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9월 16일 오후 2시 홍천읍 꽃뫼공원 일원에서 산행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안전신문고, 홍천군민안전보험 등을 알리기 위한 제32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천군청, 한국농어촌공사, 안전 보안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행 안전사고 예방 준수 홍보물을 배포하고 산행 전 가벼운 몸풀기,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 금지, 대피소 등 사고 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보고 구조요청 등의 행동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민들이 등산로와 날씨 정보 확인, 비상식량, 간단한 구급약품, 여벌 옷 등 챙기기, 주변에 행선지 알리기 등 기본적인 산행 준비를 다 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홍천군민이 산행 중 야생동물(벌, 뱀, 포유류)에 의해 신체상의 피해가 있을 때는 홍천군민안전보험으로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담보(100만 원 한도)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강릉식수지원 후원' 활동을 통해 모금된 2,700,000원과 생수 101병을 9월 17일 강릉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활동은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을 접한 홍천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강릉시는 긴 가뭄으로 인해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주민이 기본적인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강릉시를 지원하기 위해 '강릉식수지원 후원' 캠페인을 기획하여, 어려운 상황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홍천군민들은 기부를 통해 총 2,700,000원의 성금과 함께 생수 101병을 모았으며, 이 중 생수는 예사랑 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기부했다. 특히, 어린이집 원생들은 가뭄 극복을 기원하는 그림을 직접 생수병에 그려 넣어, 강릉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사랑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기회가 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9월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하여 답례품목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등으로 신청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며 지방세 및 국세 등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한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된 필수 구비서류들을 지참하여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홍천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품목 선정을 위하여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답례품 선정위원회(홍천군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11월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등록되어 답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대표 답례품으로는 홍천 쌀, 홍천한우 선물세트, 홍천 잣 등 농·특산물, 전통주 등이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기부자들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서 탈색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으로 인해 주소 식별이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기존 남색 바탕을 청색으로 바꿔 시인성을 높였으며, 도로명과 기초번호의 상하 위치가 변경되어 가독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미숙 토지주택과장은“이번 노후 건물 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우편물 배송 등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NH농협은행 강원노조와 NH농협은행 동해시지부(지부장 김종곤)는 9월 17일 동해시청에서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 농업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잡곡 3kg 세트 180개를 동해시(시장 심규언)에 전달했으며, 물품은 관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한 잡곡세트는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광 NH농협은행 강원노조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 나눔행사를 통하여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가 소외됨 없이,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저소득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파가 밀집될 우려가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9월 9일, 15일, 16일 삼일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과 관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 안전과 주관으로 관광과, 경제과, 예방관리과 등 관련 부서와 동해소방서,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점검반은 시설 안전, 전기·가스, 소방 설비, 위기관리 매뉴얼 등 분야별 점검을 통해 화재나 인파 밀집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해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등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며, 관리주체 및 소관 부서와 결과를 공유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석 연휴 기간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깨끗한 도시 환경속에서 맞이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주민단체, 기관·기업체, 군부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도로변과 주거지 방치폐기물 정리, 전통시장과 관광지 주변 대청소, 불법투기 상습지역 단속 및 정비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22일은'귀성객 맞이 한가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요 대상지는 동해·묵호역, 고속도로 IC 주변, 버스터미널 등 귀성객 이용시설과 망상, 추암, 무릉계곡 등 주요 관광지, 그리고 전통시장 일대다. 동해시는 환경정화 후 발생한 폐기물은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 동시에,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 배출 지도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성규 환경과장은“추석은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시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깨끗하고 정겨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7월,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개발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9월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로 대표되는‘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동해시의‘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은 사면 안정화 작업을 통해 재해 위험구역을 해제한 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등 이색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을 감성형 특화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진화 관광과장은“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으로‘관광개발부분 대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소득기준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적용하며, 고액 자산가나 금융소득이 많은 가구는 별도 컷오프 기준을 적용해 제외된다. 신청은 지급 시작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해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첫 주 이후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지정 은행(신용·체크카드)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지역사랑상품권)에서 가능하다. 1차때와는 달리 신청서 작성 없이 신분증 제시로만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 됐다. 또한 군장병은 복무지 인근 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봉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화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120만 원까지 늘어난다. 기존에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지류형 월 50만 원, 카드형 월 70만 원으로 최대 1인당 월 1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봉화사랑상품권 구입은 지류형은 관내 금융기관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월말에는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할인율 및 월 구매한도 상향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충남형 한달살이 프로그램인 ‘부여살이캠프 상상위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여살이캠프 상상위크’는 타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원 탐방과 생활 체험,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부여군 체류 경험을 확대하고 관계 인구 및 생활 인구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청년 사업장 탐방(방문 미션 수행 등) ▲카페·농장·관광 안내 등 관내 다양한 일자리 체험 ▲아파트, 원룸, 셰어하우스,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 형태 탐방 및 시세 비교 ▲기 정착 청년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살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을 맡은 청년공동체 ‘부여안다’ 관계자는 “상상위크는 단순한 여행이나 견학이 아니라 지역 일자리·주거·커뮤니티를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부여군과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맺고 향후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공동체 경험과 애착심을 높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은 지역 역사 자원인 ‘인동초’를 활용한 약주와 증류주 제품개발 연구용역 보고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백제시대의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전통주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개월간 제품 연구와 관능 평가, 시음회를 거쳐 개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직접 시음을 한 뒤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이 자리매김하기까지는 30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는데, 이번에 개발한 ‘인동주’가 부여만의 맛과 향으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조화롭게 섞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부여군은 제품의 품질 고도화, 시장 개척, 관광 상품화 등을 적극 검토하여 부여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중·장기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과업은 역사적 스토리텔링, 지역 농업 연계, 관광 자원화라는 세 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무령왕릉 금관의 인동초 문양, 금은화 설화, 『여지도서』속 진상 기록 등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인동주의 개발은 부여의 농업·문화·관광을 잇는 융복합 산업 모델로 기대를 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대조사(주지 현중스님)에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 사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2025 '관음조가 미륵불을 만나다' 대조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대조사는 1,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사찰로, 이번 산사음악회를 통해 지역민의 마음을 힐링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며 보물 석조미륵보살입상의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지 현중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 여러분께 잠시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특별한 휴식을 드리고자 2025 대조사 산사음악회를 준비했으니, 마음의 힐링을 찾으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는 ‘2025년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5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중학교 총 31개 기관(1,3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치원·어린이집 11곳,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5개교 등 총 32회차의 교육을 마쳤다. 앞으로 대왕초, 석성중을 거쳐 오는 9월 29일 은산중학교에서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인형극, 초등학생 대상 OX 퀴즈, 청소년 대상 ‘경계와 동의’ 프로그램 등 연령별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범죄 사례를 포함해 성폭력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전달하며,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했다. 또한, 상담센터는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지난 4~5월 희망모아민들레 자원봉사자와 교육활동가 14명을 대상으로 총 6시간의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여 성인지 감수성과 예방 교육 필요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여하여,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부여군의 문화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군은 서동연꽃축제를 형상화한 대형 백월(Back Wall)로 홍보부스를 연출해 부여를 상징하는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백제의 향기’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오는 10월에 열리는 백제문화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백제 금동대향로 키홀더와 금동이 키링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청년층 그리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꾸준히 몰려 홍보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기념품을 받아 가며, 부여의 문화유산과 축제에 관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은아 부군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부여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현장 홍보에 힘을 보탰다. 홍은아 부군수는 “부여군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자원을 갖춘 문화관광 도시”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부여를 찾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외국인 자동차세 및 주민세(개인분) 체납자에게 맞춤형 체납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번 발송 대상은 주민세 체납자 1,953명(체납액 1,200여만 원), 자동차세 체납 314건(체납액 3억2천여만 원)이다. 그동안 정기분 세금고지서는 각국 언어로 번역해 발송해왔으나, 체납고지서는 한글로만 제작돼 외국인 납세자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서울시 차원에서 다국어 체납고지서를 마련했지만, 언어별로 체납자를 분류하고 인쇄하는 절차가 번거롭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동대문구는 한국어와 함께 영어·중국어를 병기한 체납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 앞면은 기존 체납고지서 형식을 유지하면서 주요 은행(신한·우리·농협) 전용계좌를 명시해 납부 편의를 높였다. 뒷면에는 체납 시 불이익 내용을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4개 언어로 안내해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안내문은 9월 18일 우편 발송 예정이며, 구는 이를 통해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에게도 정확한 납부 정보를 제공해 납세 의식 제고, 알 권리 보장, 납부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18일 윈섬 아우(Winsome AU) 홍콩경제무역 수석대표를 비롯한 대표단 7명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해 경주를 방문,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한국 전통시장의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해외 전통시장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콩 대표단은 △전통시장 현대화 시설 △특화상품 판매 방식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운영 현장을 시찰했으며, 특히 전통시장이 단순한 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복합 공간으로 성장한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답사 후 진행된 오찬에서는 전통시장 자매결연, 전통시장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홍콩 대표단은 “경주 전통시장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과 상인들의 자발적 혁신 노력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자국 전통시장 발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해외 전통시장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APEC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18일 오후 2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미래자동차 기술세미나와 대미관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차 산업을 준비 중인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부품과 열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과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내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TP 미래자동차본부 소개와 함께 국가공모사업으로 김해시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자동차 기술혁신단지의 2026년 기업지원사업 설명으로 시작됐다. 기업지원사업 중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사업’은 경남지역 자동차와 열관리 부품기업의 냉난방·쿨링·제어모듈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에 대해 기업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자율주행차·전기차 주행 부품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패키지를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미관세 대응 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8일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양희옥) 민들레홀에서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미르피아여성병원 △(유)비타민G&P △㈜한실어패럴 등 31개 기업과 ‘2025년 전주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으로서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고용안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경력단절 예방 및 여성인재 채용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고용안정 및 직장 내 성평등 문화 정착 등이다. 특히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받은 참여 기업들은 여성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여성 인력의 지속적인 고용과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 루지 체험장에 새로운 관광 거점 공간이 들어섰다.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횡성루지 웰컴센터’ 개관식이 현장에서 열린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건축면적 253.84㎡, 연면적 349.9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매표소와 편의시설, 휴게공간 등을 갖춰 루지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루지 체험장은 별도의 대기 공간이 없어 성수기에는 장시간 대기 불편이 지적돼 왔다. 웰컴센터 조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종합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기념품이나 지역특산품 전시·판매가 가능한 소규모 판매점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