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커넥트현대 부산점(점장 천동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자료 등을 커넥트현대 부산점에 제공하고, 커넥트현대 부산점은 직원과 고객 등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30년간 지역 경제의 중심이었던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리뉴얼을 통해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부산점’으로 재탄생했다. 커넥트현대 부산점은 지역상생 프리마켓과 지역축제 지원 등을 통해 지역문화와 상권을 연결하며, 부산만의 독창적인 색채를 담은 로컬콘텐츠를 지속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공헌해 왔다. 천동욱 점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m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 동기부여와 실천 중심의 학습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강사가 강연을 맡아 학습 동기 형성, 목표 설정, 뇌과학 기반 학습 방법 등 학습 전반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했다. m 특히 강연에서는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바탕으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독서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꾸준히 쌓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실천 의지를 높였다. m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스스로의 진로와 학습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m 동구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이 진로와 학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장협의회(회장 김종범)와 증평군이장연합회(회장안창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한 뜻깊은 상생 협력에 나섰다. 옥천군이장협의회와 증평군이장연합회는 서로의 지자체에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섰다. 22일 증평군이장연합회장이 옥천군청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측 이장단 임원 등이 참석해 서로의 고향을 응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종범 옥천군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상호 기부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라 생각한다”며 “이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창태 증평군이장연합회장은 “상호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두 지역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참여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각 지자체가 마련한 답례품을 받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22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으로, 기탁식에는 조수일 이사장을 비롯해 신상근, 하경호, 조대성, 김성필, 강산하 부장과 김용원 팀장이 참석하여 그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조수일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따뜻한 이웃사랑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9일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 재해구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까지 폭넓게 다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국가재난 유형과 구호활동 체계의 이해 △재해구호 조직 역할 및 자원봉사 △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지난 7월 호우피해를 겪으며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고, 재해구호가 단순한 복구 지원을 넘어 군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 공공서비스라는 점을 느꼈다. 재난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합천군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현장 실무 중심’의 재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22일 이병국, 류현영, 이재호 씨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합천중학교 제43회 졸업 동창생으로,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병국, 류현영, 이재호 씨는 “오랜 친구들과 함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시행된 재정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등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발굴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 자동차 기업민원특화서비스(전자정부 기반 세외수입 혁신모델)’를 주제로 재정 위기 속 지속 가능한 자체 세입 확충을 끌어낸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수입원 발굴 방안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세외수입 증대를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업 민원 유치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강화와 재정 혁신을 위하여 신규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함양군장학회는 12월 22일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가 300만 원, 함양군청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돈트리움은 함양읍 원구마을에 자리한 양돈농가로, 남기석 대표는 최근 열린 ‘2025년 부경양돈농협 전산성적 우수농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상금 전액 3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남기석 대표는 지난해에도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당시 시상금 700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나눔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오며 축산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아울러 함양군청 상하수도사업소는 ‘2025년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사후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뜻을 모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에 동참했다. 진병영 (재)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경영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22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경북환경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환경 전반에 걸친 우수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환경대상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기후환경정책분야 ▲환경관리분야 ▲맑은물정책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예천군은 올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군민 맞춤형 교육 확대, 클린예천 만들기 정책 추진, 취수원 관리와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경북환경대상 최우수 수상은 탄소중립 실천 맞춤형 교육, 클린예천만들기와 같이 군민과 함께 추진해온 환경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20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방하천 관리에 대한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도 사업 기여도,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안전관리 등 총 5개 지표의 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항목에서 예천군은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천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계적인 하천 관리와 환경조성에 힘써,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바이오시스 성주(양평, 창원)휴게소(소장 조희규)에서는 12월 22일(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성주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참외고추장 비빔밥 수익금의 1%를 적립해 마련한 기금으로, 징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달됐다. 조희규 소장은 “휴게소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 한분 한분의 선택이 모여 나눔으로 이어진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휴게소가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한 의미있는 나눔이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이 2025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각종 농정 평가에서 3건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성주군은 2025년 한 해 경상북도 주관 각종 농업분야 평가에서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최우수상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 우수상 △식량시책 평가 우수상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참외 재배하우스 장기성필름, 측·천창개폐기, 보온덮개개폐기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채소특작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식량분야에서는 벼 재배면적 3천ha미만의 여건 속에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및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예산 집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주요 농산물인 참외와 식량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농정 평가에서 다수 수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성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접수된 규제혁신 우수사례 중 1·2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건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 심사를 진행했으며, 창원시는 선정된 사례 중 우수상 1점과 장려상 1점을 획득하며 규제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도시계획과 안형민 주무관은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전환 시 물리적 한계로 설치가 어려운 주차장 대신 공공시설 기부채납으로 갈음하는 해법을 제시하고,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한 행정 절차 단축으로 수분양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공익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규제혁신’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장려상’을 수상한 교통정책과 박석범 팀장은 캠핑카 주차 갈등을 해결하고자 도내 최초로 전용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캠핑카 유료 주차장 운영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규제 공백 해소로 시민 불편 완화에 기여한 ‘경남 최초 캠핑카 전용주차장 조성 성과’ 사례를 발표하여 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고립청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그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온:청(온기로 연결되는 청년)’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발굴부터 상담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소외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창원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주요 실적으로 대상자 발굴 61명, 온라인 상담회기 6,422회, 프로그램 누적 참여 인원 766명, 6개 기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등이 있으며, 참여자 만족도 및 지속 참여 의향은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사업 전후 고립 척도 측정 결과 6개 하위 지표가 모두 개선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긍 마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립·은둔 청년 지원은 일회성 개입이 아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동행이 핵심으로, 앞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 복지관 본관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청춘나이트–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춘나이트 행사는 복지관 대표 문화프로그램인 ‘청춘시리즈’의 연말 특집 행사로, 보슬유치원과 연계해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공감형 크리스마스 행사로 마련됐다. 보슬유치원 아동들은 사전 공연으로 장구 공연과 동요 무대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MC의 진행 아래 시청과 복지관 직원들이 산타 복장을 한 채 참여해 아동과 어르신이 웃음과 교감을 나누는 오락 활동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특히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마련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니 손주와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크리스마스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아동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놀아서 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폭력 예방 캠페인 ‘인권을 잇다’가 연천을 넘어 의정부, 동두천, 이천, 안성 등 인근 지역 유관기관으로 확산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일 기관의 노력을 넘어, 경기권역 지방공공기관들의 뜻을 모아 인권 경영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의정부, 동두천, 이천, 안성 등지로 이어지며 ‘인권 경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공단은 대외적인 릴레이 캠페인과 병행하여, 자체적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폭력 추방 포스터 사내 인증 ▲전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등 공단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이러한 공단 주도의 노력은 임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잠재된 갈등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천에서 쏘아 올린 인권 존중의 공이 의정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물품 700여 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은 지난 2021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5년째 물품 기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기부 물품을 접수‐상품화‐판매하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임금을 받음으로써, 사회활동 및 실질적 경제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공단은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물품 기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700여점의 물품을 수집해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전달했다. 향후 공단은 물품 수집과 기부 중심의 활동에서 나아가, 굿윌스토어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민의 능동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현장 기부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이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지속 참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연천군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역 현장과 연결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실천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공식 협의기구 구성 이후 첫 회의로 마련됐다. 행정·공공기관·민간단체·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통해 연천군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대진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연천군청,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연천군자원봉사센터, 민간단체 및 복지·육아 관련 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대표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탄소중립 추진사업 성과 점검 ▲연천군 지역 특화형 탄소중립 모델 개발 ▲주민·기관·단체 간 협력 기반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전미애 센터장은 “지역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연천군의 탄소중립이 정책 논의를 넘어 주민 실천 중심 단계로 본격 전환됐다”며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인구·사업체·환경 등 군정 전반의 주요 통계를 수록한 '제64회 연천통계연보(2023년 기준)'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제64회 연천통계연보는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사업체 ▲주택·건설 ▲보건 ▲환경 ▲교육 ▲문화 ▲소득 ▲공공행정 및 사법 등 총 18개 부문에 걸친 주요 통계가 수록돼 있으며, 최근 5년간의 자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정리됐다. 연천통계연보는 각종 행정자료와 국가승인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돼 통계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중·장기 군정 정책 수립과 행정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통계연보는 단순한 숫자 모음이 아니라, 연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행정 자산”이라며 “행정과 군민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4회 연천통계연보는 연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20일 개최된 '걷GO 보GO 즐기GO 스탬프 투어'가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전곡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걷GO행사 △버스킹 공연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버스킹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준비한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다수의 대기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걷기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양수정 전곡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보고, 즐기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