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9월 19일에 개최되는 '영덕생활문화축제'의 폐막 행사 '야시홀 선셋퍼레이드'(9월 21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영덕생활문화축제'는 유명가수,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지역민의 생활문화 전시, 체험 부스가 함께 펼쳐지는 대규모 야간 축제이다. 본 행사의 마지막 유종의 미를 장식할 하이라이트가 ‘야시홀 선셋퍼레이드’. 여기서‘야시홀’은 영덕의 옛 지명이다. 9월 21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야시홀 선셋퍼레이드’는 영덕읍 덕곡천 어린이공원에서 출발해 읍내를 돌아 다시 덕곡천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아름다운 덕곡천의 일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족, 친구, 단체 등 누구나 가장(코스프레) 행렬에 참여해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덕곡천 메인 무대에서는‘퍼포먼스 콘테스트’도 열린다. 참가자들이 1분 30초 이내 자유로운 장기 자랑을 선보이면 심사를 통해 총 1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등은 상금 10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 4등(3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21일 실시된 필기시험과 8월 8일 진행된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직렬별은 ▲교육행정 58명(일반 53, 장애인 3, 저소득층 2) ▲전산 4명 ▲사서 3명 ▲시설(건축) 1명 ▲운전(일반) 1명 등 67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45명(67.2%), 남성 22명(32.8%)이었다. 연령은 20대 42명(62.7%), 30대 22명(32.8%), 40대 3명(4.5%) 순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47세다. 올해 면접시험은 평균 면접시간을 전년 10분에서 18분으로 확대하고, 응시자의 가치관과 직무역량을 더욱 면밀히 검증했다. 시교육청은 최종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하고, 면접을 통한 직무역량 평가가 강화되면서 우수 인재 진입이 확대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구 지원중)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어 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성주군은 8월 1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40여명의 추진위원, 분과위원, 관계직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내년도 축제 발전 방향까지 논의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운영의 성과와 한계 진단, 방문객 만족도와 경제적 효과 분석, 빅데이터 및 관광 데이터랩 활용에 의한 객관적 검증, 국내외 유사 사례 비교연구 등을 통해 향후 발전적인 축제 운영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군민 참여형 길놀이, 영유아 동반 가족단위까지 사로잡은 키즈존의 확대, 참외 시식존과 함께 참외 라운지 운영 등이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군민의 자긍심 강화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어진 회의에서는 내년 축제 방향성도 확정했다. 앞으로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는 본 평가결과를 토대로 ▲생명문화 주제 콘텐츠 강화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 구축 ▲다양한 연령층 맞춤형 콘텐츠 보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8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 연령층의 문화 향유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유아·학생, 성인·문해,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총 39개 강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유아·학생 강좌로 △우리 아이 성장발레 △맛있는 놀이터 △유아 미술놀이 △디지털 창의융합 교실 △플루트 등 20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문해력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성인·문해 강좌로는 △서예 △팝송과 기초영어 △디지털 문해교실 △쉽게 배우는 손뜨개 등 1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애성인 강좌는 강사가 직접 단체를 방문하여 △스마트폰 활용 △동양화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장병진 관장은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세대 간 소통과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유아,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총 19개 강좌로, △유아는 생각쑥쑥 한글쑥쑥 그림일기 등 5개 △학생은 핑퐁로봇과 코딩 등 6개 △학부모는 어반스케치 등 8개 강좌가 진행되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9월 2일까지 동해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은희 관장은 “도서관의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평생학습 실현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속초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중학생, 작가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와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연, 북토크, 글쓰기, 사인회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을 진행하며, 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월에는 ▲설온중학교 도래샘 동아리가 범유진 작가와 '도서관 문이 열리면'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속초해랑중학교 풋 동아리는 손현주 작가와 '가짜 모범생'을 주제로 만난다. 이어 10월에는 ▲속초중학교가 박사랑 작가와 '안녕, 나를 마중하러 왔어'를 11월에는 ▲설악중학교 도서부가 양인자 작가와 '사람을 찾습니다'를 중심으로 강연과 대화를 진행한다. 안영자 관장은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은 학생들에게 책 속 이야기 이상의 생생한 감동과 동기를 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도서관이 함께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속초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심도 있게 읽는 삼일: 책심삼일’ 프로그램을 총 15회 운영한다. ‘책심삼일’은 사서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도서관 이해와 독서 활동, 주제별 심화 체험을 3일간 연속 진행하는 맞춤형 독서·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제별 심화 활동은 ▲미술(색의 세계, 아트북 제작) ▲민속(십이지신, 붉은 말 비누 만들기) ▲환경(제로웨이스트, 비누·천연퇴치제 만들기) ▲음악(뮤지컬 댄스, 영상 제작) ▲자연(자연 생태, 테라리움 만들기) 5개 주제로 각각 3회차씩, 총 7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안영자 관장은 “책심삼일은 읽고 느끼고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자라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연·전시·체험프로그램·청렴행사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직원들이 청렴 문구가 새겨진 상품을 이용객들에게 증정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샌드위치 만들기', '명화가 담긴 미니북 책갈피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7일에는 ’SF영화 속 재미있는 우주과학 빼먹기‘의 저자 이문용 작가와 영화를 매개로 우주과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도서 대출 연체자 구제', '북 스테핑' 등 도서관 이용 장려 이벤트와 청렴을 주제로 한 특별도서 전시도 진행된다. 선계룡 금호평생교육관장은 “이번 독서 행사가 시민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일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 달간 매직쇼,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먼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접목한 공예 활동인 ▲케이-컬쳐 굿즈 텀블러 만들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감하며 만드는 ▲카피바라 애착 인형 만들기,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창작 활동 ▲처음 만나는 아크릴 페인팅,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케이크를 만드는 ▲사자 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미도서관 1층 문헌정보실에서는 그림책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9월 20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매직쇼 ▲하이라이트 매직쇼가 열린다. 마술, 비눗방울 쇼, 풍선 쇼가 결합된 이 공연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8월31일(일) 오후3시에는 영양문화원 (영양읍 군민회관길 7)에서 진행한다. 2시부터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 공연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마당극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함안군은 농촌 경제와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승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외승 체험료 또는 승마 트레킹 이용료의 60%를 지원하는 농촌 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을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20분까지 함안군 승마공원에 조성된 외승로를 이용할 경우 2시간 외승(자유 기승 가능자)체험료 60%를 지원하고, 승마 트레킹은 승마 강습과 승마 체험을 기본으로 하여 관광상품(함안박물관, 말이산 고분군 등 함안군청 문화관광 누리집에 소개된 장소) 또는 숙박상품(승마힐링하우스)을 사용할 때 이용료의 60%를 지원한다. 신청은 함안군 승마공원 또는 네이버 ‘함안군 승마공원’ 블로그 방문에서 가능하며, 이용료 60%의 지원 방법은 승마 체험 시 결제 영수증 또는 관광지 방문 시 증빙 사진이나 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환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이번 농촌 관광 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함안군은 단순한 승마 체험을 넘어 이용자의 힐링과 함안군의 관광 및 관광을 통한 소비가 하나로 엮인 ‘즐기고·보고·먹고·자고’하는 체류형 관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 읽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 콩나물쌤 전병규 작가의 문해력 특강 ▲ 오즈의 마법사 퓨전 인형극 ▲ 독서의 계절 가을 소품 만들기 라탄 공예 ▲ 영산도서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 ▲ 반 고흐 인생수업 원화전시 등 주민 참여와 독서 활동 독려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독서율 향상을 위한 ‘두배로 데이’를 운영해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영산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긴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도서관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동구는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혹서기(7~9월) 동안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참여자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동구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 등 기상 상황에 맞춰 단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폭염주의보(33도 이상) 발령 시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낮 시간대(12~15시) 활동을 중단하며, 폭염경보(35도 이상) 발령 시 모든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교육 및 실내 활동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참여자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낮 시간을 피해 근무 시간을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폭우 예보 시 실외활동을 중단하는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탄력 근무제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득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물품 지원 ▲안전교육 강화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학습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민의 디지털 관련 자기 개발과 자격 취득 과정을 통해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두 12개 과정으로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가죽 붓에 담긴 멋 혁필화(문자예술) 교실’은 가죽 붓을 이용한 전통 서예와 회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동구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주민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영상 자서전 만들기,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활용 전문가, 놀이문화지도사, 셀프 집수리사, 디지털 활용지도사, 탄소중립 교육지도사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자격 과정이 준비돼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강대학교 아이섹(AIESEC,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과 협력해 글로벌 문화체험 영어교육 프로그램 ‘English Friends’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강대 아이섹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LEON(Language Education Over N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 멘토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영어 학습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6세부터 초등학생 6학년까지 연령별 4개 그룹(총 48명)으로 운영했으며, 어린이들은 외국인 멘토와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 게임‧미술‧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통 명절 음식 보관함 ‘케투팟(Ketupat)’ 공예품 만들기 ▲세계 각국의 축제와 기념일, 음식과 문화 배우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주제로 한 카훗 퀴즈 풀이 등 체험 활동이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접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송곡대(총장 왕덕양), ㈜강촌레일파크(대표이사 김찬용)와 함께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기획·총괄하고, 송곡대학교는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다. ㈜강촌레일파크는 상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강촌 도시재생의 전환점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행정·교육·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을 통해 강촌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교육·민간이 힘을 모아 강촌의 도시재생과 교육·관광 자원을 연계, 지역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때 청춘 문화의 상징으로 각광받았던 강촌은 교통환경 변화 등으로 쇠퇴를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도약을 모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젊음의 성지’ 강촌리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5일,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사업 현장 세 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절된 공간을‘잇고’, 주민 간의 소통을‘열어주는’ 민생 밀착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의 발걸음을 잇다, ‘용평동 철도 하부 보행로’ 첫 방문지는 용평동 경부선 철도 교량 하부(용평동 384-7 일원)에 새로 조성된 200m 길이 보행로다. 그동안 철로로 단절됐던 영남루·아동산 방면과 암새들 방면을 이어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지름길이 되고 있다. 이 길은 밀양시가 국가철도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개설된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직접 통행로 포장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개방됐다. 시는 이 길이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강변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리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음의 연결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과 지역을 잇다, ‘용평2교 접속도로’ 이어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 총사업비 12억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11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열렸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그리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추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 개선 △국고보조사업 도비보조금 확대 건의 등 지역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안건을 종합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충북 11개 시‧군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였다”며 “군은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배우자 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유족 위로, 광복회 회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어 개탄스럽다”며 “진천군에서는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복회원들은 “독립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했으며,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군에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