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10가족을 포함한 총 39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을 APEC 개최지인 경주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대상을 가족 단위로 확대하여, 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형제자매가 함께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1일차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지인 버드파크와 동궁원을 방문하여 동물·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시간에 진행된 가족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는 팀별 협동 놀이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2일차에는 경주월드에서 신체활동 중심의 체험을 진행하여 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도전정신과 사회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다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에 추진하는 2개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7억원 중 30%인 2억1천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노후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과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2006년 건립된 걸포다목적체육관과 2013년 건립된 풍무국민체육센터의 공조기 및 사물함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사업에는 각각 1억 4천만원, 5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하여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의 어린이집 8곳이 경기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과 도지사상 등을 수상하면서 김포 보육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김포시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제6회 경기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관내 어린이집 8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624건의 접수 건 중 109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에 ▲전원어린이집 ▲자연키즈어린이집 ▲청송애비뉴어린이집, 도지사상(우수상)에 ▲김포시청직장어린이집 ▲자이하늘어린이집 ▲아이샘어린이집, 도의장상(장려상)에 ▲다예린어린이집, 도연합회장상(입선)에 ▲모아엘가올리브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교사역량 강화, 보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 지속적인 보육 품질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30일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이남주 회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시 보육현장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행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대표 창작뮤지컬 '애기봉'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2025년 2월 초연 이후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5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3회 재공연된다. 지난 2월 진행된 초연은 총 6회 공연 중 마지막 2회가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다시 한 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뮤지컬 '애기봉'을 김포를 대표하는 K-뮤지컬이자 지역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 뮤지컬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노래경연대회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현대의 소녀 ‘김아이’와 심사위원 ‘김현감’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애기’와 ‘평안감사’로 다시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국악과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미디어아트센터(GMAC) 홈페이지를 10월 28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홈페이지는 ▲교육·체험 ▲전시·행사 ▲센터 소식 ▲아카이브 등 주요 사업과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UI/UX)를 적용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계정과 연동한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 번의 회원 가입만으로 재단과 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과 전시 일정을 손쉽게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정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김포문화재단 통합 회원으로 가입한 후, 공지사항 내 이벤트 안내에 따라 센터 홈페이지 곳곳에 등장하는 'ON-AI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새마을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협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14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해 완성한 400통(총 4,000kg)의 김장김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미경 김포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봉사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새마을회는 회원 간의 협력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고추장 담가주기, 행복밥상 운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천시가 국내 쌀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이 현재까지 누적 194.3톤의 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쌀이 ‘글루텐프리(Gluten-Free)’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이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하여 현지 유통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 관내 농협조합장 및 조합원,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농민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이번 수출을 함께 추진한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 서혁진 본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해 이천쌀의 미국 내 시장 확대를 축하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힘을 내요! 소상공인’ 이천사랑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행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본인 충전 금액에 한함)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결제금액의 25%(1인당 최대 5만 원 한도)를 즉시 캐시백(페이백) 형태로 지급하는 행사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간 사용 가능하고,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 확대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역화폐 사용과 행사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보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2025. 11. 6.부터 11. 21.까지이며 ▲놀이학습공동체 ▲디지털보육컨텐츠 ▲취약보육 3개 부문에 걸쳐 공모가 진행된다. 입상작은 2025년 12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의 발달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보육 콘텐츠의 개발과 보급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우수한 프로그램이 널리 확산되고 개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보육 콘텐츠가 발굴·개발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아이, 부모, 교사의 행복을 추구하는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가정 양육 지원은 물론,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1월 5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 ㈜SK하이닉스와 함께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 보일러로 인한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 기관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공헌으로 총 5,000만 원을 후원하여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전한 난방 환경을 갖추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에는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고, 노후 가스보일러를 교체하는 실무를 담당하며, SK하이닉스의 후원을 바탕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SK하이닉스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지역 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내실 수 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은광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11월 6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천은광교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기 담임목사는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는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매년 부발읍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천은광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탁받은 백미는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마장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 마장면다목적관에서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및 물품 기탁식을 개최하고, 전통장 및 천연주방세제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마장면주민자치회 지역공동체상생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전통장과 ‘지구세제 활성화 프로젝트Ⅱ’ 리빙랩 사업을 통해 제작한 천연주방세제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마장면주민자치회 회원들과 마장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경희 마장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마장면주민자치회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마장면 관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율면주민자치회는 최근 충남 태안군 남면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면 조광상 면장, 남면주민자치회 관계자, 율면주민자치회 전태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과 지역 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지역은 소멸 위기 지역으로서의 공통된 문제의식 아래, 귀농·귀촌 유입 정책과 마을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남면은 행정과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추진 중인 ‘새 이웃 환대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남면만의 대표적인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환영 행사, 마을 소개, 지역 활동 연계 등을 통해 귀촌인과 원주민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전태원 율면주민자치회장은 “남면의 새 이웃 환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2025년 11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기획전시Ⅲ《만나서 반갑습니다》展를 개최한다. 2025년 나빌레라문화센터 세 번째 기획전시 《만나서 반갑습니다》展은 4명의 작가들이 빚어내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경험하는 전시이다. 처음 조우하는 캐릭터들은 단순한 형상을 넘어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삶에 대한 시선을 닮아있다. 초상을 통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감정과 태도들을 대변하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깊은 공감과 사유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다. 서울, 광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 김민재, 문선미, 윤성민, 전현숙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얼굴캐릭터 드로잉’과 ‘포토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얼굴 캐릭터 드로잉’은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독특한 얼굴 캐릭터를 창작하고 색칠해 보는 체험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남이섬 일원에서 ‘강원-제주 전시복합산업(MICE) 서포터스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전시복합산업(MICE) 서포터스 ‘원마이서’25명과 제주관광공사 전시복합산업(MICE) 서포터스 ‘가온누리’14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기반의 전시복합산업(MICE)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청년층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복합산업(MICE) 전문 전시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참관을 비롯해 강원 대표 유니크베뉴(Unique Venue)인 남이섬 답사 및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전시와 주요 강연을 직접 관람하며 최신 산업 동향을 습득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강원 홍보관을 방문해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동시에 체감했다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를 직접 보면서 전시복합산업(M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관내 친목 모임 ‘더트리’는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30포(약 120만 원 상당)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더트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준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목 모임 ‘더트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과 연계한 시민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혹한 역사를 직접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된다. 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3·1운동과 임시정부, 희망의 나라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 관장은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우리 근현대사의 전환점을 깊이 있게 짚을 예정이다. 또한 그는 오랜 시간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로,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 속에서 화성 지역의 3·1운동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노선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오는 9일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2026 미리 가보는 고교 생활’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고교 교육 체제에 대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를 높여 서울권 학생들과의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주체적으로 진로·진학 맞춤형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교육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통합사회·통합과학 학습 전략 ▲2028 대학입시 대비 과목 선택 및 학습법 ▲일반고·자율고·특목고 선택 기준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및 진로 기반 과목 선택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2026년 개관 예정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진학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진학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0회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백영미 화성특례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기증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안면에 거주해 온 수성최씨 후손이 소장하던 다양한 고문헌류, 1900년대부터 사용된 민속품, 과거 화성에서 찍은 사진, 청송심씨·반남박씨 가문의 고문헌 등 총 117점의 유물이 기증됐다. 수성최씨 최숙의 임명장인 교지와 청송심씨 가문의 호구단자, 시권, 백패 등은 지역 명문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향후 지역사 연구와 박물관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성최씨 최숙의 ‘교지’와 청송심씨 심화윤의 ‘백패’ 복제품은 조선시대 과거 제도의 운영 방식과 문서 양식, 인쇄기술 등을 엿볼 수 있는 사료로 가치가 있다. 기증자들은 “선조들의 유산이 지역사회와 후대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며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 노인보건센터가 지난 6일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서부권 6개 노인보건센터 운영을 동남보건대학교에 위탁하고 있으며, 대학은 산학협력단을 통해 다양한 학과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노인보건센터 이용 어르신 48명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전문 인력과 기반 시설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낙상 예방을 위한 보조기구 사용법 교육(센터장 및 작업치료학과 박상훈 교수) ▲피부 보습 관리 및 손·발 마사지 실습(뷰티케어과 심보람 교수) 등이 운영됐다. 특히,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어르신과 1:1로 마사지를 진행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진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보건계열 학과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보건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과 대상자 확대를 추진해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