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16일 시장실에서 ㈜카카오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이창민 카카오 지도교통-트라이브 리더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버스 운행정보의 실시간 제공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대응 방안 ▲운행정보 변경 시 서비스 반영 등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는 ‘카카오맵’을 통해 제공되며, 통학버스의 현재 위치가 초 단위로 갱신돼 실시간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 카카오맵을 활용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버스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지난 15일 뉴스후플러스가 보도한 '성남시, 공약만 있고 예산은 없다, 시민 기만한 ‘전시행정’'기사와 관련해 16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 뉴스후플러스는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 대부분을 방치하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았다”고 단정하며, “공약파산”, “전시행정”, “직무유기”와 같은 자극적 표현과 함께 사실을 왜곡해 시 행정을 폄훼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사실관계가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민선8기 공약 148개 중 88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84.4%에 달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보도에서 언급된 트램 1·2호선, 도촌야탑역 신설 등 대형 교통 사업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가 선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남시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인데, 이를 두고 “예산 0원”이라 단정보도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특히 성남시는 철도사업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7월 16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화양초등학생 5학년 배지호, 3학년 배정후 어린이가 자신의 용돈을 아껴 모아 여름철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아이가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고 싶다는 뜻을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결정됐다. 배지호 군은 “우리 주변에 더운 여름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배정후 군 역시 “용돈을 모으는 게 쉽지 않았지만, 좋은 일에 쓰고 싶어서 열심히 아꼈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화서1동 허순옥 동장은 “어린아이들의 작은 정성으로 시작된 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기부된 선풍기는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아동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6일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협의회 7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계동 관내 12개소 경로당 회장단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적극 개방하고, 필요시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강화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 외에도 경기 기후보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가 함께 전달됐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안전한 보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7월 16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며칠간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식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30가구에 전달됐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궂은 날씨에 복달임 행사를 준비해 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동 주민분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시고 이번 여름도 건강히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부녀회에서 앞장서 사랑이 넘치는 인계동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