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6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원, 학교급식 관계 공무원, 영양교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인 단체, 공공급식 관련 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각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센터 운영의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2026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등 공급업체 신청을 받아 이달 24일까지 서류심사와 함께 외부 심사위원을 구성해 현장심사 등을 거쳤으며, 이날 위원회에서 공급업체 최종 선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과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공 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3월 관내 4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2026년부터는 관내 전체 97개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 제2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체육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안) ▲사무국 규정 개정(안)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관리 운영규정 제정(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이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규약 개정(안) 등은 관련 법령과 운영 환경 변화에 부합하도록 장애인체육회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참여기회 확대를 목표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전문선수 육성, 각종 대회 참가 및 체육활동 지원 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올해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장애인체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임원들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상구 주례3동에 주학경로당(동주로 2-3)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주학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기존 주학경로당은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무허가 건축물로 누수 및 악취 등 심각한 건물 노후화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아 왔다. 이에 따라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총 4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대지면적 249.6㎡, 건축면적 85.7㎡, 지상 1층 규모로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득권 주학경로당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경로당이 마침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개소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학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정든 집처럼 안락한 공간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밀양시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혜영, 민간위원장 김광희)는 26일 가곡3통경로당에서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 안내와 홍보, 복지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안내받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중심 복지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직접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광희 민간위원장은 “이동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혜영 공공위원장은 “이동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농촌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해소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10년 전 장학금 2억 원을 기부해 ‘청향장학금’을 설립한 지역 기부자가 최근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기부자는 최근 민생지원금으로 지급받은 지역사랑상품권 20만 원과 현금 30만 원을 모아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기탁하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청향장학금은 지난 10년간 초기 기부금의 이자 수익을 활용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해 온 봉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기부자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다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순환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과 지역사랑상품권은 학교밖 청소년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난 대응 체계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민간 등 전국 335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종합훈련이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훈련을 통해 상황전파부터 대응 기구 운영까지 각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훈련 기획력과 적절성, 현장 대응력, 기관 간 협업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대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지난 11월 4일, 상사면 금당 남부교회 수련원 인근 야산에서 등산객 실화로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5년 물가안정 관리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순천시는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물가 안정 노력(바가지요금 근절) 등 지역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휴가철 합동 점검을 통해 물가 급등 방지 및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써왔으며, 특히 시 관리 공공요금 3종(상·하수도,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한 평가와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지역 물가 안정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크리스마스를 맞아 순천만잡월드에서 개최한 '잡월드 크리스마스 파티시에' 이벤트가 가족 단위 체험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체험관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테마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연말 대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벤트의 메인 프로그램인 ‘나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생크림과 토핑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파티시에라는 직업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꼈고, 보호자들 역시 아이와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체험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왕관 만들기, 산타 로봇 축구하기 등 크리스마스 특별 테마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행사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대형 산타 현수막과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진 공간 연출과 산타의 깜짝 방문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까지 6일 동안 운영한 겨울 특별 프로그램 ‘산타가든 위크(Santa Garden Week)’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타가든 위크는 호수정원 13m 대형트리와 화이트트리 거리, 4가지 테마의 ‘산타의 집’을 중심으로 한 호수정원을 메인 운영존으로 구성하고, 레드존 식물원, 화이트존 시크릿어드벤처, 산타의 성 콘셉트의 프랑스정원, 산타의 빛 낙우송길 등 정원 곳곳에 스팟별 테마를 더해 정원 전체를 하나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공간으로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호수정원과 프랑스정원 등을 따라 진행된 ‘산타가든 스티커 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원을 거닐며 사진을 남겼고, 이는 연말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이 나 가족과 연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특별 운행된 산타버스와 크리스마스 회전목마를 비롯해 오너먼트 만들기, 진저쿠키 포장하기 체험, 빨간색 또는 초록색 의상·소품 착용 방문객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컬러패스 이벤트’가 운영됐다. 또한 산타·루돌프와 함께하는 게임 챌린지, SNS 이벤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24일 남문터광장 열림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열림식에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 남문터광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열림식은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남문터광장의 비전을 시민들과 나누고, 콘텐츠산업 도시로서 순천의 경쟁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의 개회로 남문터광장과 캐릭터 트리 점등을 통해 열림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올해 하반기, 원도심에 입주하게 된 11개의 콘텐츠기업과 상생협약식뿐만 아니라 2025 순천 IP 창·제작지원사업(애니․웹툰 분야)의 우수작품 시상도 이뤄졌다. 또한 생동감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남문터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가수 효린 및 밴드 엑시트(EXIT)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이라이트는 500대 드론쇼였다. 씰룩, 몰랑이, 루미‧뚱이 등 지역 캐릭터가 원도심 하늘에 떠오르며 원도심의 미래를 상징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6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쾌적한 휴게 공간 제공을 위한 ‘경로식당 증축공사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새로운 변화를 축하했다. 남부복지관 경로식당은 기존 68석 규모로, 이용 어르신 대비 공간이 협소해 식사 대기 시간이 길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9억 1천만원을 투입, 120석으로 확장해 동시 수용 인원을 늘리고 최신 조리 시설과 쾌적한 인테리어를 갖춘 고품격 식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단장한 남부복지관 경로식당은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공급과 소통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식당 증축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어르신들께 매일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드리는 공간이 넓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퇴임자와 가족,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퇴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오랜 시간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밀양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LAM밴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후배 공무원들의 응원 영상과 퇴임사에서는 웃음과 울림이 어우러져 퇴임식을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퇴임식은 ‘오랜 시간 노력한 당신의 시간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십 년간 큰 소리 없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때로는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가장 늦은 시간까지 시민을 위해 고민했던 퇴임자들의 하루하루가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는 공감의 마음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퇴임자들은 “기다려 온 순간이지만 막상 떠나려니 마음 한편에 큰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동료와 시민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구립도서관(도산도서관·신복도서관·옥현어린이도서관·월봉도서관·철새마을도서관)은 9월 말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2,611명(연인원)이 수강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에서부터 성인과 시니어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됐고 특히 복지관과 어린이집 등 도서관에 국한되지 않은 여러 장소와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참여 경험을 한층 확장했다. 도산도서관에서는 특화 주제인 ‘역사’를 응용해 도산노인복지관에서 ‘유물로 보는 해양 문화’프로그램이 열렸고 신복도서관에서는 ‘여행’을 특화 주제로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를 신복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월봉도서관에서는 강남어린이집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한 ‘종알종알 그림책 놀이’를 통해 지역 교육기관에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옥현어린이도서관의 ‘독서논술 하브루타’와 철새마을도서관의 ‘데일리 아트 힐링 드로잉’이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신복도서관에서는 1층 야외도서관을 활용해 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음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정래희)와 함께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울산 대표 문화관광자원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구민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장생포 고래광장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보다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2026년은 육십갑자상 병오(丙午)년 붉은 말의 해로 활력과 도약을 상징하며 새해를 맞이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아 각자의 소망과 목표를 되새기며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2분경이다. 새해덕담을 시작으로 대북타고 공연과 남구합창단의 축하공연에 더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새해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전국 4위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통한 창의적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3개 시·도에서 44편이 출품되어 1차 서면심사 결과 7개 우수사례가 선정된 후, 2차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3차 심층 PT 심사를 거쳐 최종 훈격이 결정됐다. 남구는 ‘흩어진 위험을 하나의 지도에 담은 '재난안전지도 구축을 통한 스마트행정 구현'’사례를 출품했다. 주요내용은 △수재해, 지질재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재난·재해 정보 구축 과 시각화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시설 인프라(대피소, 책임유관기관 등) 정보 구축과 시각화 △현장중심의 체계적 사전·사후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 서비스 시행 등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분산돼 관리되고 있는 재난·재해 정보를 통합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효율적 사전·사후 점검 기여를 통한 전국 지자체의 재난 관리 혁신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당초 오는 12월 31일 오후 10시 설성각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예총에서 주최 주관하여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나 인근 시군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지난 23일 관내 원남면 한 농가에서도 AI가 검출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음성예총 강희진 지회장은 “음성예총과 함께 준비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아쉽지만, 군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사취소로 인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야의 타종 행사는 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고 군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지역 내 AI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가칭)’의 내년 3월 말 개관을 위해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튼 도서관은 옛 MBC 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기부채납 받은 공간에 3,488㎡(약 1,050평)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열린 서가 ▲영어특화 공간 ▲다목적 주민 소통 공간 ▲영어 전용 서울형 키즈카페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9월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공사 착공 이후,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과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공조 시스템 ▲전기 설비 ▲통신망 구축 등 내부 기반 시설 공사에 집중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진동, 소음, 분진에 따른 민원 발생과 복잡하게 얽힌 공용 배관 구조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브라이튼여의도 내 아파트‧오피스‧상가 관리사무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핵심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설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구는 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완성하는 본격적인 실내 인테리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유교2리 마을주민과 청량동축복교회, 김상호 ㈜지앤인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현금 765만 원과 쌀 80kg이 군내면에 전달됐으며,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교2리 마을주민과 마을회·경로당·부녀회, 청량동축복교회, 김상호 ㈜지앤인 대표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4년 연속 이어진 기부 실천은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후원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군내면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교2리 마을주민과 단체, 청량동축복교회, 김상호 ㈜지앤인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과 현물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현면은 지난 26일 화현면 기관‧단체연합 주최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돕기, 지역행사 개최 등을 함께 해온 화현면 기관·단체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적인 2026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구성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단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화현면의 모든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은 “올 한 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준 기관·단체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린다.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도 더 나은 화현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13개리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송년회에서 화현면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과 소통하며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이동작은도서관에서는 지난 23일 송년음악회와 사진전시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연말 송년음악회는 이동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치는 마을 잔치로 마련됐다. 지역 어린이들은 마련된 무대에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 속에서 마음껏 재능과 끼를 뽐냈다. 또한 2025년 이동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함께 열어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작은도서관은 2025년 3월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식을 맺고, 요리 프로그램 '이동 두끼', 여름방학 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성교육 알성(性)달성(性)'과 여름방학 매일 만들기 프로그램과 도시문화탐방을 진행해 연극관람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도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머핀 만들기를 진행하고 송년음악회 참여한 어린이들과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