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이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건강멘토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내 지역복지팀(사회복지사)과 기능향상지원팀(물리치료사)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1차 적으로 재가 장애인 6가정을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근력운동 ▲일상생활동작 ▲스트레칭 등 개인 맞춤형 재활 운동 지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정서적 지지와 상담 서비스 등 통합적 재활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이번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건강멘토링) 사업은 5월 첫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대상자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신적·정서적 안정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에는 지역 내 더 많은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맞춤형 재활 운동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장애인 이용자는 “외출이 어려워 운동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운동과 상담을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된다”며 “욕심 같아서는 자주 오시면 좋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6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이며 유일한 섬유축제인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의 성과를 되짚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모니터링 평가회가 지난 11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천지속협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 날 평가회는 서천군의회 이강선 의원, 홍성희 의원,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 뉴스서천 고종만 대표, 서천지속협 김세용 위원장등 약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회’를 진행했다. 평가회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운영 전반, 관람객 만족도, 안전관리, 홍보 효과, 교통 및 편의시설 등 다방면에 걸친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에 비해 4개월이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4주년을 기념한 기획 프로그램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힌 체험형 콘텐츠 확대 ▲친환경 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11일에 서천문화원과 연계하여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갯벌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생태환경 보호의 실천을 통해 서천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천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인 갯벌을 직접 정화하며, 플라스틱병, 일회용 컵, 비닐 조각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해양 폐기물이 갯벌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플라스틱의 분해 기간이 수백 년에 이른다는 설명을 들은 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직접 갯벌 정화를 해보니 우리가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무심코 버리는지 알게 됐고, 앞으로는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소재 ㈜민국레미콘은 지난 11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국레미콘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민국레미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장항중학교 방문해 역도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역도 3관왕 2명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자랑스러운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준비해 직접 방문했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장항읍이장단협의회와 장항읍주민자치회는 역도부 훈련 지원을 위해 각각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소년체전 3관왕을 차지한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장항읍체육회(회장 김훈기)는 우수 지도자에게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장항읍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장항읍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누리과정 어린이 체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아동과 가족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가족뮤지컬 ‘쿠키맨’ 관람을 시작으로 무드등·목걸이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도서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단위의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지구 지킴이’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은 서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육과 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축제는 유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천군은 전국 일제 폐어구 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까지 관내 항구 일대에서 집중 수거 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로, 단체별 수거 실적과 참여도, 협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전국 단위 환경보호 사업이다. 군에서는 송석어촌계 190여명과 서천서부소형어업인협회 80여명 등 총 270여명이 참여해 송석항과 홍원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폐어구 수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관광객 편의와 어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폐어구는 항구의 미관뿐 아니라 어민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어업 활동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해양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취약계층 1016명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부터 긴급 대응까지 통합 보호체계를 운영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352개소를 전수 점검·관리하고, 재난도우미 155명을 투입해 ▲방문 건강관리 ▲수시 안부 확인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 실시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가동하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등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과 농어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자가 많은 지역에는 폭염 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군 발주 공사현장에도 해당 내용을 반영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정부의 역점시책인 지역소멸 및 저출산 극복에 부응하여 12개소, 1,548면의 노외공영주차장 대상으로 고객맞춤형‘다자녀임산부 사전등록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자녀임산부 사전등록제란 기존 입출차시 마다 할인, 감면 혜택을 받기위해 번거롭게 다자녀가구임산부임을 증빙했던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경주시에 주소를 둔 다자녀가구 및 임산부들은 앞으로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자녀 가구 주차요금 감면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면서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구 중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경우이고, 임산부 주차요금 감면대상은 경주시에 거주중인 임산부인 경우로서,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다자녀는 1년, 임산부는 출산 후 6개월까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지역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자녀 가구 및 임산부의 편의를 증진하고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 ‘증평투어패스가’ 14일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상반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증평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하반기에는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체험요소를 더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증평투어패스는 벨포레리조트, 좌구산휴양랜드 등 증평의 핵심 관광지를 비롯한 16개 가맹시설을 하나의 QR코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이용권이다. △레저체험(사격, 볼링, 사계절 썰매, VR체험 등) △먹거리체험(인삼꿀쉐이크, 농장 요거트, 쌍화차 등) △힐링체험(좌구산 숲명상의집 꽃차·족욕 체험, 천문대, 양몰이 공연 관람 등)까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개편 이후 3개월간 3278명이 투어패스를 이용해 총 1만8177건의 시설 방문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시설별 직접 매출 7900만원, 연계 소비 약 1억7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증평 관광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과 혜택이 추가된다. 유아 동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옥룡동은 지난 11일까지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22곳을 방문하고 어르신 안부 확인 및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기숙 동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무와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과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낮 시간대에는 실외 작업장이나 논밭 등에서 활동을 삼가시고, 경로당에서 더위를 피하며 다른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내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다. 지정된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이 부착되며, 다양한 홍보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 업소에 대해 사전 위생 컨설팅과 청소비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에는 위생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외식업소 전반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위생등급제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아이 우리지구 놀이터’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웅진도서관, 공주기적의도서관,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프로그램에 424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우리아이 우리지구 놀이터(67세) ▲꼬마 과학자의 실험도서관(78세) ▲키즈동화(초등 1~3학년) 등 연령별 맞춤형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화 창작 교실(초등 4~6학년)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어린이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활동인 ‘이동독서교실’과 문학동네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말랑말랑 책놀이(67세 유아) ▲그림책 미술놀이(초등 13학년)를 운영하며 ▲나만의 새활용(업사이클링) 만들기(초등 46학년) ▲환경 보호 그림책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카카오와 함께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산성시장 상인회, 147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공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활발히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단골손님을 직접 확보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은 ▲톡 채널 개설과 고객 소통 지원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실내지도 구축 ▲라이브커머스 지원 ▲마케팅 및 홍보 캠페인 운영 ▲전문 교육 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주시 휴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도로 및 골목길 하수구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새벽부터 관내 주요 도로와 골목길의 하수구를 점검하고, 덮개를 열어 담배꽁초와 낙엽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범람에 사전 대비했다. 배연창 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하수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주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바쁜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휴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저소득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해 운영 중인 관내 무료 경로식당 6개소를 대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위생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위생 점검은 하절기 경로식당의 식품 안전과 위생 강화에 목표를 두고, 폭염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의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보건소 식품안전팀 위생 전문 직원을 투입해 ▲조리시설 기준 준수 여부 ▲식자재 검수 및 보관관리 실태 ▲ 조리원 및 급식시설 위생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무료 경로식당으로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삼천포노인복지회관, 서부노인복지회관, 삼한평생노인대학, 늘푸른노인대학 등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30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무료경로식당 운영에 대한 문의는 사천시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서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관계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품목별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품목별 전문기술 향상과 최신 영농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키위, 부추, 콩, 토마토, 딸기, 단감, 친환경농업 및 병해충방제, 블루베리, 도시농업(2회), 농업세무, 약용작물 등이며, 실용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산지 읍면동 별로 순회하며 운영, 농업인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각 교육과정은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사천시 누리집,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29일 농업기술센터(키위), 7월 31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부추), 8월 1일 농업기술센터(콩), 8월 5일 농업기술센터(토마토), 8월 6일 곤명면행정복지센터(딸기), 8월 7일 정동면행정복지센터(단감), 8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온빛’ 미술전시회를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3일간 사천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채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장애 예술인에게는 창작발표 기회를, 일반 시민에게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의 그림 10여점과 사천열린주간이용센터, 장애인평생학교, 자조모임 참여자들의 한지·도자기공예 등 미술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작품 하나 하나에는 장애인의 삶과 꿈, 일상의 노력이 담겨 있어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휴식지원, 사례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고령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폭염경보가 자주 발효되는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를 중심으로 농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과 함께 폭염대비 건강수칙도 안내했다. 폭염대비 주요 건강수칙은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12시~17시) 휴식하기 등이다. 또한, 쿨토시, 쿨링 스카프, 아이스 쿨팩 등 폭염예방키트를 배부하면서 야외 활동 자제를 유도했다. 가급적 작업을 오전 시간대로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건강수칙 포스터를 부착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고 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며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농업인과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폭염 등 극한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6년 시원지붕 기후변화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원지붕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방에너지 부하를 줄이기 위해 차열 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에너지 시공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주택 및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시원지붕 설치’ 수요를 파악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주택에 거주 중인 시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일반가구도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회관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에는 시원지붕뿐만 아니라 물안개 분사장치, 차열도로포장, 벽면녹화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상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2026년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