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북부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북큐레이션 ‘내 인생 책장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한다. ‘내 인생 책장’은 추천과 전시,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추천 기간(7월 1일 ~ 7월 31일)에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이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 또는 북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자신의 인생 책과 책에서 발췌한 한 줄 글귀 및 추천 이유를 남기면 된다. 해당 기간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8월 5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8월 1일 ~ 9월 30일)에는 시민들이 추천한 인생책을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 및 관련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제갈선희 관장은 “기존의 북큐레이션은 사서와 도서관 이용자들 사이의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면, 이번 시민 북큐레이션은 책과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통해 사서와 도서관 이용자, 시민과 시민 사이의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는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청소년 4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용 공간 ‘그린대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대로’는 초등학교 5학녀부터 중학교 3학년을 위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책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며 집이나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경험을 혼자 또는 또래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또래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그린대로 빙고게임을 비롯해, 영화를 감상하고 리뷰를 작성하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네마 천국, 자신을 표현하는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나를 소개합니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행사 ▲DM 보내기와 왁스를 활용해 축소 모형을 제작하는 ▲디오라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초등학생 동반 50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한여름 가족캠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야외 물놀이 활동, ▲안전체험활동(종합탈출, 하강탈출, 완강기, 숲속탈출, 미니 집라인), ▲부스체험(물총놀이, 낚시 체험, 모빌 꾸미기), ▲가족 화합 한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맞춤형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원은 참가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가족 텐트, 취사 데크, 에어매트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들을 대여하고,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으로,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대구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한 가족 중 50가족을 선정하며, 이 중 10가족은 장애인 포함 가족, 다문화 가족,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족 등 사회적 배려 가족에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이하 농아인협회)와 ‘청소년 수어교육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수어를 배움으로써 장애 이해 및 포용적 소통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통합적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소년 대상 수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어 강사 인력풀 연계 및 교육지원, ▲청소년 수어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수어문화 확산을 위한 공연·캠페인·행사 공동 추진, ▲장애 이해 교육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5개 중학교가 연합해 만든 초록봉사단 ‘하모니 수어 합창단’을 창단하여 농아인협회와 연계해 청각장애인 이해교육과 수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청각장애인 이해 캠페인, ▲길거리 버스킹, ▲지역축제 수어합창 공연, ▲장애인시설 및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수어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41명과 교사지원단 11명이 참여한 ‘2025 동부 중학교 연합학생회 제2회 정례회 및 자치이음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 경험을 서로 연결하고 확장하여 자율적인 학교자치를 지역 전체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구시의회와 팔공산 일대에서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리더십 대화, ▲학교 간 공동의제 협의, ▲팀빌딩 미션 등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하여 의장단을 선출하고 안건을 상정·토론·표결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리더십 톡·피드백’에서는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교육 현안을 직접 듣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팔공산 일대에서 협력 미션과 안전체험을 진행한 뒤, ▲중·동구 교육위원회, ▲수성구 교육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참여인권위원회, ▲동아리활성화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나뉘어 사전에 학교별로 준비한 자치 현안을 바탕으로 공동 주제를 설정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0일 오후 4시, 여민실에서 ‘2025. 유보통합 정책 추진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정책 추진 자문단’은 시의원, 외부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교사·학부모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유보통합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 제시와 소통을 통해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유보통합 정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대구시의회 김원규·이영애 의원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유아교육진흥원 분원 설립, ▲교육청-달성군 유보통합 시범 운영 추진 성과,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운영, ▲유보통합 특색사업 운영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6월에 발표한 ▲촘촘하고 안정적인 교육·돌봄 지원,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 ▲유아 맞춤형 발달 지원 등 3대 주력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에 대해 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통해 자문단 위원들은 “대구시교육청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6개 공공도서관에서는 ‘2025년 여름방학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02명을 대상으로 총 50개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도서관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북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수성도서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등 6곳이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뮤지컬로 배우는 영어’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4일간 운영하며, 초등학교 3~4학년 60명을 모집한다. 북부도서관은‘교과서 실험과학’등 17개 프로그램을 통해 오전반(주5일)과 오후반(주4일)으로 나눠 총 72명을 수용한다. 특히 수성도서관은 초등학교 1~4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나도 꼬마 작가’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마음이 자라는 독서’등 6개 프로그램을, 서부도서관은 ‘내 친구 그림책’등 8개 프로그램을,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전 학년(초1~6학년)을 대상으로‘책으로 배우는 예쁜 글씨’등 3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7월 12일 오후 2시, 달성군여성복지센터 강당에서 고 1·2학년 학생·학부모·교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 1·2학년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농어촌특별전형 위주의 지역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 ▲학생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지난 4월 4일 군위고에서 진행된 ‘대구교육청-EBS 공동주관 학습전략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수연 EBS 영어 영역 대표 강사가‘과목별 학습법 및 EBS 활용학습 전략’을, 김진석 EBS 대입 대표 강사가‘2027ㆍ2028학년도 대입 이해 및 대구지역 맞춤형 대입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고, 행사장 수용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행정수도 세종에 사이버보안의 내일을 만드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트해커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5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각국의 1,606명의 대학생이 예선전에 참여해 단순한 경쟁에서 벗어나 사이버 공격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열렸다.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는 국내 20팀, 해외 20팀 등 총 40팀, 149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학생들에게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선전 초급 부문을 A그룹(국내)과 B그룹(해외)으로 구분해 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경기에서는 각국에서 모인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함께 기량을 겨룰 수 있도록 A, B그룹이 함께 대회를 치렀다.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공지능(AI)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를 차근히 풀어냈다. 문제는 웹, 리버싱, 포너블, 포렌식 등이 융합된 다양한 유형으로 모두 15개가 출제됐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핵테온 세종’을 개최하고 기술과 정책, 산업, 인재가 함께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신뢰 가능한 사이버보안 환경 구축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대학생, 청소년, 기업 관계자 등 총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는 32개국 180개 대학에서 1,606명이 예선에 참가해 사이버보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고급 부문 대상은 대한민국의 ‘ASCii’팀, 초급 부문 대상은 대만의 ‘Starburst Kiwawa’팀이 차지했다. 핵테온 세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일 창녕공공하수처리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전반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창녕군의회 김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과 환경단체에서 제기된 창녕공공하수처리장 불법운영과 관련해 이뤄졌으며, 방류수의 수질관리 상태, 여름철 집중호우・폭염 등 비상상황 대응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성 군수는 시설 처리 공정 전반과 수질TMS(수질원격감시체계) 운영 상태, 슬러지 처리 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하수처리시설은 지역 환경의 최후 방어선이자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빈틈없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전문성 강화로 더욱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투명한 운영관리를 통해 낙동강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 서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 예찰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예찰은 사례관리 대상자, 고독사 위험군, 주거 취약 위기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산시 직원과 사례 관리사 등이 한 조를 이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안전 관리를 당부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방문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폭염 구호키트, 인견 평상복 등 안전(생활)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1호 광장과 부춘산 공원, 중앙호수공원,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등 노숙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순찰도 진행된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은 11일 인지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예찰 활동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께서도 따뜻한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 내 주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7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두 달간 폭염 대비 산업현장 안전·보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치로, 남구청 소관 부서에서 관리하는 옥외 작업장이 주요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는 도로보수, 산림・공원 관리, 가로환경 정비, 재활용품 선별, 취약지 방역 등 야외 근무가 이뤄지는 현업 사업장이 포함된다. 남구청 현장점검반(중대산재예방팀)은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 냉방·통풍 장치 가동 ▲ 작업 시간대 조정(무더위 시간대 피하기) ▲ 적절한 휴식 시간 부여 등의 현장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식염 포도당, 얼음물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빈틈없는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 관리로 안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보다 신속한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를 ‘집중 신청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8개 읍·면사무소에서 조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체적으로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행정 혼잡을 줄이고, 군민이 보다 빠르게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읍·면에 신청서를 배부하고 현장 접수 준비도 마친 상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1차 지급은 기본 20만 원(기본 15만 원+농어촌인구감소지역 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 지급되며, ▲2차 지급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조기 접수를 통해 군민이 하루라도 더 빨리 혜택을 체감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덕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읍·면지역, 서부3개 면지역, 동지역 3개 권역의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9일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 11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홍지정 온교육연구소 대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읍면동 위원들과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업으로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특강을 했다. 그리고, 조별 미션과 발표시간을 통해 경험과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윤다예 부산플라워치료연구원 대표를 초청해 컬러아트 테라피 ‘하바리움 볼펜 및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하며 자신만의 힐링컬러를 찾아보는 등 재충전하는 기회도 가졌다. 조덕래 위원장은 “항상 복지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느라 정작 본인들을 돌볼 여유를 갖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복지인적안전망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 개최에 앞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시민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로 분해 역사적 인물을 직접 연기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상징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7월 21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화성시민 혹은 화성소재 직장인·대학생 등 화성시에 근거지를 둔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8월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참가자의 역사적 이해도, 전통 복식에 어울리는 이미지, 표현력, 시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물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화성시 대표 행사에 참여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맡아 홍보대사로 활동하여, 축제의 얼굴이자 상징적인 인물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홍보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실학정보실 ‘아카이브 담’을 새롭게 개편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14일 밝혔다. 성호박물관 ‘아카이브 담’은 성호 이익 관련 전시를 감상하고, 자료를 직접 찾아보며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아카이브 담’에는 정기 방문자를 위한 계절별 북 큐레이션을 마련했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성호 이익의 글을 중심으로 전문서적과 대중서인 ‘모두의 그림책’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벽면에는 박물관의 유물과 사람, 교육에 대한 아카이빙 영상을 상영하고, 전시와 연계한 자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호박물관은 절기행사와 오픈뮤지엄 등 시간과 공간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호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카이브 담은 관람객들이 실학 관련 정보를 찾아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박물관 접근의 문턱을 낮아지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전시와 공간이 연계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열리는 첫 공식 기념행사다.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및 북한 음식 시식 ▲기념식 ▲표창 전수 및 축사 ▲기념촬영 ▲장기자랑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안산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교류하고 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수립된 기존 전략계획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시의 인구 및 산업 구조 변화, 관련 상위계획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쇠퇴지역 분석을 통한 공간 특성별 유형화 ▲도시재생 기본구상 ▲기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조정 및 신규 지정 ▲활성화지역별 사업 구상(안) ▲실행력 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정비 등이 담겼다. 특히 원도심 문제 해결뿐 아니라, 안산형 도시재생 모델 제시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경과 및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 이후 8월 1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음 달 설립 예정인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토요일 오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안산시와 안산인재육성재단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결실로,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초과학과 로봇·인공지능(AI) 분야에서 지식과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관련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 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모집 요강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은 “안산시와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아이들이 과학, 로봇, 인공지능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