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을 맞아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봉화 호국공원에서 실시됐으며, 이영록 교육장을 비롯한 봉화교육지원청 직원 10여명이 함께 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봉화 충혼탑에 헌화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호국공원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영록 교육장은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며 “내실 있는 을지연습 실시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안보·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다중언어 이해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Global Language Class)'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약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베트남어·캄보디아어·중국어 등 3개 언어를 원어민 교사와 1:1 화상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개인별 수준 진단(Level Test)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여름방학 집중 기간으로, 참여 학생들이 언어 몰입 학습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여는 성장캠프'가 열려, 세계시민교육, 문화교류 프로그램, 다문화 이해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수성과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방학 이후에도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는 12월까지 하반기 정규 수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언어 학습뿐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8월 14일(목)부터 18일(월)까지 5일간,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일원에서 '2025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봉화 관내 중학생 25명이 참여하여, 하노이와 뜨선, 하롱베이 등에서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고, 문화유산 탐방, 역사·예술 체험, 현지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은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교육지원청은 다중언어 이해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전에 베트남어 및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받고 현지 체험에 참여했다. 이 과정은 언어와 문화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라는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봉화를 넘어 세계 속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이 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계양구립도서관[(재)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각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작전도서관은 [책 제목으로 N행시 짓기],[지금 내가 읽고 있는 책, 첫 구절] 행사와 [미니어처 경복궁]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성인 대상으로 [도제희 작가와의 만남(9월 20일)] 강연, 초등학생 대상으로 [뚝딱뚝딱 목공 DIY] 특강이 마련돼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효성도서관은 아동자료실 책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책속네컷], 종합자료실 [책 한 권, 글 한 줄]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7일에는 그림책 동아리 와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동그리가 들려주는 그림책], 9월 28일에는 『순애는 집 밖을 안 나가!』, 『바람이 불어오면』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솔솔’과 함께 책을 읽고 고양이 인형을 꾸미는 [책 읽기 좋은 날 작가와 함께] 특강을 진행한다. ▲서운도서관은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 2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행운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와 첨단지구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광산 골목상권 활력축제’가 2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첨단1동 일반광장(구 미관광장, 쌍암동 666-11)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산 골목상권 활력축제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문화와 쉼을 즐기며 지역 상권까지 살리는 민생 회복형 여름 축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들과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골목상권 중심 축제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뉴진스님과 DJ EDM 파티, 무등난타공연 및 지역 청년 예술인 빠기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용 풀과 에어바운스,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천원 맥주 공간, 지역 상인을 중심으로 하는 플리마켓, 체험 공간 등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장 중심 광장은 골목상권 공간을 설치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입 안내와 천원 페이백 및 광산사랑상품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당일에는 일반광장 주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인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는 오는 9월 13일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 민관군이 함께하는 선단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군부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민관군이 함께 어울려 협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한마음 축제 통합 자유이용권(1,000원)을 구입하면 천가방(에코백)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수익금은 선단사랑봉사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먹거리 트럭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오후 1시에는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선단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선단동 이야기’ 상영을 시작으로 한마음 예술제, 시립예술단 공연, 군부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기념식과 함께 반월오페라단, 가수 두리, 오로라, 홍진영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정지석 선단동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장은 “선단동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군부대 장병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0일간 ‘오색전 100·100·1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인 100일 동안 오색전으로 누적 100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12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지급된 금액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참여 방법은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사전 등록하고, 행사 기간 동안 개인 충전액·소비쿠폰·정책수당을 포함해 누적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 결과는 경기지역화폐 앱 알림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이번 이벤트로 지급되는 금액은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종료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 미만의 오색전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100·100·100 이벤트’는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화폐 이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가 오는 9월 6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 ‘SOLO만 오산’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오이도와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만 27세에서 39세 사이 미혼남녀 32명(남 16명, 여 16명)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교류 자리가 아닌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청년층의 만남 기회를 넓히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신뢰성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전문가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바닷가 산책 ▲스피드 데이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설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격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프리랜서 포함) ▲오산시 소재 기업체 재직자 중 혼인 이력이 없는 만 1986~1998년생이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참가자는 개별 안내된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유동 인구가 많은 당수동 중심상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후원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정보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우리 마을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제작한‘우리 동네 복지매거진 5호’, 홍보물품(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홍보 안내문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주민 제보를 당부했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필요시 동 인적안전망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옥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와 하남시가 주최하고 (재)하남문화재단이 주관, 하남도시공사가 후원한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그 날의 함성’(부제: 영웅의 노래)이 지난 8월 15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규모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나라의 자주독립을 꿈꿨던 3·1운동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렸다. 특히 하남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이대헌, 김교영, 김홍렬, 구희서 4인의 업적을 예술로 재조명하고, 독립운동 기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관객과 만났다. 이번 무대는 하남시 청소년 100명이 직접 참여해 하남시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을 위해 특별히 결성된 하남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 하남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밴드가 중심이 되어 하남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며 광복의 의미를 되찾는 시간을 마련했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역사적 해설이 곁들여진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창작 과정에서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며 하남시민으로서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년, 무궁화특별시 10만 완주, 무궁화 향기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35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오는 30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대표 이벤트와 식전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화분 나눠주기, 무궁화를 느낄 수 있는 무궁화 그림대회, 무궁화 서예대회, 무궁화 체험프로그램, 전통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 본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13시까지)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지원청장(2점)과 메달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군 주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9월 13일 10시부터 18시까지 동송읍 고석정 잔디광장에서 ‘제13회 재미있고 즐거운 소풍, 고마워 시장놀이터’ 를 개최한다.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당일 신청서 및 기부약속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수익의 10%기부약속을 통하여 사회환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고마워 시장놀이터의 판매물품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공예품 등이며 돗자리, 테이블, 의자, 도시락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소풍나오듯 놀러나오면 되며, 신나는 공연 및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철원군에서는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벼룩시장으로 기부문화 및 재사용 생활화 확산, 자원절약 실천으로 자녀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가족과 즐거운 마음으로 고마워시장놀이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화도진특별강좌'와 퇴근 후 직장인의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기획된 직장인 대상 '어깨동무교실'이 각각 개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먼저, 화도진문화원이 자체 기획한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강좌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색연필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보태니컬아트 ▲‘나도 어엿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용 사진기술 강좌 ▲흙을 빚고 색을 입혀 나만의 생활소품을 만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조물조물 화도진공방) 등 세 가지 강좌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예술을 통해 일상에 여유와 창의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지난 19일 시니어 북스타트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출간기념회가 성황리 진행됐다. 통영시립도서관은 2010년 개관과 함께 북스타트 선포식을 가지고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고령층의 독서 지원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니어 단계를 신설하고 '100 인생 사진책'이라는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출간기념회는 수업을 통해 수강생 각자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책 6권을 펴내게 되면서 마련된 자리이며, 이번에 출간한 책은 ‘지금은, 여기(김미숙)’, ‘오늘도 뜨겁게(김옥순)’, ‘나의 노래(이연숙)’, ‘인생은 현재진행형(임종일)’, ‘나답게 살기(장희연)’, ‘바다와 숲이 보이는 나의 서재(최정숙)’이다. 후속 프로그램'100 인생 사진책'수강생은 북스타트 책꾸러미(에코백, 그림책2권, 가이드북)를 선물 받고, 지난 6월 10일부터 8회에 거쳐 삶의 여정, 경험, 감정이 담긴 그림책을 읽으며 함께 나누고 정돈된 글로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회차인 출간기념회에서는 출간한 책을 낭독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재남)는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출신 문학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시상하기 위한 ‘2025년 통영시 문학상’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시 문학상은 청마문학상·김춘수시문학상·김상옥시조문학상·김용익소설 문학상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올해 수상작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 및 본심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청마문학상에‘습이거나 스페인’(송재학, 문학과지성사), 김춘수시문학상에‘나쁘게 눈부시기’(서윤후, 문학과지성사), 김상옥시조문학상에 ‘가장자리 물억새’(이숙경, 작가), 김용익소설문학상에‘밤이 영원할 것처럼’(서유미, 문학동네)이 선정됐다. 상금으로 4개 부문 수상자들에게 1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을 마치고 나면 작가로도 활동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25일 시청에서 송곡대(총장 왕덕양), ㈜강촌레일파크(대표이사 김찬용)와 함께 남산면 강촌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기획·총괄하고, 송곡대학교는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다. ㈜강촌레일파크는 상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강촌 도시재생의 전환점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행정·교육·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을 통해 강촌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교육·민간이 힘을 모아 강촌의 도시재생과 교육·관광 자원을 연계, 지역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때 청춘 문화의 상징으로 각광받았던 강촌은 교통환경 변화 등으로 쇠퇴를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도약을 모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젊음의 성지’ 강촌리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5일,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사업 현장 세 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절된 공간을‘잇고’, 주민 간의 소통을‘열어주는’ 민생 밀착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의 발걸음을 잇다, ‘용평동 철도 하부 보행로’ 첫 방문지는 용평동 경부선 철도 교량 하부(용평동 384-7 일원)에 새로 조성된 200m 길이 보행로다. 그동안 철로로 단절됐던 영남루·아동산 방면과 암새들 방면을 이어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지름길이 되고 있다. 이 길은 밀양시가 국가철도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개설된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직접 통행로 포장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개방됐다. 시는 이 길이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강변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리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음의 연결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과 지역을 잇다, ‘용평2교 접속도로’ 이어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 총사업비 12억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9개 구·군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 공무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없는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즐생단’ 운영 안정화 추진방안 안내 ▲AI 안부 올케어 사업 관제센터 운영 현황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은 지난해 출범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험자를 선발하고, 교육 후 현장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즐생단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단원을 발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전문 직무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11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열렸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그리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추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 개선 △국고보조사업 도비보조금 확대 건의 등 지역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안건을 종합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충북 11개 시‧군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였다”며 “군은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배우자 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유족 위로, 광복회 회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어 개탄스럽다”며 “진천군에서는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복회원들은 “독립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했으며,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군에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