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케이-솔라리그, K-Solar League)’에서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축구 대회를 하듯이 태양광 발전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지방정부가 생산해 관내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알이100(RE100) 교육과 소상공인 자문·상담 등 현장 중심 실행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경기 북부 최대의 기업도시인 파주시는 제조기업 5천여 곳이 밀집한 도시 특성을 고려해 기업 맞춤형 알이100(RE100) 지원을 일찍이 제도화했다. 2024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파주시 알이100(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핵심은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이다. 시는 국공유지에 조성한 발전소 전력을 관내 중소기업 9개사에 30년 장기계약으로 직접 공급하는 구조를 전국 최초로 시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2025년 11월 3일 월요일,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 스타트 아동들과 용인 에버랜드로 특별한 졸업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초등학교 생활의 마지막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아침 일찍 시청에서 출발하여 에버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동물원 ‘사파리 월드’ 관람, 퍼레이드 구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순간을 나누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드림스타트와 함께 한 지난 시간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아동들은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학교생활 및 드림스타트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를 다지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군포시 하은호 시장은 “졸업을 앞둔 아동들이 에버랜드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기 바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아동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학령기(1~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에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 했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필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하여,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네 가지 기본 권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학생들은 퀴즈와 토론, 인권 나무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아동권리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 또한 존중할 수 있는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5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의 온정을 느끼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95가구에 5kg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전통적으로 직접 김장을 담그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실용적이고 품질 좋은 김치를 구입해 진행됐으며 군포2동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마다 직접 배달하면서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민성 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승민 군포2동장은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김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기도 군포시가 과천시 주거복지 관계자들과 만나 군포시 주거복지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타 지자체와의 정보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과천시 주거복지 관계자들은 지난 4일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용자 친화적 내부 인테리어'와 센터 운영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군포시가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실효성 높은 주요 사업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포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주거복지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었으며 과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내 주거복지 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여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택정책과 정민희 과장은 "타 지자체인 과천시에서 저희 센터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오히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정보 교류를 통해 군포시 역시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더 나은 서비스로 나아갈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주거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2025년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가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수리홀에서 8일간 진행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군포지회가 주관하는 군포 예인예술제는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전문적인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된 순수예술축제이다. 올해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의 부제는 ‘함께 빚는 예술의 울림’으로 (사)한국예총 군포지회의 지부별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20일에는 미술, 문인, 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 3개 지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아트콜라보 전시 및 속초예총과의 미술교류전 전시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막을 올려 27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수리홀 공연장에서는 음악협회 군포지부의 게임·영화 속 명곡 연주를 주제로 한 ‘LEVEL UP! 게임 · 시네마 콘서트’가 20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진다. 둘째날인 21일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 개막식이 연린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들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군포문화예술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니어클럽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진공모전'불어라 청춘바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을 수상하며 ‘전 부문 석권‘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참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대중에게 알리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 내 다수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군포시니어클럽은 다양한 참여자들의 생생한 활동 현장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니어클럽은 이번 성과에 앞서, 지난달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대국민 노인일자리 사진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 수준의 홍보 역량과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김종철 관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생한 일자리 현장을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사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민원인의 위법·공무 방해 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악성민원 방지 범정부 종합대책(‘24.5.2.) 및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24.10.29.)에 따라 지난 8월 민원담당자 보호 강화를 위한‘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마련했다. 대응 지침에는 △민원상담 전체 녹음·녹화 가능 △민원 통화(면담) 1회당 20분 권장시간 설정 및 장시간·반복 통화(면담) 종결 가능 △위법행위 및 반복적 민원 제기 등으로 공무를 방해한 자에 대한 퇴거 또는 출입제한 조치 △민원인 위법행위 기관차원 고발 원칙 등이 포함됐다. 특히, 행정전화 자동 전수녹음 시행으로 모든 민원전화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취되고 있으며 폭언·성희롱시 면담 권장시간과 상관없이 즉시 상담 종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대응지침을 통하여 위법행위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여 민원담당자와 민원인이 상호 존중하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과 품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조용익 부천시장이 1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 웨이하이, 선양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 및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출장은 하얼빈시와 자매결연 30주년, 웨이하이시와 우호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선양시와는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추진하는 등 부천시와 중국 주요 도시 간의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각 도시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산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관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루어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임을 재확인한 직후 이뤄져, 중앙정부의 협력기조와 맞물린 지방정부 차원의 실용외교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대표단은 2일 하얼빈시 왕흐어성 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올해 국제경제무역상담회, 하얼빈 발레단의 부천복사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심재윤(주산산업고등학교 2학년, 81kg급) 선수가 지난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5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주목받고 있다.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심재윤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답지 않게 노련하고 역동적인 경기를 펼쳐 관계자들을 열광시켰다. 심 선수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 2명을 예선전에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며 당당히 남자일반부 81kg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등학교 2학년이 유도 국가대표로 선수촌에 입촌한 것은 처음으로, 자신의 명예는 물론 학교와 보령시의 명예를 드높이며 자랑스러운 보령인으로서 향후 탄탄한 국가대표의 길이 기대된다. 한편 심재윤 선수는 초등학교, 중학교 저학년 때부터 고학년 선배들을 물리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악바리 근성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기대주로 성장했다. 여기에 성실함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서 동료 선후배들과 지도자로부터 존중과 칭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어 더 높은 곳을 향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에 위치한 ‘담닮집’이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 충남 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10회 충청남도 건축상 주거부문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건축상은 도내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지역 건축인들의 창의적 건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담닮집은 건축상 4개 부문(공공, 민간, 주거, 일반건축) 중 주거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건축적 완성도, 조화, 지역성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식은 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충남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담닮집의 설계를 맡은 백찬슬 건축사(에이쓰리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이 주택은 부모님이 거주할 집으로,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서로를 닮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설계의 출발점을 밝혔다. 그는 “가족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집의 방향, 형태, 공간의 감정을 함께 고민했고, 수없이 많은 수정과 재구성을 거쳐 완성된 집”이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오천면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추진했으나 여전히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과감히 개편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를 추진해왔다. 개편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6년부터 총 200개의 어촌·어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존의 3개 유형(경제플랫폼 조성, 어촌생활플랫폼 조성, 안전인프라 개선)에서 2개 유형(경제도약형, 어촌회복형)으로 통합해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와 보완점을 개선하여 추진한다.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이 선정된 어촌회복형 분야는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소프트웨어 사업을 지원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밤섬·술뚱생활권(삽시도)은 이번 어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 20명과 인솔자 10명 등 총 30여 명이 함께한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 ‘떴다떴다 비행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하고, 괴산군과 충청북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 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비자림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가한 유현 부위원장은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장애인과 인솔자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도심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동절기 가로수 수형 관리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통행량이 많은 괴산읍 읍내 주요 도로(▲괴산대교~역고개 ▲괴산대교~역고개 ▲제2괴산교~역고개 ▲역고개~대제산업단지 입구)에서 진행되며, 소나무 약 473본을 대상으로 정비 작업이 이뤄진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나무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병해충 예방, 생육환경 개선, 전도 예방 등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은 가로수의 건강을 유지하고 도심 내 녹지 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라며, “작업 기간 동안 일부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 여성예비군이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지난 5일 월송1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예비군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고, 정성 들여 담근 김장 김치를 보훈 가족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예비군 등 27명이 참여해 오전 동안 총 25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오후에는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5kg씩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세옥 소대장은 “지역을 지키는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올겨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나눔 실천은 소중한 보은군의 공동체 정신”이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나서주신 여성예비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오는 8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愛 빠지다, 행복에 물들다.’를 주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된다. 울릉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는 ▲개막식 ▲어울림의 장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저동초등학교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울림의 장 행사에서는 마술공연'매직벌룬쇼' 및 끼자랑대회,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부스는 전통 문화체험, 공예 예술체험 등 7개 분야 17개 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는 1년간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들을 11월 8일 9일 양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로써, 배움의 즐거움이 울릉 전역으로 퍼져나가 평생학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함안면 대산리에 있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백운고비 추모공원에서 ‘제9회 경남지역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춘근 경남·함안군유족회장을 비롯해 경남 각 시군 유족회장과 유가족, 석욱희 함안부군수, 전범식 경상남도 복지정책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경남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망 일자나 장소조차 알지 못한 채 고통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혼제와 고유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추모사, 격려사, 헌화 및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추모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함안은 낙동강 방어선의 중심이자 치열한 격전지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합동추모제를 통해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근 유족회장은 “오늘의 추모제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잊혀가는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증평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은 고용노동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사회 분야 예산을 총괄하는 주요 직위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LID(저영향 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체류지, 빗물저류조,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강우 시 하천으로 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6일 주상면 북부안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거창군부녀회(회장 백진숙),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홍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물조물 인지향상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입소 어르신들과 찹쌀떡을 자르고 콩고물을 묻히며 협동심을 나누고 색칠 놀이와 퍼즐 맞추기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와 포장 용기를 활용해 완성된 인절미를 함께 시식하고, 일부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기운이 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백진숙 부녀회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대 간 교류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소설가 오유권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나주의 문학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포럼과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1928~1999)의 삶과 작품세계를 학술,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이 지역 정체성 형성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포럼은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고 나주의 문학사와 예술적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봉범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최은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각각 오유권 문학의 문학사적 위상과 현대적 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오유권의 삶과 작품의 배경이 된 영산포 일대를 직접 탐방하는 ‘오유권 문학투어’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