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초‧중‧특수학교 유관업무 부장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학교 준비 체계를 점검하고, 교원의 정책 이해도 향상과 운영 방향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실시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교장‧교감‧행정실장 대상 정책 설명 연수와 9월 교육지원청 전 직원 연수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조직 차원의 사전 이해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도하고 지원하는 부장교원을 대상으로 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현장 적용에 필요한 준비 사항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에는 교무‧복지‧학생‧진로‧연구 등 유관업무 부장교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연옥 前 서울 방화초등학교 교장이 법률의 주요 내용, 통합지원 체계 운영 방향, 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와 적용 방안을 포함해 구성함으로써 교원들이 정책 내용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학교 상황에 맞게 검토해 볼 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이 올해 신규로 유치한 ‘2025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운영재단 중 우수재단으로 선정돼 위원장상과 시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됐다.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된 신규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단체)와 기업을 연결하여 예술 후원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23개 문화재단이 심사받았으며, 이 가운데 최종 15개 재단이 선정됐다. 그중 11개 재단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광주문화재단은 매개 전문성, 후원활성화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성과와 더불어 기업·예술가·시민과 후원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후원자의 밤 – 함께하면 더 빛나는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해준 후원 기업과 개인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단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2025년 12월 12일 19시 광주문화재단에서 진행되며, 후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가 12월 8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종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계층 10명에게 생계비 등으로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는 건강검진 사업, 보건교육 홍보사업, 국제 보건의료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앞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서종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때 술에 의존하며 지내던 한 주민은 지난 7월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모니터링 과정에서 위기 상황을 신속히 확인해 구조에 나섰고, 빠른 조치로 주민은 가까스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군위읍은 위기 이후에도 주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보장 연계, 민간자원 지원 등 다층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정나눔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시공, 생활필수품 지원이 이뤄지면서 주거환경도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가장 큰 변화는 주민 스스로 술을 끊고 건강 회복에 나섰다는 점이다. 위기 직후만 해도 하루를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던 그는, 복지팀의 꾸준한 격려 속에서 스스로 술을 내려놓고 건강 회복에 집중했다. 또한 단순히 생계급여에 머무르는 삶 대신 스스로 일해 소득을 만들겠다며‘자활사업 참여’를 선택했다. 규칙적인 생활, 주거관리, 식사위생 관리 등이 자리 잡으며 일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3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청소년 밴드 ‘LUX(빛)’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LUX(빛)’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위기탈출 밴드부의 팀명으로, 자해・자살, 불안・우울, 한부모가정, 장애, 기초수급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아를 표현하기 위해 참여해온 동아리다. 지난 3년간 청소년들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이번 콘서트에서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LUX(빛)’는 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 보컬 등 각 분야의 청소년들이 협력해 구성돼 있다. 올해는 총 12명이 활동하며 행사 및 식전공연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팀은 악보 읽기, 코드 연습 등 기초부터 전문 지도자와 함께 단계적인 교육을 받아 성장했으며, 현재는 12곡 이상을 완성해 랩과 밴드 연주를 결합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3년간 함께 성장해 온 LUX(빛)의 무대를 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진구는 지난 12월 6일 개금동에 위치한 한국신발관 작은도서관에서 ‘들락날락 가족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감상과 독서·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도서관 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테마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앞에서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등 행사에 참여했다. 상영작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인 ‘인사이드 아웃’이었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영화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일상 속에서 휴식과 문화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한국신발관과 연계해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가족 단위 여가 프로그램 확대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2월 5일 광양시장, 재단 이사장, 기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의 300만 원이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 어린이보육재단이 펼치는 따뜻한 보육사업이 더 많은 가정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인주 경영지원처장은 “이번 기탁은 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나눔”이라며 “재단의 다양한 사업이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진정성 있는 참여는 광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아이들의 밝은 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상향지원사업 특화프로그램인 ‘셀프 정리수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쪽방(상가내쪽방), 고시원, 여인숙, 컨테이너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다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주거상향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단순한 이주 지원을 넘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리·정돈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거주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정리·수납의 이해 ▲미니멀라이프 실천 방법 ▲ 공간별 정리수납 컨설팅 ▲수납 기술 등을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은 정리 실습을 통해 새 보금자리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를 익혔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실생활 중심의 주거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리수납은 사소해 보이지만 생활의 질을 높이고 자립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생활기술”이라며 “주거상향대상자의 정착 과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 여성자원활동센터는 8일 독거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와 반찬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필수 음식인 김장을 직접 담가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양념 버무리부터 포장까지 함께 진행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은 총 200포기, 약 400kg 규모로 준비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장에는 따뜻한 차와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돼 참여자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는 정성과 마음이 담긴 온정을 나누는 행사”라며 “지역 구성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회장 장해일)는 8일 남구 보훈회관에서 고령 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령회원과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령 회원들의 노고를 함께 위로하며 보훈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오랜 기간 단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이 전했다. 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는 앞으로도 고령회원 복지 증진과 회원 간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이 오늘의 자유와 번영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전국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229개 시군구 중 20개의 지자체를 최종적으로 결정했으며, 곡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2024년 10월~ 2025년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 사례 4개 분야 45개 지표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최종 의결한다. 곡성군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장애인 자립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 장애인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는 ▲ 곡성군 조직개편으로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신설 ▲ 장애인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김동성 HS효성첨단소재㈜ 전주부공장장,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참여기업 5개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둘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지자체와 대기업으로부터 출연받는 경우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정부지원금을 추가적으로 지원받는 제도다. 이번 전주시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는 지자체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먼저 안성은 선경영전략연구소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기금의 조성 취지와 추진 경과, 관련 제도 및 정부 지원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여기관 간 기금 출연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전주시는 2026년부터 3년간 총 6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가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선제적인 기반 구축과 민관 협력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의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통합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표창하며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 기반의 선제적 구축 ▲지역 특화서비스 개발 및 통합지원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75세 이상 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6일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25 학생 저자 책출판 전시회 ‘열두 번째, 책이 된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한해 학교 현장에서 활동한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활동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지역 15개 초·중·고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에서 발간한 82권에 대한 전시와 더불어 독서활동 기반 책쓰기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전시된 책 중 하남초 학생들이 펴낸 ‘쓰담쓰담’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실생활 실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책 내용이 우수해 출판사에서 공모전 출품 요청을 받아 현재 전국 학급문집 공모전에 참여 중이다. 또 광주동성여자중에서는 학생 24명이 개인별로 1권씩 총 24권의 저서를 출간해 전시에 선보였다. 학생들은 매일 기사를 읽고 자신의 이야기와 사회에 대한 생각을 기록해 책으로 엮었다. 숭의과학기술고 47명의 학생이 참여한 합동 시화집 ‘또바기’는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작업하여 묶은 시화집이다. 글작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과 학생예술누리터 2관에서 광주 지역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한 ‘제1회 광주 독서교육 다 함께 나눔 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시교육청이 펼친 독서교육 표어 ‘다 함께 책으로’ 아래 진행한 독서 기반 토론·논술 교육을 비롯한 독서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 전시회, 지역 독립서점 북페어, 독서토론교실, 특별강연, 체험 부스 등으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제2회 광주 독서교육 우수학교 시상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올해 광주 독서교육 우수학교로는 어룡초(대상) 등 초등학교 6개교, 진남중학교(대상) 등 중·고등학교 10개교가 선정됐다. 어룡초는 매달 도서실 행사를 열고, 학생의 성장을 위해 소장 도서를 무지개 7가지 주제로 분류해, 주제에 맞게 책을 읽으면 색깔별로 독서 기록장에 인증해 주는 ‘무지개 책 밭 가꾸기 인증제’를 진행했다. 그 외 글로벌 테마 도서관 운영, 북콘서트 등 역사 진행했다. 진남중은 전교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