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통계조사 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에서 정확한 통계 작성에 기여하고 성공적으로 조사를 수행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공적을 기리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거창군은 경제통계 조사의 차질 없는 조사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SNS, 각종 배너와 현수막 설치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방법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조사 기간 중 철저한 실사 지도를 통해 조사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해 조사요원들이 조사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왔고 정확한 조사입력과 내부 자체 점검으로 신뢰성 있는 정책과 연구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계조사 표창은 어려운 통계조사 환경에서도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사요원들의 노고와 군민 및 대상사업체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 있을 경제총조사 역시 차질 없이 수행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화폐인 김천사랑상품권 운영 성과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한 발행 노력도와 국비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 전국 상위 79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된 김천시는 올해 국비 지원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시비를 투입해 전년도 대비 242억 원이 늘어난 1,073억 원의 김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 1일부터는 상품권 18%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판매 폭증으로 인해 예산이 곧 소진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김천시는 올해 행안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기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2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2회 연속 특별교부세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2월 22일 오전 10시, 한 해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를 맞아 김천역 광장에서 ‘동지 맞이 팥죽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공동체 문화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지는 예로부터 팥죽을 쑤어 먹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평안을 기원하던 날이다. 붉은 팥은 잡귀를 쫓는 상징으로 여겨졌고, 팥죽 한 그릇에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전통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함께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에는 김천시 관내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손수 빚으며 전통 음식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완성된 팥죽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에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또 김천문화원 문화사랑회 회원들이 힘을 보태 정성껏 끓인 팥죽을 인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현장은 겨울 추위 속에서도 이웃 간 정이 오가는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김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자 기부금 200만 원을 22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K-water 영·섬유역협력단 임직원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재원으로 진행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K-water 한승철 단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나눔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 임직원들의 훈훈한 情이 담긴 물품이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 기간동안 유수율을 2019년 68%에서 89.5%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군산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남구는 2026년 1월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사용자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동보장구 이용자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기 중형화로 사고 발생 시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는 배상 책임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보험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로 타인에게 입힌 대인·대물 피해를 사고당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보장한다. 또한 형사사건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비용도 지원되며, 보장 한도와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보험금 청구는 휠체어코리아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보험 지원이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보행 약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월 19일 자활사업 참여자와 센터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우수 참여자 및 직원 시상, 2025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2026년 자활사업의 비전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자활사업단의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 ‘함께 빛나는 시간’을 함께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취업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주민들이 자활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와이어 조립 공동작업장을 추가 개소하는 등 자활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2025년 부산광역시 탄소중립 그린 액션(Green Action) 소문내기' 경진대회에서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운영하는 커피공방 사업단이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구지역자활센터는 2026년에도 편의점 및 제조업 사업단 등 자활근로 사업을 발굴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7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평생학습 관계자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남구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특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평생학습 성과 영상이 상영됐으며, 관내 17개 꼼지락 공방과 우수동아리, 평생학습도시 운영기관(단체)이 참여한 수강생 학습 성과물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 기관·단체·개인 5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4개 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특강을 통해 평생교육 관계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했으며, 행사 후반에는 체험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도모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시네마가 이용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12월16일부터 28일까지'울주시네마 고객 감사제'를 개최한다. 이번 고객 감사제는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영화관 방문 인증샷을 찍고 올리면 굿즈를 받는 SNS 인증샷 이벤트,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팝콘·음료를 제공하는 고객 만족도 조사, 포스트잇으로 의견을 남기는 참여 부스 운영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울주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고객 감사제는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고, 보다 나은 영화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주시네마 운영시간은 09:00~22:00이며(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 전국 동시 최신 개봉작으로 상영된다. 관람료는 2D 일반 영화 8,000원, 3D 영화 9,000원이며 울주군민은 1천원 할인 혜택이 적용돼 타 영화관보다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시네마 예매 홈페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은 12월 20일, 한 해 동안의 청소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연말결산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온 활동의 과정과 성장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성과 공유와 문화예술 무대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한 1·2·3부 축제 형식으로 운영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연말결산축제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현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홍희수 관장은 “이번 연말결산축제는 결과만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청소년이 한 해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와 목소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12월 20일,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및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2025년 제3회'동상예술제 in Christma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상예술제’는 청소년동아리와 문화강좌 수강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와 작품을 전시하여 한해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202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동아리 6팀과 문화강좌 수강생 3팀이 함께한 축제로, 밴드, 보컬 분양의 동아리가 공연했고, K-POP 스피치 3D펜 독서미술 등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공연과 전시에 참여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무대에 참여한 청소년은 “공연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축제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학부모는 “자녀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끼를 살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다가 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미니 산타마을을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가 풍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12월 20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2025년 청소년 활동 성과발표회 'We Can Shin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한 해 동안의 청소년 활동을 돌아보고, 자치기구 및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활동 성과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수기 발표, 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청소년 공연과 이벤트 등으로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로비 곳곳에 전시된 활동사진 및 작품을 관람하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했고, 미디어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청소년수련관 홍보 영상도 상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했다. 참가 청소년은“한 해 동안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한 결과를 보니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활동을 기획하고 더 열심히 활동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20대 남성이 울산 중구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12월 22일 오전 2시경 학성다목적체육관 인근 골목길에서 모자를 쓴 남성 1명이 주위를 살피더니 주차된 차량에 접근해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해당 남성은 차 문이 잠긴 것을 확인하고는 또 다른 차량에 다가가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이에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남성의 구체적인 인상착의와 도주 경로 등을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1분 만인 2시 11분경 범행 장소 인근에서 해당 남성을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 2명과 관제요원 8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2,513대를 통해 지역 곳곳을 관제하고 있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지역 전역을 빈틈없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2일 옥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고, 증평군이장연합회와 옥천군이장협의회가 각각 상대 지자체에 100만 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연말을 맞아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확산하기 위해 양 지역 이장단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 증평군이장연합회는 옥천군에, 옥천군이장협의회는 증평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특히 양측은 기부를 통해 제공되는 답례품(각 30만 원 상당) 역시 다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나눔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창태 증평군이장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이장들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민간 영역에서도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다.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22일 구례군수의사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기영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연말연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구례군수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수의사회는 지역 수의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에도 동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관심이 있다. 이번 기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꿈을 꾸는 진영사람들’과 봉사단체 ‘하나래’가 그래피티니팅과 줍깅 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꿈을 꾸는 진영사람들’은 인터넷 카페 모임으로 봉사단체 하나래와 함께 6년째 진영역사공원과 서어지공원에서 그래피티니팅, 줍깅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래피티니팅은 ‘나무뜨개옷’으로 형형색색의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나무를 보호하고 도시를 예술적으로 꾸미는 것으로, 희망문구도 넣어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카페지기 김옥진은 ‘추운 겨울 마음도 외로워 지기 쉬운데 예쁜 옷을 입은 나무들을 보시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을 꾸는 진영사람들과 하나래는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진영을 만들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기탁과 각종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폭력 예방 캠페인 ‘인권을 잇다’가 연천을 넘어 의정부, 동두천, 이천, 안성 등 인근 지역 유관기관으로 확산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일 기관의 노력을 넘어, 경기권역 지방공공기관들의 뜻을 모아 인권 경영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의정부, 동두천, 이천, 안성 등지로 이어지며 ‘인권 경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공단은 대외적인 릴레이 캠페인과 병행하여, 자체적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폭력 추방 포스터 사내 인증 ▲전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등 공단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이러한 공단 주도의 노력은 임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잠재된 갈등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천에서 쏘아 올린 인권 존중의 공이 의정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물품 700여 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은 지난 2021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5년째 물품 기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기부 물품을 접수‐상품화‐판매하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임금을 받음으로써, 사회활동 및 실질적 경제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공단은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물품 기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700여점의 물품을 수집해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전달했다. 향후 공단은 물품 수집과 기부 중심의 활동에서 나아가, 굿윌스토어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민의 능동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현장 기부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이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지속 참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연천군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역 현장과 연결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실천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공식 협의기구 구성 이후 첫 회의로 마련됐다. 행정·공공기관·민간단체·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통해 연천군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대진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연천군청,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연천군자원봉사센터, 민간단체 및 복지·육아 관련 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대표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탄소중립 추진사업 성과 점검 ▲연천군 지역 특화형 탄소중립 모델 개발 ▲주민·기관·단체 간 협력 기반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전미애 센터장은 “지역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연천군의 탄소중립이 정책 논의를 넘어 주민 실천 중심 단계로 본격 전환됐다”며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인구·사업체·환경 등 군정 전반의 주요 통계를 수록한 '제64회 연천통계연보(2023년 기준)'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제64회 연천통계연보는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사업체 ▲주택·건설 ▲보건 ▲환경 ▲교육 ▲문화 ▲소득 ▲공공행정 및 사법 등 총 18개 부문에 걸친 주요 통계가 수록돼 있으며, 최근 5년간의 자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정리됐다. 연천통계연보는 각종 행정자료와 국가승인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돼 통계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중·장기 군정 정책 수립과 행정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통계연보는 단순한 숫자 모음이 아니라, 연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행정 자산”이라며 “행정과 군민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4회 연천통계연보는 연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20일 개최된 '걷GO 보GO 즐기GO 스탬프 투어'가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전곡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걷GO행사 △버스킹 공연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버스킹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준비한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다수의 대기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걷기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양수정 전곡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보고, 즐기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