 송유관로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보이지 않던 지하공간에 대한 투명한 사용료 부과로 세원 확보와 공공자산 보호에 기여했다. 또한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AI 항공영상 자료를 융합함으로써 무단점유,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 적발을 위한 과학적 재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심사위원들은 문제해결에 대한 노력, 파급효과,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 등공유재산의 지하매설물에 대한 체계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4개 기업‧기관과 ‘2025년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에 24개의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 및 기관 등은 공공기관 8개소(▲대전관광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교육기관 3개소(▲충남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 ▲한국폴레텍Ⅳ대학 대전캠퍼스), 금융기관 4개소(▲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신협중앙회 ▲전북은행 중부영업본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병원 3개소(▲리치한방병원 ▲바로세움병원 ▲필한방병원), 민간기업 5개소(▲(주)글로벌시스템스, ▲(주)삼진이엔아이 ▲(주)선양소주 ▲(주)영창테크 ▲(주)이비가푸드), 민간단체 1개소(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부) 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센터,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3년간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폭력 예방 캠페인 ‘인권을 잇다’가 연천을 넘어 의정부, 동두천, 이천, 안성 등 인근 지역 유관기관으로 확산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일 기관의 노력을 넘어, 경기권역 지방공공기관들의 뜻을 모아 인권 경영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의정부, 동두천, 이천, 안성 등지로 이어지며 ‘인권 경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공단은 대외적인 릴레이 캠페인과 병행하여, 자체적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폭력 추방 포스터 사내 인증 ▲전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등 공단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이러한 공단 주도의 노력은 임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잠재된 갈등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천에서 쏘아 올린 인권 존중의 공이 의정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물품 700여 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은 지난 2021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5년째 물품 기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기부 물품을 접수‐상품화‐판매하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임금을 받음으로써, 사회활동 및 실질적 경제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공단은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물품 기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700여점의 물품을 수집해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전달했다. 향후 공단은 물품 수집과 기부 중심의 활동에서 나아가, 굿윌스토어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민의 능동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현장 기부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이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지속 참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연천군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역 현장과 연결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실천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공식 협의기구 구성 이후 첫 회의로 마련됐다. 행정·공공기관·민간단체·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통해 연천군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대진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연천군청,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연천군자원봉사센터, 민간단체 및 복지·육아 관련 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대표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탄소중립 추진사업 성과 점검 ▲연천군 지역 특화형 탄소중립 모델 개발 ▲주민·기관·단체 간 협력 기반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전미애 센터장은 “지역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연천군의 탄소중립이 정책 논의를 넘어 주민 실천 중심 단계로 본격 전환됐다”며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인구·사업체·환경 등 군정 전반의 주요 통계를 수록한 '제64회 연천통계연보(2023년 기준)'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제64회 연천통계연보는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사업체 ▲주택·건설 ▲보건 ▲환경 ▲교육 ▲문화 ▲소득 ▲공공행정 및 사법 등 총 18개 부문에 걸친 주요 통계가 수록돼 있으며, 최근 5년간의 자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정리됐다. 연천통계연보는 각종 행정자료와 국가승인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돼 통계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중·장기 군정 정책 수립과 행정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통계연보는 단순한 숫자 모음이 아니라, 연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행정 자산”이라며 “행정과 군민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4회 연천통계연보는 연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20일 개최된 '걷GO 보GO 즐기GO 스탬프 투어'가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전곡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걷GO행사 △버스킹 공연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버스킹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준비한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다수의 대기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걷기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양수정 전곡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보고, 즐기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